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무안’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무안천 산책로 구간 75개소에 위치알림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산책로, 자전거길 등 건물이 없는 도로에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시설이다. 이번 기초번호판은 무안천 산책로에 양면형으로 설치되어 이용객들이 어느 방향으로 걷더라도 위치정보를 쉽게 알 수 있고, 응급·구급 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군민들이 어디에서든 위치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도시 무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산책로 곳곳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주소 정보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4월 3일~5일, 울릉군, 독도 일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독도아카데미 교육(1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아카데미는 나라사랑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울릉도 생태·문화 탐방 △독도 특강 △‘평화의 섬’ 독도답사 △울릉도 지질공원 탐방 등의 내용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또한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무안청 교직원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포항시, 울릉군, 독도 일원에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독도아카데미 해설사 장원섭은 “2박 3일 동안 피곤한 기색 없이 열의를 가지고 꽉찬 독도아카데미 일정을 잘 소화해 준 무안교육청 교직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기꺼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2024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시/체험/콘퍼런스/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8일 성명을 내고 전남권 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권 의대 신설을 기존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서 ‘단독의대 신설’로 추진 방침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 의대 설립을 공모로 추진하겠다는 이번 전남도의 결정은 도민 화합과 상생 발전을 바라는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다”며, “공모 방식으로의 전환은 전남도가 당장의 정치적 부담만을 모면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공감대 없는 의대 설립 방침 변경은 의대 유치를 두고 동서로 양분된 지역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의 기본 원칙인 공공성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전남도정에 대한 불신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응급의료 시스템 부재와 필수 의료인력 부족 속에서도 우리 서부권 지역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의대 신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교육청(교육장 김선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6일 무안교육지원청에서 '2024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 개강식을 가졌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무안을 거점으로 인근 지역의 장애학생 및 학부모로 구성되었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는 오케스트라이다. 무안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총 8명의 강사진 및 오케스트라 악기 6개 영역(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트럼펫, 플루트, 타악기)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2시간씩(10:30~12:30) 운영한다. 다수가 함께하는 연습과 공연을 통해 장애학생의 협력적 태도를 신장하고 긍정적 자아개념 함양 및 자신감 향상을 기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는 학부모는 “올해도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아이의 진지한 모습을 생각하면 귀여운 마음에 벌써 웃음이 지어집니다. 오케스트라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여 아이가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선치 교육장은 “따뜻한 세상을 향한 우리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장애학생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저감장치 18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1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3대 등 총 31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사용본거지가 무안군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 대상이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규제 기준 이하(Tier 1)의 엔진을 탑재한 노후 지게차, 굴삭기 대상으로 시행하며, 장치 규격에 따라 부착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며, 현장 방문(무안군청 환경과) 또는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으로 신청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주요 도시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단속 등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과 4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시기를 앞두고 양파 수확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사용요령 교육을 청계면과 운남면 등 일선 영농현장에서 진행했다. 점검 대상 농기계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으로 작목반 등 양파 생산 기계화협의체 10개소에 보급된 168대의 임대 농기계 중에서 양파 줄기 절단기와 굴취기 등 수확 기계류 47대이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제작업체 관계자가 방문 교육을 진행하여 참여 농가들의 농기계 조작 및 사용 방법은 물론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까지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올해 무안군의 양파재배 면적은 1,692ha로 파종단계에서부터 수확까지 의 전 작업 과정 일관 기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면적은 160ha로 5~6월 수확철에 기상이변이 없으면 기계수확 작업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양파 수확철 하루 인건비가 최대 15만 원을 호가하는 상황에서 양파 기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생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를 확대하고 농기계에 대한 사전 점검과 교육으로 기계화에 쉽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일 성원 류성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원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시스템 산업의 수배전반, 계장제어장치 등을 직접 생산하고 납품하며 광주·전남 지역의 다수 관공서와 기업체들과 협력업체로 활동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류성선 대표는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안착을 적극 응원한다”며 “제도의 활성화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응원을 우리 무안군으로 전해주신 류성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행복 무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받게 되며, 지방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안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농협 등 유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석했고, 용역의 목적과 현황 및 수요분석을 비롯해 타 지자체의 유사사례 및 시사점, 입지 및 경제성 분석, 운영 활성화에 대한 전략적 제언 등을 용역사에서 발표했다. 용역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제적 타당성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적 입지는 남악 또는 오룡지구로 분석됐다. 특히 기획생산의 조직화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중․소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질의응답에서는 유사사례 분석에서 성공 사례만 포함됐고 실패 사례는 포함하지 않았다는 의견, 농가의 수익 분석도 현실과는 괴리가 있어 사업의 청사진만 제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 전반적으로 타당성 분석이 잘 된 것 같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나용석 삼향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이 확정되더라도 농가 조직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행정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4월 한 달간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조명을 점등하여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제공한다. 무안읍 고절리 고인돌공원은 왕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봄나들이 산책길이자 드라이브 코스이다. 고절리 고인돌 공원부터 수반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 1km 구간에 LED 등기구 184개, 투광등 151개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왕벚꽃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올해 왕벚꽃이 기상에 알맞게 개화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안에 오셔서 아름답고 낭만적인 왕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5일부터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받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초·중·고·대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군은 2022년 처음으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 이후 지난해부터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 10만 원, 대학 신입생 1인 100만 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무안군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 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대학 입학 연도 1월 1일 기준 신입생 본인과 신입생의 가족관계등록부상 기재된 부·모·배우자·자녀 중 1명 이상이 무안군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신입생이다. 신청 방법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보호자)가 신청해야 하며, 대학생의 경우 부모(보호자) 또는 본인이 입학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남악·오룡 주민의 편의를 위해 집중신청 기간 남악 주민의 경우 남악복합주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 첫날부터 무안군 9개 읍면에 설치한 사전투표소에는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안군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 선거일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투표 참여 홍보 마을 방송 등을 통해서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투표는 민주주의 꽃이며, 군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무안군 발전에 원동력이 된다”라며 “내일 6일(토)까지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하여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4일 물가안정을 위해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무안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부당상거래 행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5월까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 동향 파악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여 체전기간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