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저녁 무안의 한 식당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첫 만남을 갖고, 공항활성화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하는 한편, 무안을 포함한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와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광주시가 광주 민간공항 및 군공항 이전문제와 관련해 무안군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2018년 8월 체결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 내용대로 민간공항을 조속히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들은 또 전남도와 무안군이 관련 지자체와 함께 공항과 연계한 ‘서남권 연관 지역개발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공항활성화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도청 소재지 위상 강화를 위한 ‘무안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 관문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이 공항 활성화를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 예비후보(이재명 당대표 법률특보)는 지난 21일 ‘윤석열정권 검찰사유화 저지 TF’(위원장 박찬대 최고위원) 위원 자격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검찰의 정치 수사 행태를 비판하며 정권의 검찰 사유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찬대 최고위원 외에 박 예비후보, 양부남 변호사(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등 검찰 출신 변호사 5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검찰이 문재인 정부 관계자, 이재명 대표 등 야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와 윤석열 정권 관계자, 김건희 여사 등 여권을 상대로 수사하는 태도가 너무 큰 차이를 드러낸다며 검찰권 사유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박균택 예비후보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백현동 사건 브로커로 불리는 김 모 씨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지내왔던 내용, 재판 증인에게 "있는 대로 말해달라”고 부탁한 내용 등이 검찰에서 확보한 전화 녹취록에 담겨 있음에도,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한 증거를 숨긴 채 위증교사, 배임죄로 기소한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참석자들은 불법을 저지른 검사들에 대하여 공수처 고발, 대한변호사협회 상대 변호사 등록 거부 요청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동구창업지원센터 창의룸에서 김재식 의장 주재로 충장·금남로 상인단체와 복합쇼핑몰 유치 대응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장상권발전협의회,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백년가게, 충장로상인회, 충장로5가번영회, 예술의거리상인회, 금남로지하상가2공구, 충금지하상가 등 충장·금남로 일대 상인단체 대표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다.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금남공원 주차장 조성, 충장로 건물 사이 브릿지 및 무등산 케이블카 조성, 젊은이 유입 대책, 예술의 거리-충장로 상생 방안, 노포 스마트화, 원도심 터미널 이전, 골목길 환경 정비, 편의 시설 확충, 볼거리 사업 강화 등이 포함됐다. 한 참석자는 상인들의 단합된 목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합쇼핑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활성화와 상생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식 의장은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의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상권 관계자들의 응집된 목소리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신정상가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대통령의 신정상가시장 방문은 후보 시절인 `21년 10월, 첫 방문과 대통령 당선 1주년인 작년 3월에 이어 세 번째이다. 시장을 방문한 대통령은 현장 상인들이 겪고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정상가시장은 1970년에 개설한 울산지역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서 농·축·수산물,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오랜 역사와 고유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1일 오후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초로 산업 기지가 조성된 울산이 첨단산업과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1962년 울산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하면서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하며 60여 년 동안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멈추지 않는 심장으로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울산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하고 기존의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울산과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새로운 산업 전개를 위한 입지 마련이 필요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및 농지 이용규제 개선을 통해 노동과 자본, 기술을 효율적으로 결합하여 경제적 가치 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이 비교 우위에 있는 전략 산업을 추진할 때는 지역별 해제 총량에 구애받지 않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1일, 백종한 의원이 광주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백선일 조합장은 “백종한 의원이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투철한 봉사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또한 자동차 매매업 선진화를 위해 기여한 바가 크다”며 감사패 수여의 의미를 밝혔다. 백종한 의원은 “서구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애쓰시는 조합원님들께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면서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으로 지역 자동차 매매 단지의 시장축소가 염려되지만, 광주자동차 매매단지의 신뢰도 향상과 활성화를 위해 구의원으로써 최선의 도움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현역과 도전자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1일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 광산갑은 이용빈 현 국회의원과 박균택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가 2인 경선으로 맞붙는다. 광산갑 지역구는 애초 민주당 후보가 2명이었던 만큼 컷오프(공천 배제) 후보가 없기 때문에 경선 투표와 후보 확정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8개 지역구 중 6곳의 공천 심사가 확정되면서 서구갑·을 두 곳만 남았다. 각각 4명과 3명의 예비후보가 뛰는 광주 서구갑과 서구을도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략공천설 등이 커지고 있다. 이날 4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로 광주 8개 선거구에서는 동남갑, 동남을, 북구갑, 북구을, 광산을에 이어 광산갑 등 6개 선거구에서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주 동남을에선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맞붙는다. 광주 광산을에선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이 3인 경선을 한다. 광주 동남갑에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광주 북구갑에선 조오섭 의원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4·10 총선에 공동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낼 비례연합정당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창당한다.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박홍근 의원과 진보당 윤희숙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새진보연합 용혜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먼저 지역구 후보의 경우 민주당과 진보당은 호남·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진보당의 후보가 출마하는 전국 지역구에서 여론조사 방식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할 예정이다. 울산 북은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한다. 민주당과 새진보연합은 모든 지역구에서 역시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다.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관련해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추천하는 비례대표 후보자 각 3인을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에 배치하기로 했다. 각 당이 추천하는 후보 외에 4명을 국민추천 후보로 추천받아 명부에 배치키로 했다. 국민추천 후보의 공모와 심사는 시민사회가 추천하는 위원이 중심이 되는 독립적 심사기구에서 진행한다. 비례대표 후보 명부는 국민추천 후보를 시작으로 30번까지 작성키로 했다. 각 정당 추천 후보와 시민사회 추천하는 국민추천 후보를 제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1일 합당 철회를 선언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를 향해 “언제든지 통합의 정신으로 개혁신당에 다시 합류하길 기대하며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5개 정파 중 새로운미래가 이탈해 국민에게 많은 심려를 끼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은 새로운미래 구성원이 통합 대오에서 이탈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낙연 대표는 개혁신당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당을 신속하게 재정비하고 4·10 총선을 위한 선거 체제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 이준석 대표에 대한 날 선 비판을 내놨던 김종민 공동대표도 개혁신당에 대한 발언을 자제했다. 앞서 전날 개혁신당 공동대표였던 이낙연 대표는 총선 지휘권을 두고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빚다 합당 철회를 선언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의사 증원이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필수조건임은 명백하다”며 “2000명 증원은 말 그대로 최소한의 확충 규모”라고 강조라며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의료개혁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라며 “국가는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의사는 군인, 경찰과 같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더라도, 집단적인 진료 거부를 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지금까지 의사 증원을 여러 차례 시도해왔으나, 지난 30여 년 동안 실패와 좌절을 거듭해 왔다. 이제 실패 자체를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주요 대형병원 5곳의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해 ‘전원 사직’하기로 한 지난 19일에도 윤 대통령은 “의료계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부와 의료계 간 강대강 충돌이 의료 대란으로 번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1일 열린 광주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35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백선일)은 김 의장이 평소 자동차매매사업과 관련한 현안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동차매매 문화에 있어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자동차매매업계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합원 여러분께서 주신 감사패라 더욱 영광스럽다”며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자동차 유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제도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서구 보육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광역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서구지회장은 “고경애 의장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보육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양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으며, 이어 “보육 교직원들이 긍지를 갖고 영유아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