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재)신안군장학재단 주관으로 관내 29명의 중학생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지난 1월 14일 일요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연수는 엄격한 영어 지필과 구술시험을 통해 선발된 우수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연수는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4주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주변 지역에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Hoptrup Efterskle · Runum Efterskole에서 정규수업 참여와 기숙사(홈스테이) 생활, 덴마크의 역사적 장소 탐방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게 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 신안군은 덴마크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연계망 구축, 자기 계발, 독립성 및 적응력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덴마크의 독특한 교육 체계와 풍부한 역사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외국어 능력의 향상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기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압해읍 학교리 2개 마을(학동, 월포)과 동서1리 2개 마을(동촌, 서촌)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40세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국비는 26억 원이며, 군비 27억 원과 자부담 6억 원으로 충당된다. 압해읍 학교리 학동마을은 10억 원, 월포마을과 동서1리(동촌, 서촌)는 각각 49억 원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망과 세대별 가스시설 구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에너지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군민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신안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는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신안군에 분포하고 있는 나한송의 분포 실태에 대한 정밀 기초조사를 실행하여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가거도 나한송 분포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2023년에 신안군 일원에서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나한송에 대한 중요한 종 생물학적 기초연구로 나한송의 생활사와 서식 환경을 이해함으로써 불법 채취 및 서식지 파괴로 인한 대체 서식지 및 보호수 지정 추진 계획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안군에서는 가거도, 흑산도, 증도, 압해도 등 4개 지역의 5개 장소에서 나한송을 확인했다. 가거도 회룡산 나한송은 1988년 최초로 조사됐으며, 그 당시 목포대학교 김철수 교수는 이를 희귀 수종으로 국가 보호수종 지정을 언급했다. 연구 결과, 나한송 어린 개체는 31개체가 확인됐으며, 성장 길이는 10cm에서 115cm까지 다양했다. 이는 지속적인 나한송 종자 유입의 증거로, 적극적인 보전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가거도 회룡산 능선 주변에서 자생하는 나한송의 수령이 최소 236년에서 최대 274년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는 국내 자연 상태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나한송으로, 약 250년에서 270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은 2월로 예정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공모에 자자체와 함께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각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1월 18일 오후 3시에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18일에 열리는 공청회 준비를 위해 12일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목포, 무안, 신안 3개 지역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지자체 및 지역대학 관계자,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등 30명이 참석하여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산·학·연(지자체, 산업체, 학교-대학, 연구진)협력 체계 구축과 우수 지역인재 양성 및 인재 유출 방지 방안을 찾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었다. 또한 공청회에서는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기초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기본(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지자체, 산업체, 학교-대학,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연합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전략산업 연계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혁신형 학교지원체계 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1일 오후 천사대교에서 겨울철 재난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관내 주요 대상물인 천사대교에서 도로 결빙과 안개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신안소방서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구조, 응급환자 처리 등을 실시했다. 류도형 서장은 “겨울철은 폭설, 결빙 등으로 빙판길 대형사고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금번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는 신안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8일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돕기 위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을 경우 생존율이 12.2%로 하지 않았을 때(5.9%)보다 2배 이상 높고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를 하였을 경우 생존율이 50% 이상 상승하여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과정으로 향후 의용소방대,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안소방서 류도형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대상을 넓혀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10일 오전 상반기 인사 발령에 따른 임용작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류도형 서장과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자 20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격려의 기쁨을 나누며 진행됐다. 신안소방서 류도형 서장은 “우리 소방서에 발령받아 근무하게 된 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각 직원은 신안의 안전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만 7천320건에 2억 7천2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기한 내 납부 독려에 나선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을 납세의무자로 하며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에 따라 1~5종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과 우체국에서 고지서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위택스 홈페이지 등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신안군에서는 “납부한 세금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므로 납부 기한(1월 31일)까지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해 37억 4천6백만 원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을 사전에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다. 신안군 심사 대상은 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의 원가심사와 계약금액 3억 원 이상의 사업 중 설계변경으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사업이다. 2023년 총 450건 1,473억 원(공사 256건, 용역 98건, 물품 96건)의 심사를 통해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2022년도와 비교해 123%가 증가했다. 현재 계약심사는 규정상 10일 처리 기한을 두고 있지만 평균 3~4일로 축소해 각 부서의 신속 집행을 지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의 목적‧성질‧규모 및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추진하여 부실시공 예방과 건전한 재정 운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 추진을 위하여 4개 분야 23개 사업에 총 31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은 ▷작물환경 분야에 신안 참깨 가공단지 구축 사업 등 6개 사업 ▷소득작물 분야에 아열대작목 재배단지 조성 사업 등 12개 사업 ▷경영교육 분야에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 등 3개 ▷농기계임대 분야에 주산지 일관 기계화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신안군으로 등록된 농업인이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신안군에서는 신청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신청 내용 검토 후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에서 대상 농가 및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년도 시범사업은 4개 분야 23개 사업 총 21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청년 농부 일자리 창출형 스마트 시설원예 바나나 단지(0.6ha)와 망고시설단지(0.3ha) 조성으로 350백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에 이바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 선정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장산 앤두·막금항과 흑산 가거3구항이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어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어촌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입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신안군 장산면의 앤두·막금항은 어항시설 개선과 기항지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어항과 기항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 있는 가거3구항은 방파제, 물양장, 마을회관 조성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지난해 3개소 선정에 이어 올해도 2개소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지만, 관내 지방 어항 13개소(전남의 15%), 소규모항포구 198개소(전남의 23%)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정비해야 할 대상항이 많이 남아있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시행을 희망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23년 12월에 새롭게 제정된 규칙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 및 지원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적극행정 문화의 원활한 정착과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신안군 적극행정 공무원이 업무 추진으로 받는 불이익을 완화하고, 공무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치가 될 것이다. 이러한 행정의 변화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계기로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감수하여 도전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신안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을 위해 공무원의 노력을 적극 장려하는 모범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