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대회 성대히 열려

14개팀 참여 작년보다 뜨거운 열기 실감


<개회사중인 김상수 밀알센터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24일 오후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 바리스타 대회장.

시작전부터 뜨거운 박수소리와 노래소리가 들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순천시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대회가 작년보다 뜨거운 참여열기속에 성대히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는 이수로타리 전회장이자 가수인 이향수 회장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바리스타 경연중인 모습>

 

내빈으로는 김청수 순천시 노인장애인과과장,최정규 순천밀알 운영위원장, 김회천 순천농협중앙회 지부장, 유남석 이수로타리회장과 회원 과 순천지역 자립 자활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 하여 열기를 실감했다.

 

이번대회는 최옥수 순천제일대 교수,이영주 순천대 교수,손장노 카페루빈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여느대회와 달리 많은 준비와 공정성 그리고 대회 짜임새가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대회를 주최한 김상수 밀알주간보호 센터장은 “풍성한 계절에 대회를 준비하게 되어 기쁘며,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갖추고 사회진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제과제빵 바리스타등 장애인을위한 시설은 갖추고 있으나, 전문적인 자격 취득을 하고 난후 사회진출 및 취업으로 이어지질 않고 있어 무척 아쉬운 대목이며, 순천시가 하루속히 계획을 잡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것으로 보인다.

 

 

<밀알센터에서 직접만든 작품전시>

 

이날 참석한 김청수 노인장애인과 과장은 “장애인들의 실력을 뽐낼수 있는 대회유치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이번대회가 일자리 창출 및 실버카페가 얼마전 열렸듯이 장애인 카페가 하루 속히 생기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 최우수상은(시장상)-조휘준(순천복성고)군이 수상 하였으며,우수상(시장상)은 황윤지(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양,장려상(시장상)-김상진(순천자립센터)참여자가 수상하였다.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상(시장상)-조휘준(순천복성고)

- 우수상(시장상)-황윤지(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우수상(우체국장상)-이경준(순천공고)

- 장려상(시장상)-김상진(순천장애인자립센터)

<이수로타리 장려상>

- 이태성(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김형빈(순천복성고),윤동환(순천팔마자립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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