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민주화를 위해 평생 온몸을 불살아 왔던 故 백기완 선생님 영전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국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해 온 백기완 선생이 89세의 일기로 오늘(15일) 새벽 타계했다. 국회의 산자들은 먼저 가버린 임을 위해 추모와 애도의 행진곡으로 임을 기렸다. 출처 /서울의소리 / 민주당 지도부들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임의 명복을 빌었다" 이낙연 당 대표는 "민주화운동가 겸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께서 오늘 새벽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그 치열했던 삶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고 먼저 가버린 고인을 위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발언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평생 통일운동에 헌신하신 백기완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의 말을 잊지 않았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백 선생에게서 “민주주의를 향한 지치지 않은 투혼‘과 ’통일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받았다면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선생의 뜨거운 맹세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영대 원내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영원한 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님은 우리를 떠났지만 선생님의 정신은 우리 곁에 남아 영원할 것”이라 명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