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2022년 도로교통량 조사 읍·면 담당공무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국지도, 지방도, 군도 등 관측소 설치와 조사표 기재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사요령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한 지침 전달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교통량 조사 담당공무원의 의견 수렴도 이어졌다.
이번 도로교통량 조사는 도로계획, 건설 및 관리 기초자료 활용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21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도로주행 차량의 통과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관측하게 된다.
군에서는 16개 읍·면, 31개 지점에 172명의 조사반을 편성, 투입해 교통량 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군 점검반은 읍면 교통량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을 설치해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 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안전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주·야간으로 실시되므로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