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에 17일 시간당 70mm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져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배수로 역류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런 가운데 조상래 곡성군수가 폭우가 한창인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 안전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빠른 대응을 지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곡성군 전역에는 새벽부터 장대 같은 빗줄기가 쏟아지며 하천 수위가 급속히 상승했고, 일부 도로는 완전히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또 강한 비에 농경지가 침수되고 일부 주택과 상가 주변까지 물이 들어차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조 군수는 상황 발생 직후 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으로 발 빠르게 이동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복구 방안을 지시했다. 특히 곡성읍과 겸면.옥과면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고립되거나 우회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굵은 빗줄기를 뚫고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굴삭기와 배수 펌프 등 중장비 투입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조 군수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
순천판 대장동, 시장은 왜 침묵하는가. 2006년 11월 3일, 순천시 신대지구 개발사업이 승인됐다. 그로부터 겨우 42일 뒤, 개발이익환수법 시행령이 발효되면서 경제자유구역 도시개발사업도 개발이익 환수 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러나 신대지구는 그 42일의 차이로 수백억 원의 개발 이익이 시민의 품이 아닌 민간 개발업자의 손에 들어갔다. 환수 금액은 충격적인 0원이다. 성남시 대장동은 5,503억 원을 환수했다. 부산 명지국제도시도 시행령 적용 이전 사업임에도 자체 협상으로 3,800억 원을 확보했다. 그에 비하면 순천은 단 한 품 도 돌려받지 못했다. 왜일까? 그때 당시 시장은 다름 아닌, 지금의 노관규 시장이다. 시민들은 묻고 있다. 왜 시 행령 시행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던 시점에 사업 승인이 그렇게 서둘러 이루어졌는가? 왜 환수제도 시행 이후로 승인 일정을 조정하거나 협상하지 않았는가? 정말 몰랐는가, 아니면 무시한 것인가? 시민사회와 언론은 연일 의혹을 제기한다. 제2의 대장동 사건이다, 신대지구게이 트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순천시의 재정은 물론 행정 신뢰의 문제까지 떠올랐다. 그러나 정작 그 중심에 있어야 할 시장은 지금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이 상황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여수MBC 사우회 사옥이전 반대투쟁위원회와 함께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위원장)·김현(간사) 의원실을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의원을 만나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 MBC 본사 앞 반투위의 ‘여수MBC 순천 이전 철회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현장과 방송문화진흥회를 찾아 여수MBC 순천 이전에 대한 강력한 항의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일정에는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문갑태 부의장,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이미경 과거사특별위원장과 이청연 반투위원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백인숙 의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의원실과 김현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사전 협의나 공론화 없이 지역 공영방송사 이전이 졸속 추진되고 있다”며, 공론화 협의체마저 외면하는 여수MBC의 일방적 행태를 지적하고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계원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이청연 반투위원장이 여수MBC의 순천 문화콘텐츠 기회발전특구 이전 계획이 특구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9일 곡성읍 월봉리 지게차 전도 사망사고에 이어 불과 닷새만인 12일, 수해복구 작업현장에서 굴삭기 전도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연이어 중대재해(사망) 사고가 발생하였음에도 곡성군청의 부실 대응에 유가족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2일 발생한 수해복구 작업 중에 굴삭기 전도 사고로 사망한 A씨의 유가족들은 “곡성군청이 실질적인 발주처이자 계약당사자인데 막상 사고가 발생하자 책임을 민간업체에 떠넘기려 한다.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나도록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다. 사람이 죽었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다”며 “곡성군에는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하라는 매뉴얼이 없는 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유가족들은 “고인이 수해복구 하러 갔다가 사고가 났으면 당연히 수해복구 과업을 지시한 기관이 사고내용을 정확히 보고해야 함에도 마치 개인적인 일을 하다가 발생한 것처럼 보고한 것과 이번 수해복구 일과 직접 계약관계가 없는 민간업체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며 “오죽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나서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직보하라고 하셨겠냐. 만약 곡성군이 정상적으로 일 처리를 하지 않고 꼼수를 부린다면 대통령실이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까지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주)대우에어비스는 전문 제조사인 (주)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과 완성 제품을 바탕으로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판매 전문 법인으로 출범했다. 대우컴프레셔가 47년간 축적한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과 초소형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네오아미코(NeoAmico)’ 및 ‘드레스케어’와 같은 고성능 완성품을 개발하고, 대우에어비스는 이 제품을 시장에 유통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 법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주)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판매 법인을 넘어,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제품의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대응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 중이다. 네오아미코: 공기청정기 그 이상의 솔루션, 아토피 3종 인증으로 안전성 및 효과 입증 대우에어비스가 전개하는 대표 제품 ‘네오아미코(NeoAmico)’는 공기 청정 그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는 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와 토사 유출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수확량 감소와 농작물의 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옥과농협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빠른 복구가 가능해졌다. 구정훈 조합장은 피해 농가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중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여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덕분에 침수된 밭과 피해를 입은 농경지의 즉각적인 복구가 이루어져 농민들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주었다. 또한, 피해 농가들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벼 방제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데도 힘썼다. 특히 구 조합장은 중앙회와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00만 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 대출은 피해 농가들이 긴급한 자금을 부담 없이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농업 활동의 조속한 재개를 돕고 있다. 피해 농가들은 이러한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구 조합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큰 신뢰를 보내고 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주)올앤비, 신영재 홍천군수와 협력해 홍천온천호텔 개발 박차 지난 7월 31일 신영재 홍천군수와 인허가 담당 공무원, (주)올앤비의 안재만 회장과 홍천예총 회장, 투자회사 ㈜에이치비홀딩스 조희정회장, PM사 (유)더블유엔파트너스 원학연대표, CM사 (유)신월D&C 한동협회장, 그리고 분양7번가 플랫폼 이달휴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홍천온천호텔, 홍천골프장, 홍천리조트 사업의 빠른 행정 절차와 관련 부서 협의를 논의했다. 이 만남을 통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회사 ㈜에이치비홀딩스 조희정회장은 신영재 홍천군수로부터 빠른 행정 절차를 약속받고 홍천온천호텔에 7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회의 직후 홍천 농협중앙회에 사업자금 30억원을 예치했으며, 추후 670억원을 조속히 예치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의 전문성 PM사인 (유)더블유엔파트너스는 다양한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천 초지지구 도시개발 사업과 서울 정릉 아리랑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의 금융 PM을 맡았으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에서 굴착기 사고로 인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15시경 곡성군 겸면의 한 비탈길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굴착기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최근 폭우로 무너진 둑을 복구하는 작업을 마친 뒤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제10회 월출산 달빛차담회가 8월 3일 오후 3시, 영암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저녁,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는 전 광주MBC ‘별밤지기’로 활동한 문형식 DJ의 해설과 함께 ▲색소폰 연주(송도희) ▲진도북놀이(구림 소리터) ▲기타 듀엣 공연(선율 나누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우승희 영암군수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 군수는 무대 인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현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DJ 공연과 전통 국악,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진도북놀이의 흥겨운 리듬과 무대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 행사는 한국음악치유협회가 주관하고, “음악愛 가치를 담다. 군민愛 행복을 잇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정서 치유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 30일 특단 대책’에 돌입한 가운데 연말까지 도로 전면 개방 약속을 지키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서구 운천저수지에서 금호지구입구사거리까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을 찾아 복공판과 인접차로 단차(통행차로 기울임)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도로포장 덧씌우기 작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조속한 개선을 주문했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9일에도 같은 현장을 찾아 복공판 단차를 줄이기 위한 덧씌우기 포장 및 불편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 구간은 지하에 오·우수관로, 상하수도관, 도시가스관, 전력 통신선 등 설계도면과 다른 지하 매설물이 대거 발견돼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다. 특히 복공판과 인접도로 간 단차가 커 차량 통행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강 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 30일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도로 기울임, 복공판 단차 해소를 위한 통행차로 덧씌우기 ▲운전자 주행 혼란 해소를 위한 차선정비 및 유도선 도색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로 및 횡단보도 정비 등 시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에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곳곳에서는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광주·전남 레미콘협회의 집단 휴가로 인해 일부 복구 현장에서는 레미콘을 조달할 수 없어 복구 현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7월 광주·전남에는 400~60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져 도로, 주택, 비닐하우스, 농경지 등이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주민과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이 대대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 복구에는 갈 길이 멀다. 또한, 지난 3일 밤에는 전남 무안에 시간당 142.1mm의 기록적 폭우가 내렸으며 광주 지역도 서광주 나들목이 침수되는 등 또 다시 폭우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상황임에도 광주·전남 레미콘조합의 집단 휴가로 레미콘을 구할 수 없어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곡성에 사는 A 씨(66)는 "응급복구 중 레미콘을 구할 수 없어 복구가 중단되어 3일 밤에 내린 폭우로 주택 앞 축대벽까지 다시 무너져 버렸다"며 "레미콘만 있었다면 복구를 마무리했을 것이고 이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국가적 비상시국에 광주·전남 레미콘협회의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청라국제도시에서 프리미엄 주거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대규모 단지를 내세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와 맞서 '에이펙스 청라'가 독보적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설계, 최상의 입지 조건으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하며 청라 프리미엄 오피스텔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실거주와 투자 모두를 만족시킬 청라 유일의 프리미엄 주거 상품을 찾는다면, '에이펙스 청라'가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희소성과 전매 유연성, 인천공항 배후에 똑똑한 오피스텔 한 채 '에이펙스 청라'의 독보적인 강점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3층~지상 19층, 총 96실 규모의 중대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특히, 전 세대 전용 84㎡ 3룸·4베이 구조의 고급 평면이 적용되어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희소성을 지닌다. 이는 과잉 공급된 소형 오피스텔 시장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무엇보다 '에이펙스 청라'는 100세대 미만이라는 공급 희소성과 함께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를 넘어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다. 이는 실거주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