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스타 공예문화상품 발굴 육성에 본격 나선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5일 지역 수공예 공방을 대상으로 스타상품 개발 및 양산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역량있는 수공예 공방의 우수 공예문화상품을 발굴, 국내 및 해외 판로를 지원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공예공방 소잉(대표 임정하)은 지난 14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콜라보상품 ‘누비 텀블러백(상품명 : 액막이 명태 키링)’을 출시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선보인 누비 텀블러백은 액운을 막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의미의 명태를 컨셉으로 디자인하고, 전통 누비 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서울, 부산, 제주, 광주 등 전국 11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출시 첫 날 4,000개가 모두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 상품은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3)’에서 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에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우수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제60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정한 주간으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4월 12일을 ‘도서관의 날’로 제정했다. 무등도서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 조혜란 작가와의 만남 ▲책과 함께하는 미니어처 만들기 ▲우드카빙 독서링 만들기 ▲어반스케치 작품전시 ‘책 읽는 마을’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4월 1일부터 23일까지 ▲꿈과 기록을 담은 책 만들기 ▲시와 그림을 담은 다이어리 만들기 ▲필사적 읽기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산수도서관도 4월 1일부터 23일까지 ▲힐링공예–삼나무 차 트레이 ▲예쁜 글씨와 무드등 만들기 ▲그림책 원화 전시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 및 체험 행사 접수는 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및 책과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시청 대회의실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어린이 문화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광주광역시는 3월부터 6월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꿈꾸는 작은 별들을 위한 어린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복지재단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1 부터 2회 운영한다. 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40분간 공연·예술·교육단체 ‘스윗 뮤직가든’이 ‘영유아를 위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어 ▲4월 26일 음악 사회적 기업 ‘루트머지’의 어린이 국악극 ‘방울이와 가야금’(오전 11시, 오후 1시) ▲5월 4일 ‘스윗 뮤직가든’의 ‘영유아를 위한 클래식’(오전 11시, 오후 1시) ▲6월 28일 광주 뮤지컬단 ‘다락’의 ‘어린이 안전뮤지컬’(오전 11시) 등 총 6회 공연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광주시는 3, 4, 6월 공연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지역 유·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봄날의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는 가족 뮤지컬<레인보우 버블젬 – 흩어진 버블젬을 찾아라!>를 오는 4월, 서울 용산과 구로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이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19 기획창작스디오 파일럿 제작지원, △2021 기획창작스튜디오 레벨업지원, △2022 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등단계별 지원을 통해 ‘레인보우버블젬’을 제작했다. EBS를 비롯한 투니버스, 애니맥스, 대교노리Q 등에서 방영중에 있으며, SVOD 플랫폼 EBS 애니키즈에서는 런칭 이후 14주 연속 인기순위 1위룰 기록하여 신규작품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족 뮤지컬 <레인보우 버블젬 – 흩어진 버블젬을 찾아라!>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일곱 인어공주들의 유쾌한 모험 이야기로 구성되어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흩어진 버블젬을 찾고 노래와 춤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요성)은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사업_광주예술로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 및 리더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예술인파견지원-광주예술로(지역사업)은 예술인과 사회(기업․기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인의 직업 역량 및 새로운 직무영역 개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광주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기업·기관 10개소 ▲예술인 50명(리더예술인 10명, 참여예술인 4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심의를 거쳐 선발된 기업․기관과 예술인의 매칭을 통해 10개 팀을 구성하여 6개월간 예술협업 활동을 수행하며, 리더예술인에게는 월 140만 원, 참여예술인에게는 월 120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기업·기관의 신청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곳으로 창의적 예술방식을 통해 이슈를 해결하거나 조직문화 개선해보고자 하는 곳이면 어디든 신청 가능하다. 특히, ESG 경영실천(환경문제,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도해보고자 할 경우, 서류 심의 시 가산점 5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원하는 광주 콘텐츠 제작 기업 렙톤스튜디오(대표 이재복)가 프랑스 만화 출판제작사 막마(Makma, 대표 Edmong Tourriol)사와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한화 8억 규모의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 렙톤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는 ‘아이캔아이두(iCan&iDo)’는 2023 기획창작스튜디오 제작지원 콘텐츠로 공상과학(SF) 및 판타지 장르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만화이다.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이책, 웹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5월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학습을 위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iCan&iDo Solution’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번 막마(Makma)와 제작 협력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등 유럽진출 및 협업을 논의 중에 있으며, 8월에는 자체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렙톤스튜디오는 아이캔아이두(iCan&iDo)를 프랑스어, 영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확장하여 세계적인 교육 콘텐츠로 다수 국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복 대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383회 정기연주회 ‘교향악축제 프리뷰; Babi Yar(바비 야르)’를 펼친다. 이날 광주시향은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함께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으로 공연의 막을 올린다. 공연 후반부에는 베이스 김대영, 노이오페라코러스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Babi Yar)’가 연주된다. 협주곡 협연자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등 2022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교향곡 협연자 베이스 김대영은 특유의 색채감 있는 연기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호평받고 있으며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극장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하고 현재 유럽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올해 36회를 맞이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는 전국 23개 교향악단과 국제 콩쿠르 수상자,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에 이르는 다채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 공간의 모습을 담은 ‘광주의 지금을 기록하다’라는 사진집이 발간됐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지난 2년 동안 광주 서구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유산과 시장, 공원 등 20곳을 누비며 촬영한 206점의 사진기록을 모두 150쪽(21.5×30cm) 크기로 내놓았다. 이번에 발간한 사진집은 리일천 사진작가와 서구문화원 빛고을 문화교실 사진반 수강생들이 2022년과 2023년에 서구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앵글로 담아낸 것이다. 이 사진집에는 선사시대 오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용두동 지석묘부터 임진왜란 당시 금산전투에서 전사한 삽봉 김세근 장군을 기리는 학산사, 의병과 군수품을 조달한 회재 박광옥의 벽진서원 등 현재의 시간에서도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공간, 운천사 마애여래좌상과 병천사 존심당, 광주 영산재의 법륜사 등 서구의 주요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을 포함했다. 또 오늘을 살아가는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양동시장, 화정동 서부시장, 서부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무각사, 오월루, 상무시민공원, 풍암호수공원 등을 방문해 카메라에 담았다. 더불어 사진집에 수록된 장소에 대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문화예술 콘텐츠 창작과 기획 분야를 이끌 ‘ACC 전문인’ 교육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ACC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ACC는 예술과 기술, 문화를 아우르며 융‧복합 콘텐츠를 창작·기획할 전문 가 양성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참가자 모집 전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ACC 전문인’ 교육에 관한 방향과 비전, 각 세부 교육과정에 대해 소개한다. 올해 ‘ACC 전문인’ 교육은 ▲직군탐색 ▲콘텐츠 발굴·실행 ▲역량강화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예비 전문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군을 소개하는 ‘직군탐색’ 교육, 기본 이론 교육부터 장비·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 실습과 현장 활동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발굴·실행’ 교육, 전문 창·제작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교육을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비롯해 해외 전문 인력 교류 프로그램 등에 관해 자세히 알려준다. ACC는 지난 8년 간 ‘ACC 전문인’ 교육을 통해 3천5백여 명의 문화예술 전문가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는 교육 우수 수료자 중 차세대 기획·창작자로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024년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상국 재배기술 기초교육’은 광주시 다자녀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 및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막내 자녀 18세 이하) 가정의 부모다. 교육은 4월 4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재배기술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국화분재 수형의 원리를 이해하고, 손질법, 유인법, 정식 기술 등을 통해 직접 국화분재를 작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과정이 끝나는 10월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 분재 작품을 뽐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바로예약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 생활원예 활성화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공예·디자인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본격화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도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시행계획을 수립,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공예․디자인 분야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여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도자 △금속 △목공예 △섬유 △디자인 등 5개 분야로,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은 △기본교육 △디자인 개발-시제품 제작 △취·창업 연계 교육 등 실무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의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품기획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에서 개발한 우수 디자인은 시제품 제작, 디자인 출원, 공모전 출품,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며, 우수 교육생은 해외 연수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교육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미만의 공예·디자인 전공자(대학 졸업/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및 경력자(3개월 이상) 등이다. 교육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4월 9일까지 ‘2024 북구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 및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지원범위는 ▲기업 이미지(CI), 또는 브랜드(BI) 개선 ▲포장디자인 개발 등이다. 신청방법은 수혜기업인 중소기업과 수행기업인 디자인 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되, 디자인 전문기업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어야 한다. 또, 수혜기업은 1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광주 북구에 소재해야 하고, 최근 3년 이내 같은 내용으로 유사사업 지원을 받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업은 4월 9일까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gdc.or.kr)의 ‘공고/공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ukgu@gdc.or.kr)로 제출해야 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를 열어 4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