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 고인돌유적지 답사 체험 성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고인돌유적지 답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순고인돌 유적지에서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의 유래와 선사시대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인돌유적지를 둘러본 후 도자기에 고인돌의 문양을 창의적으로 새겨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세계문화유산이 있다는 자긍심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도자기는 파스타 볼 그릇으로 완성작품은 다음 달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 참가한 청소년은 “우리 지역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가 있어 내가 사는 화순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알리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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