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여행참가자 모집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경제적 이유로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여행활동 지원하기 위해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여행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규정된 저소득층 366명과 장애인 50명으로 총 416명을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관내 여행사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억플랫폼’ 여행사가 제공하는 당일 여행상품으로 대상자 1인 기준 15만원이며, 장애인의 경우 동행자 1인에 한해 15만원의 비용을 지급한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총 4종(장애인 1, 저소득층 3)으로 화순 공감과 치유(치유의 숲, 스파, 온천 등), 신안 중부권 시티투어, 화순 치즈체험, 장성 블루베리 체험이며 여행참가자가 신청서 작성시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10월 말부터 12월 초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관광취약계층의 여행활동 범위를 넓히고, 다양화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여행의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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