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 참가자 모집

11월 18일까지 신청·접수...총 286명 모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1월 18일까지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여행 지원을 위한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 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기본권 보장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34명과 저소득층 252명 총 286명으로 9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행상품은 당일 여행상품으로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운영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는 동반 1인 추가한 30만 원 비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총 6개 상품으로 여행참가자가 여행상품 신청 시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여행상품 신청은 11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상황 등 여러 가지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관광 취약계층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들이 행복한 여행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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