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무안군 운남면협의회, 군 공항 무안 이전 결사반대 결의대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운남면은 지난 7일 새마을지도자 운남면협의회과 부녀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관련 보도에서 무안군이 유력 후보지로 언급되자 운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일치단결해 결의대회로 군 공항 이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전봉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의 분노를 야기하는 일방적인 방식의 군 공항 이전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군민들과 함께 군 공항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전했다.


서양순 부녀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해야 할 사안이다”며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군 공항 이전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은 지난 5일 운남면 이장협의회 결의대회에 이어 두 번째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군 공항 이전 반대를 위해 대대적인 반대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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