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무안군체육회가 최근 채용비리와 갑질 논란으로 군민들의 입살에 오르고 있다. 본지에서 취재한 무안군체육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체육과 관련이 없는 특정인을 회장의 지시로 채용하여 2023년부터 체육회에 근무하게 하고 있으며 코디네이터로 채용된 직원이 채용과 동시에 팀장이 되고 2024년도에는 과장으로 고속 승진하였다고 한다. 앞서 채용된 직원은 2024년도에는 체육회 이사회비로 인건비를 집행하였으나 이사회 결과 자료에는 인건비의 집행이 확인되지 않으며 이는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지 않고 채용 인력의 인건비를 집행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라 이사회에 허위로 정산보고를 한 것으로 추정되며 담당부서와 홈페이지에 해당 직원의 채용 사실을 파악하였으나 채용 절차 없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3년도 임기를 시작하며 직원들에게 모욕적인 욕설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으로 체육회 직원 다수가 퇴사한 것으로 파악되며 앞서 채용되어 고속 승진한 직원이 체육회 직원들에게 체육회장을 잘 모시라고 꾸중을 하는가 하면 강압적으로 사무실에서 회장님 점심 식사 준비, 직원들 휴가 결재 갑질 등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체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무안군체육회의 채용비리 및 체육회장 갑질 의혹이 군민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체육회의 엉터리 운영에 대한 정황이 포착되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025년 1월 24일 무안군체육회에서 개최했던 정기이사회의 이사회비 집행내역이 회장의 지시로 특정인을 채용하여 인건비를 집행한 내용을 조작하여 허위 보고한 것만이 아니라 이사회비 집행내역 보고자료 자체가 조작되어 보고 된 것임이 본지에 포착되었다. 이사회비의 수입과 지출이 보고한 것과 완전히 다르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현재까지도 본지의 정보공개 요청에 묵묵부답한 이유를 추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체육회장의 엉터리 체육회 운영과 직원들을 괴롭히는 갑질이 극에 달했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무안군체육회 정관 제30조 2항에 따르면 회장의 친족은 임원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무안군체육회는 이런 정관을 무시하고 회장의 친족이 행정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무안군체육회 감사는 회계감사와 행정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육회의 운영과 재산 상황을 감독하는 직무를 맡고 있다. 이런 중요한 직무를 맡은 감사가 친족으로 구성되면 당연히 체육회의 운영이 문제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바르게살기 곡성군협의회(회장 이형진)는 3월 24일 오전 곡성군민회관에서 11개 읍면 협의회 소속 여성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이형진 곡성군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사업목표인 회원배가운동 및 회원 상호간 친목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진숙 여성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11개 읍면 협의회가 더욱 분발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은 물론,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바르게살기 운동협의회 정신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월례회를 마친 회원들은 군민회관 앞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농협 김기주 조합장이 구제역 방제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기주 조합장은 지난 14일부터 구제역 발생 인접지인 몽탄면 달산리, 봉명리, 양장리 일대(축산농가 83개, 우제류 9,871두)를 시작으로 몽탄면 전 45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몽탄면 최정숙 면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은 “축산업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준 김기주 조합장의 결단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조치는 방역 취약지역의 감염 확산을 막고, 지역민과 축산농가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물사진은 순간을 오래 기억하기 위하여 한 장면을 수없이 촬영해도 똑같은 장면이 없고, 순간이 지나면 비슷한 사진을 촬영할 수가 있어도 똑같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순간이 중요한 이유이다. 기억하고 싶은 이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오랜시간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김정호 사진작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레용스튜디오의 김정호작가의 최종목표는 “고객만족과 행복이다”는 술로건을 가지고 사진의 진정한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크레용사진관은 인상사진 촬영전문가, 이미지 트레이너인 고객의 이미지에 최적화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장비와 60여평의 공간과 대기공간, 피팅룸, 파우더룸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촬영하도록 충분한 촬영과 대형화면을 통해 표정과 포즈를 체크할수 있는 등 쾌적한 환경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크레용사진관은 인상사진을 전공한 전문 포토그래퍼가 메이크업 기법까지 고려된 전문가가 최고의 수정기법으로 최고의 인물사진을 완성한다고 한다. 이와같은 장점을 살려 크레용 스튜디오에서는 가족사진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와 밀양시가 후원하는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일차 경기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경기 결과 9개 팀(북일고, 경동고, 마산용마고, 광주동성고, 부산공업고, 경주고, 충암고, 울산공고BC, 덕수고)이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작년 대회 탈락의 쓴맛을 봤던 초대 챔피언 북일고는 화성동탄B를 상대로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선발 투수 김강현은 3이닝 동안 5탈삼진 무실점의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고, 내야수 노강민은 2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덕수고와 소래고의 경기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덕수고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덕수고 선발 김화중은 6.1이닝 동안 단 1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소래고 타선을 잠재웠다. 소래고는 1회 4실점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도개고와 마산용마고의 맞대결에서는 마산용마고의 내야수 최민상이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11:1 콜드승을 견인했다. 최민상은 4회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8:1로 앞선 5회말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승리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따뜻한 봄바람이 스며드는 지난 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지역성악가들과 함께 만든 축제의 장 광주시립오페라단 제 ‘60 STARS’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마치 탄핵 인용을 축하하듯 ‘광주 정신’의 승리 무대로 700여 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올려졌다. 이번 ‘60 STARS’ 무대는 매해 ‘솔리스트 앙상블’의 합창을 중심의 진행해 오던 무대를 벗어나 참신한 기획으로 소프라노, 베이스, 메조소프라노, 테너 판타지를 비롯해 합창까지 성악의 진수를 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세기의 명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웅장한 하모니와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최철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의 연주된 레퍼토리의 배경과 감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이 음악에 더욱 몰입하고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재치 있는 해설 속에 묻어나는 관객의 웃음과 미소는 제3의 연주자인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연주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녹아 들어간 베이스와 메조소프라노 판타지의 재치 있는 연기와 극적 표현은 곳곳에서 관객석에서 웃음과 큰 환호를, 소프라노 판타지와 수려한 멜로디에 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은 2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정의 심각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전 도민 <민생회복 지원금> 우선 지급을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포장만 화려하게 한다고 해서 과정과 결과로서 나타난 불공정, 부정의가 가려지지 않는다”며, 김영록 전남 지사와 민주당을 향해 “엉뚱한 곳에 한눈팔지 말고, 도민을 위해 자신의 정치적, 행정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지난 설 명절을 전후로 전남 10개 시군에서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한 바가 있다. 반면 민생회복지원금을 받지 못한 12개 시군의 주민들은 같은 전남 도민으로서 상대적 박탈감을 토로하고 있다. 도민들은 이렇게 어려울 때, 전남도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묻고 있다”며 “막대한 도민혈세를 전남도의 조기 대선용으로, 2026년 지방선거용으로, 도지사의 3선 욕심용으로 도민을 기만하는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도의 시범사업 선정과정은 공모 등을 통해 전남도 전체 시군이 참여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대낮 광주 도심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31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번지기 전 원내에 있던 원생 39명과 교사 11명 등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미처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어린이집 관계자 3명은 옥상으로 몸을 피했다가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어린이집 내부 대부분이 타거나 그을렸다. 불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대원 70여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공연예술제‘전통놀이 愛 빠지다’는 해남의 전통 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어우러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중 해남군민광장 잔디광장에서 열리며, 해남풍물패 해원, 해남 강강술래, 우수영 들소리 등 지역의 대표적 전통예술 단체가 대거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전통 놀이와 음악, 춤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예술제를 통해 해남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축제로 성장시키겠다”며 “앞으로 해남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산포파출소와 자율방범대는 관내에 약 5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함에 따라 외국인 관련 음주운전이나 무등록 차량 운행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 외국인 관련 사고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태국어,베트남어 등 모국어로 홍보전단지를 제작, 외국인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원룸촌과 인력대기소, 출·퇴근하는 외국인 대상 배부 활동에 나섰다. 모국어 홍보전단지는 음주운전과 무등록차량 운행행위, 공공장소 흉기 소지행위, 마약류 소지·판매·투여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산포파출소 이남미 소장은 "모국어 홍보전단지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법률에 의할 때 음주운전,공공장소 흉기 소지행위 등이 범죄행위임을 알려 사전에 이러한 범행 심리를 억제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자율방범대 등 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음주운전 등으로부터 안전한 산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도 이러한 범행에 연루되었을 때는 형사처벌이나 강제추방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경찰관들이 배부한 홍보전단지 내용을 잘 실천해서 사고나 범죄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잔치를 마련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8일 “2025년 손불면 어르신 합동 생신잔치 행사가 지난 3일 손불노인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75세 이상의 고령의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명이 초청됐으며 이상익함평군수를 비롯해 주민과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행사는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주관해 생일 미역국 등 다양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0만 원 상당의 화장품 선물 세트를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아울러 손불농협 협동조합(조합장 정기현)은 쌀 3kg 80포대, 특히 함평읍 소재 카페 ‘키친 205’에서 100만 원 상당의 딸기 케이크를 제공했다. 또한, 나르다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과 손불면 출신의 가수 윤효종과 장수정의 축하공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달 생일을 맞으신 어르신 세 분이 대표로 케이크를 자르고 참석자 모두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