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4일 양성평등 주간(9월 1~7일)을 기념해 2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하는 ‘성평등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에서는 양성사회 실현에 공헌한 여성단체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지역 영화 ‘양림동 소녀’ 상영회와 임영희 감독과 대화의 시간이 진행됐다. ‘양림동 소녀’는 진도에서 태어나 양림동으로 유학온 소녀가 성인이 되어 5·18과 여성운동을 겪은 경험담, 노년에는 장애인의 삶을 살게 된 엄마의 이야기 등을 직접 그린 그림과 내레이션으로 엮은 작품이다. 임 감독과의 대화에서 한 관람객은 “한 여성이 운동가, 문화예술인, 장애인 등 다양한 형태로 살아온 삶의 기록이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면서 “여성으로서 삶에 대한 긍지를 높이고 성평등 사회를 향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영화 ‘양림동 소녀’에서 보듯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고통과 슬픔마저 아름답게 승화시킨 여성들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활력소가 될 ‘동구 백세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동구 백세대학’은 분야별(문화·건강·경제·생활 등) 전문 강좌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쌓고, 이웃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서는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노년기 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오현숙 강사(행복한 노후설계 연구소 소장)의 건강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동구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노년기 사회적응(9월 15일) ▲노후 경제관리(9월 22일) ▲교통안전 교육(10월 13일) ▲노년기 문화 활동(10월 20일) ▲황혼기 인생 설계(11월 3일) 순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올해 관내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분야별 백세대학을 운영하고, 전 강좌 수료생에게는 졸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2023 주민의견 청취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9대 동구의회 의원들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시작한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8월 21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31일 산수2동까지 관내 13개 동을 동구의원들이 직접 방문했고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총 325건의 불편 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동네 풀베기 작업을 해달라는 요청부터 ▲공·폐가 관리 문제 ▲정화조 직관로 설치요청 ▲하수도 악취문제 ▲주차장 조성 요청 등을 건의했고 의원들은 즉시 해결 가능한 민원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즉각 해결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절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장기 민원으로 분류해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고 향후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려 드리기로 약속했다. 김재식 의장은 "이제부터가 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았으니 더 부지런히 뛰어서 해결해 나가야겠다"고 각오을 다졌다. 또한 "해결 가능한 민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인구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새 활력 은빛 학교’ 학습자를 오는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 활력 은빛학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노년층의 사회·여가활동 지원, 배움 욕구 충족, 노년 인구의 재능 발휘, 자아실현 지원 등을 골자로 내년도 고령 특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시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문지혜(시 낭송·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 교육·뇌인지 미술), 건강활력(발 건강관리·건강 체조·요리 교실), 음악창조(칼림바·숟가락 난타·노래교실), 예술치유(치매 예방 미술 및 공예·생활원예·캘리그라피) 등 노년층이 선호하는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 동구 주민(연장자 우선순)으로 60명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 있을 고령 친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한약재를 우려서 만든 친환경 연고인 자운고를 만드는 ‘더 건강한 여가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광주광역시 마을복지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복마을 복지·건강 삼박자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산2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만성질환(당뇨·고혈압 등)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좋지 않아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았는데 수업을 통해 만들어 본 자운고 연고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주는 동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종옥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어르신들 스스로 몸과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지산2동만의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먹거리 전략 TF팀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푸드플랜(먹거리 정책) 수립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련 전문가와 정책 실무자들은 푸드플랜에 담아야 할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역 먹거리 실행 전략’을 주제로 황영모 전북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주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직결된다”면서 “유관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과 먹거리 위원회 구성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종합적인 관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청년센터(동구 예술길 38) 3층에서 운영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해결해주는 현장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별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터넷청년센터가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입사지원서 첨삭지도 등 동구만의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생활 속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인구 특화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새 활력 은빛 학교’ 학습자를 오는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 활력 은빛학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노년층의 ▲사회·여가활동 지원 ▲배움 욕구 충족 ▲노년 인구의 재능 발휘 ▲자아실현 지원 등을 골자로 내년도 고령 특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추진되는 시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문지혜(시 낭송·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 교육·뇌인지 미술) ▲건강활력(발 건강관리·건강 체조·요리 교실) ▲음악창조(칼림바·숟가락 난타·노래교실) ▲예술치유(치매 예방 미술 및 공예·생활원예·캘리그라피) 등 노년층이 선호하는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만 60세 이상 동구 주민(연장자 우선순)으로 60명을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 있을 고령 친화 평생학습도시 선정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먹거리 정책 추진을 위한 ‘먹거리 전략 TF팀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 중인 푸드플랜(먹거리 정책) 수립 방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련 전문가와 정책 실무자들은 푸드플랜에 담아야 할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역 먹거리 실행 전략’을 주제로 황영모 전북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성공적인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은 주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직결된다”면서 “유관 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기본 조례 제정과 먹거리 위원회 구성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종합적인 관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청년센터(동구 예술길 38) 3층에서 운영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해결해주는 현장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별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터넷청년센터가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입사지원서 첨삭지도 등 동구만의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생활 속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31일 구청 본관 전면주차장 앞에서 구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D-30일 충장 발光라이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을 마친 자전거 홍보단은 올해 충장축제의 주 무대인 금남로를 거쳐 서구 양동시장과 광주광역시청에 이르는 도심 9.6㎞를 달리며 충장축제 성공과 대장정의 무사 완주를 기원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자전거 홍보단은 전북 익산, 충남 천안을 거쳐 서울 광화문까지 2박 3일간 총 320㎞를 완주하는 동안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예상 주행 시간은 약 18시간이다. 이 모든 주행 과정은 SNS 콘텐츠로 제작해 축제 바이럴 마케팅으로 활용된다. 또한 최종 도착지인 서울 광화문에서는 9월 1~3일 ‘2023 서울 뮤직 위크’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다수의 시민들과 전 세계 뮤지션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재단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장년 1인 위기가구에 자립비(치과 치료비) 39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립비를 지원받은 박모씨는 오랜 기간 노점상으로 생계 활동을 이어왔으나 경기 불황으로 공과금 장기 체납 및 사고 후유증으로 치아 이식을 하지 못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위기가구였다. 이같은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충장동 지사협은 방문 조사 이후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SOS 위고(WE GO) 위기가정 지원 공모’에 응모해 자립비 390만 원을 확보, 치과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씨는 “치아가 없어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기 힘들어 정말 괴롭고 힘든 상황이었다”면서 “치료비 지원을 통해 틀니를 착용하게 되면 조금씩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지사협의 적극적인 공모사업 활동으로 예산을 확보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은 이웃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