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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수십년 묵은 현안사업 해결 국회예산 추가확보
  • 서기승 기동취재기자
  • 등록 2020-12-03 18: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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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비확보 중앙부처 방문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 정부예산안이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은 총 8건, 1,395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정부안에 미반영된 예산을 국회 차원에서 증액시킨 것으로, 국회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역국회의원, 국회 예결위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추가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북일지구 농업용수 수계연결사업 353억원, 전남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센터 건립 100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4개소 220억원, 오시아노 하수처리장 설치 350억원, 해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07억원, 해남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135억원, 남도 광역 추모공원 화장로 증설 7억원, 화산 삼마도 방파제・물양장 조성사업 23억원 등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오랫동안 건의했던 사업으로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 등 발로 뛴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북일지구 농업용수 수계연결사업은 매년 200ha이상 가뭄피해가 반복되는 북일지역에 고천암호의 여유수량을 농업용수로 연결・공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지속 건의한 결과 반영되어 항구적 가뭄해소 및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시아노관광단지 하수처리장 설치는 1992년 관광단지로 지정된 이후 진입도로・전기・단지조성 등 기반시설만 완료되고 하수처리장은 설치되지 않아 관광단지 미준공 상태의 관광단지로 남아왔다. 30여년 군민의 숙원사업인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이 이번에 반영되면서 민간 투자가 활성화는 물론 리조트호텔 준공 및 신안 압해 ~ 해남 화원 연결도로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2021년도 해남군 예산안의 국도비 보조금으로 전년대비 456억원 증가한 3,050억원을 확보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내국세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290억원의 지방교부세가 감소되었음에도 국고보조 재정규모는 늘어난 결과로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향후 국비확보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발굴부터 확보 시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남의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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