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도곡초등학교가 대상, 청풍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은 4-H프로젝트 이수성과 발표, 자원봉사 활동, 단체 예능 3종목에 9개교 11팀 59명의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순군은 4-H과제활동을 통해 익힌 단체 예능 과제경진 분야에 2개교가 참가했다.

도곡초등학교는 단체 음악줄넘기를 청풍초등학교는 방송댄스 단체 예능을 선보였다.

도곡초등학교 김나은 학생4-H 회원은 “과제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음악과 함께 여러 줄넘기 동작을 친구들과 연습하는 동안 타인을 배려할 줄 알게 됐고, 즐겁게 운동하는 시간을 통하여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제경진 시상은 해당 학교로 상장이 송부되어 학교장이 전수하며, 4-H이념교육을 꾸준하게 지도한 도곡초등학교 정나라 4-H지도교사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4-H 과제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배양하는 미래 인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