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KT 사회공헌연계사업으로 섬마을 작은복지관 구축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면 기동경로당을 지난 7월에 신축하고 네트워크 인프라와 AI(인공지능)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신안군-KT 사회공헌연계사업비 25백만원으로 섬마을 작은복지관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섬마을 작은 복지관’은 KT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AI 기반의 인공지능을 통해 음성을 활용한 전동커튼, 전등, 에어컨 등 다양한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한편,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들이 강화됨에 따라 비대면 체온 측정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비대면 회의, 교육,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맞춤형 놀이운영 시스템도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KT에서 개발한 키오스크 앱을 통한 교통 예매(열차), 무인 민원 발급기, 병원 예약, ATM기 사용 등 다양한 키오스크 활용을 접해 볼 수 있도록 교육용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일상생활에서 디지털을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최근 고령화 사회에 발 맞춰 독거 어르신(10가구 선정) 등 관리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케어 로봇을 지원하여 응급알림 및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실시간 케어가 가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KT(김삼진 팀장)에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섬지역 경로당 혁신의 시작 점으로 ‘섬 마을 작은 복지관’을 신안군과 함께 구축하여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다른 어르신들에게는 질 높은 여가활동과 문화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 향상에 꾸준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과 KT의 매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섬 마을 작은 복지관’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 경로당 통합 플랫폼으로 신안군 암태면 기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향후 신안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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