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영, 안진영)는 지난 28일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13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의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 “겨울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보건소 직원과 소방, 경찰, 공항검역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 초동 대응 교육 및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서는 생물테러에 대한 초기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수송용기 포장 교육, 개인보호복(레벨 A, C) 착·탈의 실습 등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 내소사로 임직원 100명이 참여하여 감성충만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북돋기 위해 오색빛깔로 물든 부안 내소사를 방문하여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되찾고 종사자 간의 친목 도모와 심신의 안정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일상생활에 벗어나 가을 단풍을 보며 기분좋은 시간을 가졌고 종사자를 배려 하고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나민희 회장은, “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의 감정노동의 심리적 부담을 낮춰주고 자연을 통해 종사자 간 소통의 기회를 주어 공동체를 회복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힐링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정신재활프로그램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정신재활프로그램은 중증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 적응 능력의 회복을 돕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공예치료, 신체건강 관리, 음악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주 2회씩 총 49회 활동했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 전시회’를 열어 그동안 만들었던 여러 작품을 전시하며 뜻깊게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센터에 나와서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답답한 마음도 사라지고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무안군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농가와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번기에 맞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하게 됨에 따라 농한기에 맞춰 추진하게 됐으며, 필리핀·라오스 계절근로자, 고용주, 관내 결혼이민자와 가족 초청 근로자 등 총 500여명이 어우러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라오스 고용노동부 차장, 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낯선 타국에서 일하고 있는 자국민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서는 고용주와 계절근로자들이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체육행사와 계절근로자들이 틈틈이 준비한 필리핀, 라오스 가요 등이 불린 노래자랑이 열리며 흥겨운 시간이 됐다. 김산 군수는 “세계화 시대 국가의 경계가 사라진 지금,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의 가족이자 새로운 미래 무안을 함께 할 이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 중인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관내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이 무안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드론, 댄스, 플로리스트, 바리스타, 3D펜, 조향사, 목공예 등 7가지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색다른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에 대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며 무안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경증 치매환자 대상 ‘3기 기억 꽃 쉼터’ 운영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3기 기억 꽃 쉼터는 11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 있는 인지 기능을 강화하여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지강화 교육 ▲뇌신경 강화 교실 ▲신체 강화 교실 ▲공예교실 및 미술치료교실 등으로 구성하여 인지·신체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적 접촉과 교류 증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기본 스트레칭, 노래와 함께 체조, 유산소 및 밸런스 운동 등 신체 자극 운동을 끝으로 그동안의 수업 소감을 공유하고 다과를 나누는 등 함께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서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에 위치한 ㈜캠프밸리(대표 김범준)의 영인효원 장학회는 지난 24일 지역 사회를 위한 제1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캠프밸리는 몽탄면 사천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산, 캠핑용품 생산 전문업체로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11년째 장학금과 마을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영인효원 장학회는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원(3명), 중학생 50만원(1명), 고등학생 70만원(3명), 대학생 150만원(4명)을 장학금으로 각각 지급하고 몽탄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천2리 마을발전기금 500만원, 몽탄면 번영회에 500만원을 후원하며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캠핑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김범준 대표는 “올해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환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밸리는 무안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성한 무안군 융복합센터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설비 이용 및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되며,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공설비 사용법과 사업 등록 및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들은 실습과 가공설비를 직접 체험하여 장비 사용 기술을 습득하고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받을 수 있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무안군의 농특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가공업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융복합센터는 고구마와 단호박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산업화,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구축, 일자리 창출 등을 끌어내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으며, 내년 초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5일 청계면사무소 앞에서 각 마을 이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장협의회 회원들은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을 지역경제 생태계를 파괴하는 사안으로 전투비행장 이전을 결사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강력히 밝히고자 캠페인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나종천 청계면 이장협의회장은 “무안군의 전투비행장 이전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입장은 무시한 채 광주시의 밀어붙이기 방식은 부당한 처사다”고 밝혔다. 한편, 청계면 이장협의회는 광주 전투비행장의 지역발전 저해 행위를 알리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반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 환경민간단체인 푸른무안21협의회(상임의장 이남신)는 지난 19일 무안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무안군 9개 초·중학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실은 1차시 개념강의와 2차시 제로웨이스트(조물락비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이론 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탄소중립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푸른무안21협의회는 상반기 교육까지 더하면 올해 17개 학교 1,700명 학생에게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의 개념과 심각성에 대해 알렸으며, 매년 환경교육을 늘리고 있다. 이남신 상임의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바람직한 환경 의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청소년을 위해 환경교육에 힘써주시는 푸른무안21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군민들 생활 속에 탄소중립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민관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 모집한다. 사업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403명, ▲노인역량활동사업 330명, ▲공동체사업단 167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사업 100명이다.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일자리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대상이며 월 29만원(월 30시간 활동)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노인역량활동 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경험 등을 활용한 일자리로,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월 76만원(월 60시간 근무, 주휴수당 포함)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동체 사업단은 노인에 의한 상품·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근무기간 및 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하여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받는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