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의 2024년 한 해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2021년부터 운영된 청춘들락은 화순군 청년들의 소통 창구이자 만남의 플랫폼 역할을 하며, 청년들의 취업·창업·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취·창업 단기 특강을 본격적으로 운영했으며 ▲면접 정장 무료 대여 ▲구직 사진 촬영비 지원 ▲자기소개서 컨설팅 ▲문화예술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 단기 특강은 ▲NCS ▲토익 ▲토익스피킹 ▲ITQ자격증 대비 ▲실무 엑셀 교육 등총 10개 과정, 27회 진행돼 화순 청년 121명이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창업 단기 특강은 ▲사업자를 위한 세무 수업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 마케팅 비법 ▲맥주 양조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12개 과정, 18회로 진행됐으며, 창업을 준비하는 152명의 청년이 수강했다. ▲힐링요가 ▲서핑솝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문화예술 및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은 17회 진행돼, 180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옥곡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혹한기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온기야, 이리온’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옥곡면으로 지정 기탁된 300만 원의 후원금으로 각 1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대상자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털모자, 목도리, 내의, 장갑, 양말 등 겨울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꾸러미 안에 담았다. 이윤정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혹한기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방한용품이 전달되어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복영옥 ㈜메사코사 대표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8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23개소 경로당에 떡국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영옥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복영옥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12월 1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제6회 애기동백 전시 '김은옥 초대전-1004송이 동백꽃, 신안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군 겨울 대표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김은옥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이다. 전시 작품으로는 겨울꽃 애기동백, 섬과 바다, 크리스마스와 설날 등 신안의 겨울을 주제로 한 동화적 감성과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 약 33점을 선보인다. 특히, 김은옥 작가의 이 전시는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애기동백’만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김은옥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어른들만을 위한 그림이 아니라 아이들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너무도 뻔한 그림을 그리고자 했다”라며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안을 꿈꾸며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은옥 작가는 신안 지도읍 출생으로 개인전 24회, 아트페어 부스 초대전 약 17회 등 왕성한 활동과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총 신안지회장과 전남여성미술작가회장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004책방 작은도서관’을 장산면 축강선착장 및 안좌면 퍼행카(퍼플행복카페)에 열고 1,300여 권의 서적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고 밝혔다. 장산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선착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고려해 여객선 이용객들이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게 맞춤 서가 및 소파를 구성했고, 안좌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안좌면에 지역아동센터가 없어 방과 후 학생들의 이용을 고려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북 카페 공간으로써 권장 도서와 아동도서를 비롯 신간도서 총 700여 권으로 비치 구성했다. 신안군 노인회장 오00 회장은 “안좌면 퍼행카 ‘1004책방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런 공간을 구성해 주신 신안군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1004책방 작은도서관’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군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에 기대한다”라며 “‘1004책방 작은도서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초콜릿 거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권활성화의 핵심 테마인 초콜릿 거리 조성을 위한 초콜릿 교육을 실시, 1기, 2기에 걸쳐 총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초콜릿 아카데미는 지난 10월부터 기수별로 각 10회에 걸쳐 기본 이론교육부터 수제초콜릿 창업이 가능한 수준까지 교육 내용을 구성해 무료로 진행됐다. 현재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을 포함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와 신규창업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교육기간 내내 열정적으로 교육을 참여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 복합매장화 지원에 가점이 부여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내년 3월경 신규창업과 복합매장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공고할 예정으로, 초콜릿 거리 조성에도 속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신규창업 및 복합매장화를 위한 지원은 초콜릿 교육 이수자 뿐아니라 해남의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자 하는 로컬크리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수준높은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잇따라 수상의 낭보를 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이달 들어서는 2024년 지자체 장애인 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2024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연달아 수상했다. 해남군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78명의 장애인이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어린이집 급식지원, 문화예술활동, 시각장애인안마사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업재활시설에서 24명의 근로·훈련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의 욕구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남 최초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활동 지원 급여의 일부를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에 따라 서비스를 선택하는 제도로 개인별 맞춤형 복지계획 수립을 통해 장애인 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 두륜산 일원에 ‘길 정원’이 조성되었다. 지난 2020년 시작되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두륜산 길 정원은 두륜산 내에 위치한 장춘마을과 대흥사천을 따라 약 1.9km 구간에 자연형 숲길과 1만㎡ 규모의 녹차정원 등을 조성했다. 특히 녹차정원은 기존 마전밭으로 불리는 훼손된 녹차 자생지역을 복원하는 한편 녹차 1만 4천주를 새로 식재해 동백녹차원, 단풍녹차원 등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주제별 녹차 정원으로 조성했다. 두륜산 녹차는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정신이 깃든 유서깊은 차로서, 야생녹차밭의 복원은 물론 녹차정원이 조성됨으로써 길 정원에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계곡을 따라 무너진 돌담길을 복원하고 자연형 숲길을 조성해 두륜산의 자연과 생태가 살아있는 고즈넉한 휴식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도 인위적인 재료의 사용을 최소화, 저류지와 돌수로 설치, 콘크리트 포장 제거 후 흙길 복원 등 주변 자연경관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훼손지 복원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길 정원 일대는 폐가와 임목 폐기물 등이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설치와 점검을 당부했다. 최근 나주시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대응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보여준다. 지난 12월 10일, 나주시 산포면에서는 한 주인이 냄비에 찌개를 올려놓은 채 외출해 찌개가 타면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다. 이때 설치된 연기 감지기가 경보음을 울렸고, 이를 들은 이웃 주민이 신속히 가스 불을 차단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같은 날 나주시 다시면에서는 아궁이 주변의 불씨가 발화해 창고 내 물품에 불이 붙었다. 다행히 미리 준비된 소화기 5대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고, 신속히 도착한 소방차가 화재를 창고에 국한시켜 큰 피해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위기 상황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임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박연호 나주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작은 비용으로 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필수 장비"라며, "이번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선거구)은 12월 4일에 개최한 제31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사회도시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제1조에서는 '광주광역시 동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의 목적 △제2조에서는 중요한 용어들을 정의하고 △제3조에서는 구청장의 책무를 규정하여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보장한다. △제5조와 제6조에서는 응급관리요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및 처우개선 사항을 규정하며,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법적 장치도 마련된다. △ 제7조는 응급관리요원의 권리 보장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하여, 근로환경 개선과 함께 인권적 측면을 고려한 정책을 담고 있다. 박현정 의원은 최근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점점 더 중요한 사회적 역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가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를 테마로 제작한 월간 기념구 12월호를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12월호는 2024 KBO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엠블럼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특히, 엠블럼을 중심으로 골든글러브가 공을 감싸도록 표현하여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명의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골든글러브의 의미를 담아냈다. 또한, 12월 13일(금) 2024 KBO 골든글러브 현장에 참석한 수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념구를 전달하고, 기념구에 사인을 받아 아카이빙 할 예정이다. KBO는 2024년 KBO 리그가 개막한 지난 3월부터 각 월별 컨셉을 반영한 월간 기념구를 발매해왔다. 올스타전, 신인 드래프트, 한국시리즈 등 KBO 공식 행사뿐 아니라 지구의 날, 어린이날, 야구의 날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기념구 총 10개를 한 해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여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KBO 월간 기념구 12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11일)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조도면 관매도 해송숲이 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숲 시상식에서 대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순군 한천면 국립화순치유의숲에서 12월 6일에 열린 ‘제1회 숲속의 전남’ 명품숲 시상식에서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 대상 관매도 해송숲, △ 최우수상 구례군 지리산 정원, △ 우수상 무등산 바우정원 등을 선정했다. 관매도 해송숲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황폐해진 해송숲을 마을주민과 진도군, 산림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회복시키고 후계림을 조성하는 등 민관 합동을 통한 극복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기능을 강화하고, 사천권 경관림을 기반으로 계절 화원을 조성하는 등 산림휴양‧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산림청과 함께 아름다운 명품숲을 가꾸고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