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 동아리 대상 문화체험활동 실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와 동아리연합회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광주패밀리랜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2년간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수요가 높았던 야외체험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은 야외체험활동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준형 강진군 군민행복과장은 “학교 밖의 다양한 경험이 긍정적인 사고와 바람직한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인재로 성장 발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기구와 동아리연합회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청소년활동 사업이다.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에 대한 평가 등에 참여하는 위원회이며, 동아리연합회는 밴드, 보컬, 공예, 댄스, 드론 등 12개 동아리로 구성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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