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신규 시설직 공무원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

기술자의 능력향상과 자체설계로 예산 절감 기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2주간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자 능력 배양을 위해 외부 강사 초빙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건설 전문 분야인 하천‧도로‧수리시설 등 Man To Man으로 교육해 그동안 수 차례 실시한 합동 집무 교육과는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번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토대로 2023년부터 자체설계는 물론, 지역 실정에 맞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함에 따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질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소규모 사업 용역비를 매년 10억 원 가까이 지출했으나, 시설직 공무원의 자체 설계도서 작성 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열약한 재정에 도움도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직무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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