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우리동네 탐방 프로그램’ 감동의 일주일

일주일간 정남진 장흥에서 농촌체험하고 주거지 결정 기회 가져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도시민 19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흥군의 주요관광지, 농어촌마을, 귀농 우수농장 등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네방네를 탐방하면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주거지 결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첫날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보림사, 정남진전망대 등을 둘러봤다.


탐방 중간에는 바지락회무침, 청태전 등을 맛보면서 장흥의 맛과 멋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또한, 표고버섯 재배, 한우 사육 등으로 성공한 귀농 선배들의 농장을 견학하여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관산읍 방촌마을과 부산면 용반마을, 회진면 선학동마을 등을 방문해서는 농촌생활을 체험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도시민은 “일주일간 지내면서 산과 강, 바다가 아름답게 잘 어우러진 장흥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먹거리가 풍부하며 포근한 이미지로 기억된다.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 품 장흥군은 여러분들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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