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신대도서관, 해룡 농어촌 도서관 모유수유실 열어


해룡농어촌도서관 전경<사진제공=순천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지난 14일(목) 해룡농어촌도서관과 신대도서관에 모유수유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제981호와 제982호를 열었다고 전했다.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과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에 모유수유실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분기에만 순천시 2곳을 비롯해 목포시 1개소(976호), 전북 익산시 1개소(977호), 경북 포항시 1개소(978호), 강원도 속초시 2개소(979~980호) 등 총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모유수유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모유수유실은 남편의 육아참여 증대를 위한 최근의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남편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며 온라인에 ‘수유시설’검색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모유수유시설에 관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출산장려팀( 061-749-6918)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