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광주’를 만들기에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을 했다. 이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성공시킨 광주의 노사상생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또 기존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해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광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노력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광주시 노사민정은 노동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 노사민정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기업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휴식권 보장 등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광주시는 일가정양립본부 기능을 강화해 제도 및 기업문화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노사협력 강화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침체된 골목상권의 회복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온 공로로 첨단지구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첨단지구상인연합회는 박 의원이 발로 뛰는 소통으로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골목상권에 희망을 불어넣고자 노력해 준 것에 대해 보답하는 마음으로 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도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 향상과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을 지원해 와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초선 기초의원이자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경제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인 박해원 의원은 2022년 7월 구의원으로 당선된 후 줄곧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집중해 왔으며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지난 제274회 정례회에서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첨단1동 내 유휴공간의 도시디자인을 개선해 미관광장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관광형 장터’인 주말농부장터 봄철 셋째 장터인 27일과 넷째 장터인 5월 4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쌀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경품행사에선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쌀 10kg 15포대와 쌀 3kg 20포대를 줄 계획이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 투호던지기를 통해 쌀 500g 100개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무료체험도 확대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장승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27일 장터에선 안 쓰는 의류나 생활용품을 다른 물건과 바꾸거나 헐값에 사는 ‘나눔 바자회’도 운영한다. 안 입는 옷과 안 쓰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1천 원에서 5천 원 수준으로 판매하거나 집에서 안 쓰는 물건과 교환해가도록 할 예정이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의 주말농부장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박물관 인근 지역 주민과의 소통, 영산호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는 농업박물관만의 새로운 콘텐츠인 ‘관광형 장터’다. 전남지역 농민, 다문화가정, 스마트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5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주민 맞춤형 교육’의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최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소비, 환경 등과 같은 사회적가치가 중시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민선 7기 이후 전남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이 1천136개 사에서 2024년 3월 현재 2천349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전남도는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해 시군의 사회적경제 관련 기관·단체가 운영하도록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로컬푸드 및 공유공간을 활용한 참여, 마을기업 진입 및 김치체험 만들기, 환경문제와 업사이클링, 귀농인 사회적경제 입문학교, 지역 관광자원 활용 사회적경제 교육 등 5개 과정을 운영해 도민의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기존 사회적경제 교육강좌를 비롯해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업화 분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5일까지 이틀간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과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중국 바이어 초청 농수축산 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5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비파와인, 유자식품 등 지역 특화 우수 농산품 수출계약을 한 중국 바이어와 전남의 농식품기업, 수출업체 등을 초청해 농수축산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수출상담회에선 중국 비료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산동성 타이창생물과기유한공사와 건강식품 판매기업인 광저우 샹궈메이지엔 그룹 등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등 구매력이 큰 7개사 1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전남에선 보성, 완도, 고흥, 순천, 강진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중국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동시에 진행해 전남 농식품을 중국 전역으로 방송·판매했다. 참가 업체 중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의 모링가워터와 신제품 모링가in유자제품의 수출 계약을 했다. 순천모링가협동조합의 모링가워터는 지난해 수출 이후 반응이 좋아 이번 현장에서 2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이 머리를 맞댄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 아이디어 발굴, 신규 사업과제 연구기획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연구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4 서남권 디자인사업화 기반구축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연구회 운영은 이업종간 협업을 통해 미래 기술 및 시장 동향 등을 분석하고,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제품개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광주, 제주 등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과 제조기업 현장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12개 협업팀, 43명이 연구회 참여 신청을 마쳤다. 이는 지난 해 연구회 4개팀, 15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연구 과제는 △기술과 미래 라이프 스타일 융합 가전 디자인 개발(㈜디에이치글로벌-㈜디자인바이 등) △미래형 스마트홈(㈜낫씽디자인그룹-㈜감성) △사용자 경험 중심의 IoT 융복합제품(㈜제주천지-㈜고은 등) △AI기반 디자인 및 인쇄 산업의 상생전략 연구(㈜빌리언즈-디자인맑음 등)이다. 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산구 삼도동 일원에서 시와 5개 자치구 지적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성과검사 기술교육’중 하나인 현장 측량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지적담당 공무원들은 토탈스테이션과 위치확인시스템(GPS) 측량 장비를 활용해 지적측량 기술교육을 받았다. 광주시는 24∼26일 사흘동안 지적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성과검사 실무, 지적측량의 이해, 지적측량 성과검사 프로그램 전산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적측량시장의 민간개방과 비대면 온라인 측량검사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성과 검사 기술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지역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과 지역일자리 협력망을 한층 두텁게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경력단절여성 등 취‧창업 지원을 위해 ‘광주여성 잡(Job) 페스타’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광주지역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 여성인력개발센터(2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일신방직㈜ 광주2공장, 홀리데이인호텔, 세계로병원 등 60개 지역기업과 1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했다. ‘내 일(My Job)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여성의 경력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퍼스널 컬러진단, 사진촬영 서비스와 부대행사로는 취업 타로검사, 아로마테라피, 인생네컷, 룰렛돌리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일자리 협력망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 광주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소기업벤처기업공단 등 1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여성인력 양성 및 구인·구직 성공적 취업 지원, 공동사업 발굴 및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 유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광주시와 국회, 시의회, 교육청은 초당적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행사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과 강기장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공직자가 참석해 제22대 국회와 광주가 함께하는 산뜻한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제22대 국회를 상징하는 숫자 22와 인연이 있는 광주시-시의회-교육청-자치구 공직자들이 당선인에게 전하는 축하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으로 시작했다.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은 당선인에게 광주시와 교육청의 주요 현안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미래차 산업,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9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더 나은 미래로 함께 열어가는 탄탄한 광양교육 ‘광양교육지원청의 날’의 브랜드 데이로 치러지는 이번 홈경기는 하프타임 이벤트로 관내 초등학교 대항 이어달리기 시합이 진행되며 가족 입장 관중을 위해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홈경기부터 진행되는 출석체크 이벤트는 전남드래곤즈 홈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입장게이트에서 출석쿠폰과 출석도장을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 8회 또는 12회를 완성하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승점 11점(3승 2무 2패)으로 K리그2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상위권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전남이 상대할 안양은 탄탄한 수비조직을 앞세워 현재까지 최소실점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은 이창용, 박종현, 리영직이 중앙 수비조직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마테우스, 단레이, 야고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안양과의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예고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디자인 국제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해외 디자인 진흥기관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디자인재단 산하 오스트리아포럼을 방문, 세베린 필렉(Severin Filex) 디렉터, 타마라 퀴닉(Tamara Koenig) 프로젝트 매니저 등을 면담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양 기관은 △공동 디자인연구 프로젝트 △우수 디자인 교류전시 △국제학술행사 공동 개최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오스트리아포럼측은 상호 교류협력 의사를 밝혔고, 지속가능한 발전관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 송 원장 등 방문단은 지난 22일 빈 응용예술대학교를 방문해 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 국제교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날 파울로 드라이홀츠(Paulus Dreibholz) 교수도 양 지역 우수 대학생과 공동 프로젝트, 학술행사 등에 관한 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ADI(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 뮤지엄과 디자인진흥과 국제교류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뿐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지난 17일 수요일, AI스타트업캠프에서 광주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2024년 광주창업포럼 추진을 위한 주요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광주 및 인근 지역의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 21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올 한해 추진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창업자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창업자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공동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창업 지원 자원의 통합 운영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각 기관은 창업 생태계의 발전과 창업 문화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는 광주 지역의 창업 생태계 강화와 창업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각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