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인구10만 조기 달성을 위해 인구정책 현안업무 토론회 가져

신규사업과 업무 관련 추진사업, 아이디어 등 45건 과제발굴 보고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 요인을 최소화하고 인구유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참신한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매주 개최해오던 간부회의를 대신해서 전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인구 10만 조기 달성을 위한 현재 무안군 인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각 부서에서 발굴한 과제 보고와 토론회에 이어 김산 군수의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에서 발굴된 인구정책 과제를 살펴보면 ▲ 미래성장과‘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 전개’외 2건 ▲ 기획실‘초보 아빠 육아교실 운영’외 4건 ▲ 신도시지원단‘역세권 개발을 통한 신도시 조성’외 2건 등 26개 부서가 신규 사업, 업무 관련 추진사업, 아이디어들 45건을 발굴해 실질적인 인구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들을 보고했다.


이에따라 군은 이번 인구정책 과제발굴 토론회를 통해 보고된 안건들을 검토해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인구정책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도농복합도시인 무안 인구의 가장 큰 문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사망률이 높고 전출이 많아 지속적으로 인구감소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구늘리기는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당장 눈에 띄는 실적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지만 전 부서에서 업무 관련 정책 과제를 발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노력해 나간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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