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한달 동안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피클볼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접목한 신개념 라켓 스포츠로, 민첩성, 순발력, 운동 협응력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작은 코트에서 진행되며 체력 부담이 적고, 사회성 향상과 소통 능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여름방학 특강은 기초교육부터 체력 향상 활동, 가족 단위 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기백 이사장은 “여름방학 기간 가족들이 스포츠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물놀이장,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정의 주차 요금만 부담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정비와 방역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의 열기를 피해 특별한 여름 휴가지로 떠나고 싶다면,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울창한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들바람과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이 어우러져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할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 특히, 물놀이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고 수준의 편백 숲길과 최근 조성된 황토 맨발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자·석류·편백을 활용한 수(水)치유 체험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요원의 안내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22일 “하반기 반부패‧청렴교육이 지난 21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하반기 승진자, 신규자,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를 포함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영오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과 함께 실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인 이해충돌 상황에서 범하기 쉬운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공무원이 더욱 쉽게 관련 법령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우리 군의 얼굴“이라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함평군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수 주재 청렴협의체 구성‧운영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도출 ▲투명한 보조사업 집행 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교육과정 다양화와 지역 협력 학습체제 구축을 위한‘학교 밖 교육’창의적 체험활동 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심화된 실습 환경과 전문 역량을 갖춘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진로 및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제주여자고등학교와 표선고등학교가 참여하며제주여고는 제주대학교와 연계하여 인공지능(AI) 화학 실험실-컴퓨터로 보는 분자 세상, 생명공학 캠프. 전자회로 기초 설계 및 반도체 공정 실습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제주관광대학교와 연계하여 생로병사(간호학), 항공 승무원 체험교육을 하며 제주한라대학교와는 움직임을 치유하는 과학(물리치료 체험)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표선고는 제주관광대학교와 연계하여 나만의 뷰티 스타일 연출 강좌 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강좌별 협력교사 배정과 현장 자문단·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재단(전당장 김상욱, 사장 김명규, 이하 문화전당/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나선다. 한전이 속한 ‘빛가람혁신도시 저출생 현안대응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문화전당/재단은 7월 21(월)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임직원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과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명규 문화전당재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저출생과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1월 출범한 협의체다. 출범 이후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전당/재단은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을 슬로건으로 하는 복합 문화·예술 기관이다. 다양한 전시,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김천상무 상대 2연승을 거두고 순위 도약에 발판을 마련한다. 광주는 오는 22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김천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5월 5일 김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오후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광주는 6월 22일 대전전 이후 한 달 만에 열리는 리그 홈경기에서 김천 상대 2연승을 노리기 위해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전 쾌조의 페이스를 질주하던 광주는 지난 18일 재개된 22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짧은 좌절 후 곧바로 일어섰다. 낙담해 있기보단 돌아오는 홈 2연전을 통해 재차 상위권 등극에 박차를 가하고자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광주는 리그 22경기에서 8승 7무 7패(승점 31)를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선두 전북현대를 제외하면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기에 향후 몇 경기 결과에 따라 이들을 바짝 뒤쫓는 그림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7월 남은 김천, 전북 홈 2연전이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광주는 알고도 못 막는 왼발 ‘에이스’ 아사니의 발끝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이 19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게 추진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밀한 피해 조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염산면을 중심으로 일일 강우량 250mm가 넘는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등, 단기간에 걸쳐 영광군 관내 전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 도로 사면 붕괴, 수리시설 파손, 소하천 유실 등 기반시설이 손상됐고, 농작물 침수를 비롯해 주택, 수산·축산시설, 소상공인 상가 등 필수적인 생계수단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영광군은 큰 비가 예고된 16일 부터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긴급복구를 시작했으며, 정밀한 피해 조사를 빠르게 진행 중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통령님께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자보 도시’를 추구하는 광주시가 시민이 주도하는 ‘차 없는 거리’ 실험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대자보 도시’ 전환을 위한 실천사업으로 ‘2025 차 없는 거리 시민기획 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차량이 통제된 거리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순한 차량 통제를 넘어, 도시공간을 시민이 새롭게 정의하고 활용하는 ‘도시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대상은 광주에 등록된 마을공동체‧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기업 등이며, 2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8월 8일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공모에 앞서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광주시청 1층에서 사전 면담을 사업을 안내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필수는 아니지만 사업 이해와 기획 구체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의 내용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골목 놀이마당 ▲주민 플리마켓 ▲보행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권숙희)는 18일, 관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향농협, 삼향읍 번영회의 후원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0개소에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그 외에 119안전센터, 경찰 지구대 등에도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실천의 감동을 나눴다. 권숙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정과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나눔과 봉사, 자원 재활용 수거 활동, 김장나눔 행사, 복달임 행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공공심야약국 이용객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한 6,878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일수 확대(4→6일)와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 지정(성산읍 태양약국)이 공공심야약국 이용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야간 의약품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별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오후 9~10시 48.4% △오후 8~9시 34.4% △오후 10~11시 15.0%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 26.8% △50대 25.0% △30대 19.1% △60대 이상 12.4% 순이었다.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한 96.8%의 이용객이 일반의약품을 구매했다. 종류별로는 호흡기계(30.8%), 소화기관 및 대사 관련(26.7%), 근골격계(18.0%) 의약품 순이다. 서귀포시 동지역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됐던 감귤약국의 운영이 7월 2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국민약국이 새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하루만에 400mm 가량의 폭우로 관내 곳곳에서 생채기가 발생함에 따라 침수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여서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해 대형 공사장과 옹벽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추가 피해를 막는데 집중하고 있다. ● 피해 신고 현장 신속 복구= 18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관내에는 최대 383mm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지난 1939년 기상관측 이래 하루 강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봉선동 정일품 사거리와 진월동 한 교회 앞 등 169곳에서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송하동 남선연탄 앞 길가와 월산 근린공원 언덕길 등 9곳에서는 폭우에 휩쓸려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도 잇따랐다. 또 송암공단을 포함해 7곳에서는 토사 유실과 함께 기타 피해 신고 10건이 접수됐다. 남구는 피해 상황이 접수된 195건에 대해 모두 안전조치를 끝마쳤다. ● 철야 근무 등 비상근무 유지= 남구는 지난 17일 오전부터 급작스럽게 물 폭탄이 쏟아지자 곧바로 전 직원 1/2이 철야 근무하는 비상 3단계 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구단 공식 용품후원사인 ‘한국미즈노’(이하 미즈노), 국내 대표 패션기업 ‘무신사’와 함께 협업한 3rd 어센틱 유니폼과 스페셜 클럽웨어를 새롭게 공개했다. 미즈노, 무신사와 함께 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전남의 정체성과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강인한 블랙을 메인 컬러로, 구단 창단 연도인 1994년의 ‘94’, 구단 영문 약칭 ‘JDFC’ 그리고 전남의 빠른 속도감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형상화한 그래픽 패턴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3rd 어센틱 유니폼은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하며, 패턴과 소매 부분에는 짙은 회색을 배색했다. 넥라인은 화이트 포인트가 더해진 오픈형 카라 스타일로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였고, 포인트 컬러로는 구단 고유 색상인 옐로우를 적용해 블랙과의 대비를 강조했다. 전남 선수단은 해당 유니폼을 오는 7월 19일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미즈노 브랜드데이’ 홈경기, 그리고 8월 2일 충남아산과의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착용감과 경기 적응을 위해 7월 10일부터 해당 유니폼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함께 공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