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에 나섰다. 군은 가사도, 관매도, 조도 등에 거주하며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을 겪는 도서지역 농민들을 위해 농기계 수리와 사용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오는 11일 조도 육동, 신전, 읍구마을을 대상으로 육동마을회관을 방문해 농기계 수리와 현장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순회 수리‧교육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와 함께 올바른 사용법과 보관 방법 등을 현장에서 바로 실시하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부품비 최대 2만원까지를 무상 지원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도서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의와 현장실무 기술교육으로 자가정비 기술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며 “농기계 수리‧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적절한 관리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고장으로 도서지역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한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은 오는 1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어업인을 발굴 · 홍보하고 군 수산업의 희망과 미래 앞날을 제시하며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활용을 위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은 2022년 371명에서 1.3% 증가한 376명으로 나타났다. 의신면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군면 135명, 조도면 31명, 군내면 24명, 임회면 19명, 지산면 15명, 진도읍 7명 등이다.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23명(85.9%) ▲어선어업 종사자 14명(3.7%) ▲가공 · 유통 분야 18명(4.8%) ▲기타 21명(5.6%)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1억이상부터 2억미만의 소득은 206명으로 전체 54.8%를 차지했고 2억이상부터 3억미만은 92명 24.5%, 3억이상부터 10억미만의 어업인은 71명 18.9%, 10억이상은 7명 1.8%로 집계됐다. 군은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요인을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군의 지속적인 어업활동 지원 등으로 꼽았다. 김의 경우 지난해 조수입 1,153억원, 전복은 1,254억원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군은 한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한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센병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조기 발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전염의 우려가 없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무료 진료에는 무좀, 습진, 만성피부염, 가려움증 등 관내 주민의 피부질환 상담과 눈높이에 맞춘 검진을 함께 진행해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센병과 피부질환은 조기 발견으로 질환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무료 진료 실시로 지역 주민의 의료격차 해소에 힘쓰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진도군지부가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김희수 진도군수, 김춘화 진도군의회 부의장,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장 오혜란, 전란마도지회장 송기현, 각 시군 지부장, 대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 승인과 음식문화개선 등 식중동 예방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또한 2023년 음식문화개선과 위생 등 친절서비스 향상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외식업지부 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외식업지부 위원과 회원업소 사장님들의 뜻을 모아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도군 외식업 발전과 위생수준 향상에 앞장서 준 진도군지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진도군의 관광산업과 외식산업 연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도군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는 안전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84㎡(32평형), 60㎡(24평형) 이하의 임대아파트를 50호 이상 건립하고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만 내면 된다. 거주기간은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거주가능하고 청년은 취업 여부에 따라 1회 연장, 신혼부부는 양육하는 자녀 수에 따라 1~2회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도비 150억원에 군비 50억원을 더해 총 200억원을 투입해 집도읍 일원에 만원주택 60호를 신축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협업해 2025년 1월에 착공, 2026년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도에서 살아가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또한 만원주택 신축이 집이 없어 떠난다는 인구유출을 막고 살기좋은 청정 진도군으로 인구유입을 유도할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진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다. 고령일수록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 비용은 7만 9,000원이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항암‧방사선 치료환자, 면역글로블린 투여자, 활동성 결핵환자 등은 접종금지자로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동안 한번만 접종하면 발병‧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관내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자녀교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정주여건 강화와 관외 학생 유입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지급한 고교 신입생 입학축하금(20만원)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학금 수혜자 확대에 따라 올해는 초등 · 중학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초등학교 20만원 ▲중학교 3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입학생의 보호자인 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이고 이 달 19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필요한 서류와 함께 신청하면 군은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어버이날인 5월 8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입학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은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 교육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과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회계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자 교육과 전임자를 통해 간단히 익힐 수만 있었던 어려운 회계업무를 실제 업무에 사용하는 차세대지방재정 프로그램 사진 등을 활용해 알기 쉬운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위해 일반지출과 계약업무 등 실제 담당 주무관들이 교육을 진행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들은 직원들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교육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업무시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당업무 분야에 맞춰 첫날은 일반지출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공사, 용역, 물품, 관급 등의 계약업무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획홍보실의 모 주무관은 “일반지출과 계약업무의 부족한 경험으로 경리팀 직원들이나 주위 직원들에게 자꾸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 업무연찬의 기회가 종종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세수확충, 세외수입, 세정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총 32개의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지난 2023년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그 수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한 결과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납기내 징수율 향상과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재산 전체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민원 등을 한 번에 통합으로 처리해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도군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 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대상 수상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진도군의 자주재원 확충 노력과 선진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도군청 공직자들이 세정업무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빈틈없는 사례관리를 위한 사회보장정보체계 ‘행복e음’ 사용자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새롭게 도입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체계 ‘행복e음’의 주요 내용과 초기상담, 신청정보등록,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 등을 알기쉽게 설명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등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부터 종결시까지 10단계의 절차를 거쳐 필요한 자원의 통합적인 연계와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먼저 실시했던 읍면의 찾아가는 복지교육과 연석회의, 이번에 실시한 전산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지역의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소외되고 차별받지 않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이 추운 겨울철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과 혜택 지원, 민관 협력도, 복지사각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23개의 시군구가 선정됐고 진도군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은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지원사업 ▲발굴보고회 주1회 개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을 통한 선제적 발굴‧지원 등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화재를 입은 피해 가구에 민관 자원을 연계해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민간단체에서는 추운 날씨에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키트 30가구, 사랑의 동지팥죽・김장김치 500상자, 어르신 행복도시락 226명, 이불빨래 200가구, 집수리 20가구 등을 전달하고 추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정망을 구축하고 차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철마도서관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찾을 수 있고 찾고 싶은 지역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초등학교 개학철 봄학기를 맞아 오는 5월 26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딱딱하게만 여길 수 있는 도서관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의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독서, 문화, 미술 체험 등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주말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봄학기에는 ▲신나는 영어뮤지컬 ▲그림책 미술교실 ▲숲속으로 풍덩 ▲컴퓨터 기초반 ▲창의 보드게임 등 5개 강좌를 8개 반으로 구성하고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연령대별 두개의 반(유아/초등저학년)으로 나눠 진행되고 재미있고 질 높은 수업 진행으로 매회 선착순 마감이 될 만큼 엄마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좋다. 또한 철마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휴게실 조성, 열람실 개보수, 냉난방 시설을 교체하는 등 도서관을 편안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