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어린이들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지역 내 보육시설에 재원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유아 10만원, 영아 5만원의 체험프로그램비를 지원한다.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비 지원사업은 2022년도에 지원연령을 3세 이하에서 5세 이하로 확대했고 지원금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야외 체험 등 현장 활동이 많은 유아를 고려해 1인당 10만원으로 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신학기 반 편성 기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아동이다. 단, 올해는 누리반 보육여건 개선비를 지급받고 있는 정부지원 어린이집의 경우는 영아만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받았으며, 3월 말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보육시설 118개소에 보조금을 지급해 총 3,859명의 어린이가 지원받게 됐다.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린 시절 손으로 만지고 놀며 눈으로 보고 감상하는 것들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며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사회가 풍부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 광양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한 책 읽기’를 본격 추진한다.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 ‘한 책, 한 도시(One Book One City)’ 운동의 하나로 시민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진흥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앙상블 ‘아르캉시엘’의 현악 3중주 공연으로 시작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의 김혜정 작가, 청소년 부문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 성인 부문 '카페 네버랜드'의 최난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행은 독서 행사 전문 사회자 온유가 맡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질의응답 및 사인회 시간을 통해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마당 수강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도서관과 도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다압면 청년회는 28일 메아리휴양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그릇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의 그릇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다압면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밥그릇, 국그릇, 크기가 다른 접시 등으로 구성된 총 19개 박스를 각 마을회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그릇 세트는 그릇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백수 다압면 청년회장은 “다압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그릇을 지원해 준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웃의 사랑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를 추진해 준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사랑이 넘치는 다압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결정하고 추진 시기 등을 논의했다. 또, 후원처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 기탁된 후원금으로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 십시일반 밑반찬 나눔, 김장나눔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승림건설 양승곤 대표, 사계절식당 김종호 대표가 지역민을 위해 후원금 각각 2백만원과 1백만원을 기탁했다. 김정일 진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민이 행복한 진월면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문순용 진월면장(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해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민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은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온기를 나눠요!”'사업으로 지정 기탁 후원금 5백만 원으로 추진되며,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25가구에 7회에 걸쳐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꾸준히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 20가구(250만 원), 2023년 25가구(400만 원)에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펴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에 힘썼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구했다. 이은재 민간위원장은 “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와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4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활동 프로그램은 영화 관람과 봄나들이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몸 바쳐 고생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 영화 ‘소풍’을 함께 관람했다. 이어, 항아리 속 작은 정원 만들기, 보물찾기, 노래자랑 등 봄나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영화도 감명 깊게 보고 보물찾기도 열심히 참여했다”며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이에 오랜만에 이런 행복을 느꼈다”며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누구보다 기쁘다”며“앞으로 어르신들의 흥미와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사업가에게 인테리어비, 임차료,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2명을 선정해 창업 지원금을 지원했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2022~2023년에 보조금을 지원받은 15개소이며, 업종별로 카페, 음식점, 꽃집, 애견미용실, 독립서점 등이다.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유지 및 운영의 적정성 등을 살펴본 결과 15개소 모두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영업하는 과정에서의 고충 등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청년정책팀장은 “지금까지 빈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해 유지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기 창업자들의 사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4월 12일까지 ‘2024년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창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의 내실화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활용해 사업비 집행의 효율성 제고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도입으로 지방보조금의 교부, 집행, 정산 등 모든 업무가 전산화된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포함한 마을공동체 보조사업 회계, 정산 교육 등이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공동체가 많아 시는 읍사무소 정보화교육장에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실습 교육도 병행해 보탬e 시스템 활용을 위한 단체가입 신청 등 제반 준비도 마쳤다. 교육에 참여한 광양읍 신도 마을공동체 실무자는 “보탬e 시스템을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 어려워 사업을 포기할까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최병윤)는 29일 홈플러스광양점과 LF스퀘어광양점 등 대형마트 2개소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형마트 지점장 등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상동기 범죄 등과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대응체계 구축 및 범죄예방을 위한 것으로 마트 내 주차장 등에 대해 방범진단 실시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으로 광양시민이 어디서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병윤 경찰서장은 “광양시민이 어디서든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치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28일 경북 포항시 오천읍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포항시 오천읍과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 공무원 28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기탁식 후에는 지속 협력을 위한 논의의 시간이 이어졌다. 포항시는 광양시와 함께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하는 우리나라 대표 철강 도시로 1997년 양 지자체 모두 최초로 자매결연을 하고 미술교류전, 농특산물 판매행사, 직원 친선 축구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준 광양읍과 오천읍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우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지역사랑의 실천과 함께 지역 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부 동행과 함께 양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중마동은 지난 27일 중마동 8개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푸른 중마동 만들기’ 범시민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중마동통장협의회,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마동바르게살기위원회, 중마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중마동새마을부녀회, 가야봉사단, 금빛소리그린봉사단, 광양시여성상친회 등이다. 이날 협약 후 협약단체 구성원과 동사무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광양마동도서관 옆 부지(마동 1059)에 라넌큘러스, 팬지, 비올라, 데이지, 금잔화, 꽃잔디 등 봄꽃 8,000본을 심어 ‘감동정원’을 조성했다. 중마동과 각 협약단체는 ‘중마동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푸른 중마동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확산시키고 탄소중립 녹색도시 광양 실현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많은 단체에서 ‘푸른 중마동 만들기’ 범시민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중마동을 더욱 다채롭게 꾸미고 행복과 심신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공중보건의사가 경로당(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복지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6개 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지역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한다. 추진인력은 의사 6명과 간호사 18명으로, 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의료서비스는 의과 진료(급·만성 질환 진료, 복약지도), 한방 진료(침 치료 등 맞춤형 한방진료), 당뇨·고혈압 측정, 치매(선별) 조기 검진 등이며,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시 병원과 보건소 방문보건팀 등 전문 팀에 연계한다. 마을별 방문 일정은 해당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마을 방송,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