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내달 10일까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2026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농어업 인력 육성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귀농어귀촌인이 창업 준비와 초기 경영,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에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대상자 3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귀농어귀촌인으로, 신규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5년 이내인 자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 ▲사업 실현 가능성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주체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귀농어귀촌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콧구멍이 벌렁벌렁, 발바닥이 간질간질. 다도해의 바람에 실려 땅끝해남에 봄이 성큼 당도했다. 28일과 29일 주말동안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품은 달마산 일원에서‘달마고도 힐링걷기’행사가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걷기 여행객들은‘걷는 순간이 곧 힐링’이라는 테마로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 천혜의 자연 속에서 걸으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진달래와 동백꽃이 만발한 신록의 길위에서 참가자들은 한반도의 첫 봄이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의 생동하는 기운을 가득 담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발걸음마다 펼쳐지는 봄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의 시간이 됐다. 특히 28일에는 세계 최초로 8,000m급 산악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걷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코스 중간중간 대화의 시간에에서는 그의 도전과 삶의 철학을 나누며,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했으며, 누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대결과 긴장이 감돌던 서해의 과거를 끝내고, 공동 성장과 공동 번영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전우애가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몸과 마음에 깃들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고귀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55인의 서해 수호 영웅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묻고 긴 슬픔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주권정부는 여러분을 결코 외롭게 두지 않겠다"며 "반드시 기억하고, 기록하고, 합당하게 예우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공짜로 누린 봄'은 단 하루도 없었고, '저절로 주어진 평화'는 단 한 순간도 없었다"며 "서해는 그 사실을 가장 뚜렷하게 증명하는 역사적 공간"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김현석)는 26일 곡성 중앙초등학교 교정에서 대한기자협회와 공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곡성군의회 등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석 지사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오프라인을 넘어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확산되고 있다”며 “오늘의 작은 행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곡성지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25일 군청 흥양홀에서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 상황 위기대응 민생경제 안정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민생경제 부담이 커짐에 따라,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흥군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방위적 대책을 논의했다. 고흥군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화물 및 여객 운송업계를 위해 유가 연동 보조금 지급률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지원한다. 이와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유류 가격과 필수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밀착 관리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으로 25일부터 ‘공공부문 차량 5부제’를 본격 시행한다.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고흥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중동 상황에 의한 에너지 수급 차질과 관련해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발생할지 모를 중대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전쟁의 확대, 장기화로 원유·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제에너지기구는 이번 사태가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안보 위협이라며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하고 있다. 비단 에너지만이 아니다"며 "배달 용기부터 의료 도구까지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또 그것들이 국민의 일상에 미칠 영향,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하게 수립,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석유 최고가격제 2차 고시와 관련해서는 "그간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국민 삶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의 전문성 향상과 도·시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20일까지 이틀간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홍정우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공동체과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고건커뮤니케이션, 에듀플랜 등 관련 기관 전문가와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밤낮으로 활동하면서 도민과 슬픔을 나누고, 아픔을 회복하는데 함께했다. 참여 인원은 연인원 6천700여 명이었다. 7월엔 집중 호우로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현장에서 연인원 4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을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올해는 전남도 청년봉사단을 조직·운영해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는 학교폭력의 증가세 지속과 함께 저연령화 및 사법화 경향 등을 보이는 만큼, 학기 초 학교전담경찰관(SPO) 중심 선제적 예방․대응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신학기 집중 예방 활동 기간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방활동 기간 동안 학교전담경찰관(SPO)은 담당 학교를 1회 이상 방문하여 학교(교장․교감-학교폭력 책임교사)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학교폭력 발생 사안별 신속한 수사 연계, 범죄피해평가 제도 안내, 회복적 경찰활동 등 맞춤형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등교맞이 캠페인, 학교폭력 다발 우려 학교 특별예방교육, 학부모 총회 참여 등 SPO 역량 집중하여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언어․신체적 폭력, 딥페이크 등 성범죄, 청소년 도박, 벨튀(벨 누르고 튁기), 어린이 교통사고(픽시자전거․전동킥보드) 예방수칙을 가정통신문(학교종이앱 등)에 안내하여 학생․학부모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은“교육청-학교와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예비지구 지역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기존 발전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예비지구 및 발전지구 지정 기준과 요건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회 운영 방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자 선정과 환경성 평가 등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준과 절차가 포함됐다. 또한 특별법에서 위임된 해상풍력 전문인력 양성 분야를 구체화하고, 해상풍력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해상풍력 전문연구기관 지정 등 필요한 세부 사항도 함께 규정됐다. 그동안 해상풍력 사업은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사업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으로 개발 기간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해 3월 해상풍력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이번에 법의 구체적 시행을 위한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해상풍력 특별법이 본격 시행되면 계획입지 중심의 체계적 개발이 가능해지고,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발전지구 사업자로 선정되면 공유수면허가, 전기사업허가 등 28개 법령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이 관광레저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한‘내·외국인 겸용 카지노와 경정장 도입’공약을 제시했다. 이는 해외로 유출되는 카지노 관광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동북아 관광레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주철현 의원은“현재 우리나라 카지노 제도는 외국인 전용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내국인 상당수가 해외 카지노 관광으로 이동하고 있는 상황”이라며“관광 소비와 세수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본 서부에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추진되며 동북아 관광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은 오사카 인공섬 유메시마에 대형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MGM Osaka Integrated Resort 사업을 추진 중으로, 내년 완공 시 동북아 카지노 관광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철현 의원은 이에 대응해 단순한 카지노 설치가 아닌 관광·문화·해양 레저가 결합된 복합리조트형 관광단지(Integrated Resort)를 조성하고 호텔·국제회의장·공연장·쇼핑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영암군수 후보로 확정된 우승희 후보가 10일 경선 승리 직후 “영암을 위해 한 번 더 헌신하겠다”며 군민과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 후보는 “군민과 당원께서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영암을 선택해 주셨다”며 “사익과 이권 카르텔을 거부하고 과거와 단절을 결단해 준 군민들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군수에 도전하던 마음으로 다시 임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받은 쓴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더욱 겸손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정신은 영암에 주어진 기회의 시간을 더 큰 영암으로 만드는 일”이라며 “민선 8기의 혁신을 완성하고, 민선 9기 대도약을 이루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경선 경쟁자로 나섰던 전동평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해 당내 화합과 단결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 마지막으로 “6월 3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의 농산물 생산 기반에 첨단 가공기술과 마케팅을 연계해 소규모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클러스터는 제품 기획, 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해외 판로 개척까지 식품산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운영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이 맡으며, 전남도를 중심으로 대학·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다. 특히 전남도는 2027년 시제품과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공유공장을 구축해 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시설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 시설은 화순 기능성 가정간편식(HMR) 실증·실용화 지원센터와 연계 운영한다. 또한 참여 기업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활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성공 모델을 내실화할 계획이며,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맞춰 광주지역 기업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