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청소행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군, 읍면, 사업소 등에서 청소행정실무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에 종사하는 공무원 26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폐기물 정책의 주요 과제와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차질 없는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현안 사업 설명과 매립·소각 등 폐기물처리시설 적정 관리, 중대재해 예방 안전대책, 자체 시책으로 추진한 2023년 폐기물관리 평가 강평이었다. 신안군은 지난 2023년, 연륙도서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와 폐농약류 무상처리제도를 도입하고, ‘농부의 품격’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하는 등 주민공감 청소행정 실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에는 재활용률 향상과 폐기물처리시설 최적 운영 및 성능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행정은 지역 환경 개선과 관광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관광객에게 관내 정원의 스토리를 담은 양질의 정원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기초과정 3기(토요일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04섬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품격 있는 정원해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원해설사 교육을 통해 신안군의 역점 시책인 1섬 1정원 조성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전국 최초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가정마다 향기 나는 정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정원해설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육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월 2일까지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은 읍면사무소 농산팀을 통해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다음 달 2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공고일 이내 주소지가 신안군에 있으면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들어서며, 사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 복지회관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17일 14시경 도초면사무소 복지회관 내 목욕탕 한증막 천장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천장과 벽의 단열재 일부가 소실 되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목욕탕에는 고령의 주민 6명이 있었으나 관계자와출동한 도초면 전담의용소방대의 신속한 판단과 현장조치로 대피를 유도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도초면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최광무 도초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출동을 받은 즉시 소방펌프차를 운전하여 현장에 도착해 관계자와 함께 주민 대피 유도하고 여탕 내 천장 부분에 화염이 확산되는 것을 진압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호하였다. 한편, 최광무 도초면의용소방대장은 지난 해 12월 도초면 주택화재 때에도 인명을 구조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하였을 뿐 아니라, 올 해 1월 굴삭기 화재 때도 진압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17일 관내 에이원 아파트 등 3곳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아파트 피난안전대책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화재발생시 초기 행동요령과 특히 아파트 내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및 평상시 출입문 닫힘 상태를 유지·관리 중요성 등 평소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피난시설 홍보·교육용으로 제작된 리플릿, 스티커, 픽토그램 등을 배부하여 관계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면 평상시 피난설비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대형 참사 방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이 ‘신안1004몰’에서 오는 1월 22일부터 설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안1004몰’ 설맞이 기획전에서 신안1004굴·배·바나나·딸기·유기농 쌀·섬시금치·홍어·반건조 생선·김 등 다양한 신안 농수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2월 2일까지 계속되며, 행사 기간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30% 할인 쿠폰 3매를 통해 최대 2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 3매가 제공된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시 1천 원의 적립금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1004몰’이 준비한 할인 혜택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선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맞이 할인 기획전은 신안군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1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퍼플섬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퍼플섬은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가족, 연인, 각종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됐다. 신안군은 2024년 새해 보라색 옷을 입고 온 1004번째 관광객에게 퍼플섬에서의 좋은 추억을 드리고자 꽃다발과 함께 보라색 모자와 목도리, 우산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된 관광객은 경기도 시흥에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으로 퍼플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갈 수 있어 즐거워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과 ㈜도서출판 한길사(대표 김언호)는 아름다운 섬들의 세계 신안군에 책과 독서와 예술의 공간 ‘북하우스’ 개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지난 1월 15일 서재·서점·책박물관·갤러리카페·호텔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간을 개설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1004의 섬 신안군과 인문 예술의 대표출판사 한길사는 이날 책과 예술로 휴식하고 힐링하는 세계에 유례가 없는 예술공간을 신안에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세계인들의 신안군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특히 신안군과 한길사는 인문과 예술이 관련된 책과 독서 국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세계의 인문·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섬 예술제·음악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탁월하게 아름다운 자연조건을 갖고 있는 1004의 섬 신안을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사랑하는 자연·인문·예술의 섬으로 만들기로 협의했다. 또한 ‘세계인들의 신안’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기획,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국내외의 우수한 기획자들을 초청하여 토론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1섬1뮤지엄 아트프로젝트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화제가 됐던 ‘피아노 섬, 자은도’ 영상이 조회수 579만 회(1월 17일 오전 9시 기준)를 넘어섰다. 이는 신안군 관련 유튜브 동영상 중 역대 최대 기록이다. 해당 영상은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을 홍보하기 위해 신안군이 제작한 것으로, 자은도 백길해변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일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작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열려 3일 동안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신안군은 문화의 달 행사 이후 피아노의 섬 자은도의 높아진 관심과 인기의 기세를 몰아 ‘피아노 섬, 자은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말경 자은도 해변 곳곳에 피아노를 다시 설치할 계획으로 자은도를 방문하는 일반관광객과 피아니스트 등 누구나 연주와 공연, 버스킹 등 자유롭게 피아노를 이용할 수 있다. 작년 문화의 달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1004뮤지엄파크에서는 올해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피아노 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피아노 섬, 자은도’ 유튜브 영상이 꾸준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2023년에 38,037명으로 17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9년 창군 이래, 2003년, 2006년, 2010년, 2013년을 제외하고 지속된 인구 감소 추세여서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2023년 신안군에서는 출생자 수가 100명, 사망자 수는 675명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입 인구가 3,925명, 전출 인구가 3,171명으로 집계되어 총인구가 179명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단 9개 지역만이 인구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남에서는 신안군이 유일하게 인구수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자연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 결과로, 신안군의 경제적, 문화적 지원 정책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햇빛 연금, 햇빛 아동수당 등의 경제적 지원과 1섬1뮤지엄에 따른 문화적, 정서적 지원이 꼽힌다. 신안군의 햇빛 연금은 지역 자연 자원인 햇빛, 바람을 이용한 태양열, 풍력 사업의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제도로, 지도읍, 임자면, 안좌면 주민들에게 분기별 최대 68만 원까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1004뮤지엄파크에서 지난 12일, 문화예술과 학예사들이 ‘피아노의 섬’으로 알려진 자은도의 피아노 보관 창고에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한 페인트 벽화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작업은 자은도의 피아노 상징 강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존의 물품 보관 창고의 단순한 기능에만 치중된 것에서 탈피하여 예술적 가치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재창조하고자 시작됐다. 학예사들이 피아노와 음악을 주제로 다채로운 디자인과 색채를 창고에 직접 그려 넣었고, 이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단순한 페인트 벽화작업을 넘어, 지역 관광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간의 가치를 새롭게 해석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적 창의력이 더욱 풍부해지고, 자은도가 ‘피아노의 섬’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벽화작업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신안군은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과제를 통해 지역의 보유 자산 가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국의 세계적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를 초청하여 비금도에 초대형 작품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문화와 예술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으로 추진 중인 신안 예술섬 프로젝트는 대자연의 바다, 땅, 태양, 무한이라는 주제로 국제적 위상을 지닌 예술가들을 초청하여 각 작가가 세계와의 관계에 대한 시각을 작품과 풍경에 녹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여름 비금도를 방문하여 영감을 받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안토니 곰리의 작품 ‘국가등록문화재 대동염전과 내촌마을 옛담장’,‘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 등 비금도에 설치될 예정이다. 안토니 곰리는 인체와 공간의 관계성을 찾는 조각, 설치 작품 및 공공 예술 작품 제작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로서, 1960년대 이래 인간 존재가 자연 및 우주와의 관계 속에서 어떤 지점에 서 있는지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작가 자신과 다른 이들의 신체에 비평적으로 관여해 왔다. 곰리는 예술을 새로운 행위, 사유, 감각이 떠오를 수 있는 생성의 공간으로 여기면서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토니 곰리는 “신안 예술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대단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23년 3월 17일부터 신안군복지재단에 위탁한 신안군 장애인 거주시설 1004 보금자리(원장 박승희)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정비하여 이용자 중심 심리 재활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별 서비스로 이용자의 체력 증진과 심리 안정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중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사업비를 국비 외 군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시설은 공모를 통해 바우처 사업비를 지원받아 ▲태권도 및 축구 특성화 프로그램 ▲광주 국립 과학관 체험 ▲남원 공감과 치유 탐방 ▲진도 힐링 나들이 ▲함평 해수찜 ▲무안 황토 갯벌마을 캠프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줌으로써 이용자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있다. 특히, 시설에서 운영한 이용자 자립 재활 프로그램 활동사진을 개별 사진첩으로 담아 각 가정에 보내, 가족들로부터 감사와 고마움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1004 보금자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동모금회 4천8백만 원, 시설 자부담 3천만 원, 총 8천만 원 상당의 15인승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