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서 국제적 주목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서 한국 지방정부 우수사례 홍보 앞장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군수)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 고위급 포럼에 참가하여 한국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신안군의 에너지전환 노력을 발표하여 전 세계 지방정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 이클레이한국사무소가 주최한 포럼에는 스위스 제너바, 캐나다 뉴웨스트민스터, 몰디브 말리의 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여하여 각국의 우수사례와 지방정부 국제 협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박우량 회장은 신안군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그린카본, 블루카본, 신재생 에너지 생산 사례를 발표하고, 대도시와 중소도시의 에너지 불평등 해소,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인권과 소외 문제 대응, 재생에너지 생산과 함께 갯벌 등 자연 유산의 보존이 중요함을 강조하여 각국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우량 회장(신안군수)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은 지방정부들이 먼저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정보와 인적 자원을 교류하는 국제 협력 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35개 회원 도시와 함께 국제사회 위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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