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동구 9보(9가지 보물)에 신규로 추가 선정된 도심 숲 푸른길 일원에서 ‘걷고(go), 알고(go), 즐기고(go), 단풍 따라 푸른길 따라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역 방면 동구 푸른길 시작점에서 산수동 문화마당까지 1.7㎞를 가볍게 걷고(걷go) ▲걷기 전·후 혈당 측정을 통해 걷기 효과를 바로 확인하고(알go) ▲구강건조증,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체험으로(즐기go) 주민 자발적 걷기 등 건강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생활 체육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걷기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걷기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건강 걷기 전용 앱 ‘워크온’ 운영 ▲워크온 챌린지 ▲1530 걷기체험단 출범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건강 걷기 실천 사업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이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노진성 의원은 “불법 마약류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들 사이에서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유통하는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며 관련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에 대한 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그에 따른 실태조사,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지원사업,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의 협력체계 구축, 세계 마약퇴치의 날 행사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노진성 의원은 “최근 마약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시민 모두 마약과 유해약물에 대한 예방교육 및 홍보, 중독자에 대한 지원사업과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느껴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면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위협으로부터 시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4일 내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도심 속 농촌 생활 이색 체험의 기회를 함께하는 도시 농업 축제 ‘팜파티(Farm Par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복합단지에서 주민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이웃과 나누며 농업의 치유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여가문화를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 농작물 나눔, 도시 텃밭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동구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시농업복합단지를 조성했다. 체험 텃밭·도시 농업 정원·주말농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00% 친환경 복합단지로 운영 중이다. 도시 텃밭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생애 첫 농사로 일궈낸 소중한 수확물들을 팜파티를 통해 이웃 주민들과 나누며 도시농부로서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낀 하루였다”면서 “끈끈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팜파티에서 이웃들과 함께 도시 농업을 통해 휴식과 연대를 즐기는 모습에 저 또한 치유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인 가구와 치매 고위험군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을 위한 뇌인지 강화 ‘뇌튼튼! 뼈튼튼! 프로그램’을 매주 2회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분석·골밀도·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우울·치매 정도를 파악해 그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한다. 프로그램은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처방으로 ▲인지치료 교재를 활용한 두뇌 공부 ▲인지 강화 신체 활동 ▲치매·우울 예방 교육 ▲손끝 움직임을 활용한 도자기·손뜨개 공예 ▲전통 놀이를 통한 추억 찾기 등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두뇌인지 강화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치매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막연한 두려움이 컸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다양한 신체 활동과 두뇌 공부를 통해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 취약계층의 치매·우울증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치매 예방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5~29일까지 5일간 스페인 아코루냐(A Coruña)에서 열린 ‘워멕스(WOMEX, 세계 뮤직 엑스포)’에 참가해 올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스페인 문화예술기관 JAU와 국제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멕스(WOMEX, 세계 뮤직 엑스포)’는 전 세계에서 뮤지션과 관람객, 음악 산업 관계자들 및 관련 유관 기관 및 정부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음악 박람회이다. 올해는 105개국에서 1,385개 기업과 2,750명 이상의 전문 이벤트 기획자, 음반사 관계자들(220명 공연예술 뮤지션 포함)이 참여해 쇼케이스·컨퍼런스·영화 상영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육성·홍보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703개의 전시업체가 설치한 250개의 북적거리는 홍보 부스 중 하나를 차지해 부스를 방문한 스페인 라코루냐시(市) 시장 이네스 레이(Ines Rey)를 비롯한 세계 정부와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홍보하고, 여러 국가의 뮤지션들에게 내년도 행사 참가를 독려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박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세 피해를 입은 동구 구민의 조속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추진된다.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6일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지애, 노진성 의원과 공동발의한 이 조례안은 전세 피해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회복을 지원하는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동구 거주민과 거주 예정자들에게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을 하도록 했다. 전세사기 피해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회에서는 올 6월부터 적용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피해자 확산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광주 동구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조례안은 9일로 예정돼 있는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거쳐 의결되어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문선화 의원은 “전세사기는 구민의 꿈과 희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다”라며 “해당 조례를 통해 전세사기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은 지난 3일 제 304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동구현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박현정 의원은 동구청에서 보조비를 지급하고 있는 나주소재 정신요양시설인 빛고을 정신 요양원과 진산요양원 두 곳에 대한 관리 감독 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지난 5년간 300억에 달하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두 기관의 이해 할 수 없는 운영실태를 최근 3년간의 정산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며 지금까지 제기된 관련 의혹들에 관해 즉시 감사를 실시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충장 축제에서 만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정리해 전달했다. 축제에 투입된 총비용과 용처, ‘충장로게임’ 상금 축소 사유,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계획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이유, ‘기억놀이터’에 대한 관람객들의 실망스런 평가등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자로 나선 임택 동구청장은 새로운 추억의 전환과 변화의 터닝 포인트를 만든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평하지만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이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보완할 점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세심하게 관심 갖고 지적해 주신 내용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은 제30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동구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과 동구청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노 의원은 균형감 있는 청년사업에 관항 사항을 시작으로 불법현수막 관리감독 실태, 찾아오고 싶은 골목길 추진현황, 아시아 음식문화거리 사업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요구했다. 특히 지역 유일의 청년 의원답게 청년정책에 대한 질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청년인구증가 요인과 유입 및 유출방지대책, 청년정책 성공실패 사례와 사후평가,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정책, 청년위원회 권한조정, 사회적 경제기업 등 청년 고용창출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답변자로 나선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시절부터 청년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설명한 뒤 현실적으로 자치구 차원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하기 힘든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보충질문에 대한 관계부서 국장들의 답변까지 모두 청취한 노진성 의원은 “동구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시는 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이사를 초청해 ‘핫플(HOT PLACE)을 브랜딩하다’를 주제로 ‘충장르네상스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객들이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한 콘셉트 구성과 인테리어 노하우 등 성공하는 명소의 숨은 법칙을 전수받아 충장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명사로 초청된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채널A ‘서민갑부’ 등 다수의 방송 출연과 서울 익선·창신동, 광주 쌍암동 시너지타워 등 오래된 상권을 일명 ‘핫플’로 재탄생시킨 공간 기획 전문가이다. 이날 특강은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과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급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구도심 충장상권을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개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내 최종 소비까지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은 충장 상권르네상스 사업들도 체계적인 기획과 참신한 시도로 준비해 도심 상권에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중장년 및 독거 어르신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은 평소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해 음식 조리를 직접 하기 힘든 1인 남성 가구 30세대를 선정해 영양소를 고려한 맞춤형 밑반찬을 전달했다. 남양맛찬과 협업해 올해 연말까지 주 1회(총 10회) 밑반찬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종철 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대상 가구 중 가정이 없거나 해체된 관계로 평소 끼니를 챙겨줄 가족이 없어 식사 해결이 곤란한 1인 가구 위주로 선별했다”면서 “1인 돌봄 이웃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평소 균형 잡히지 못한 식사로 인해 영양소 결핍과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1인 돌봄 이웃들이 많다”면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동 지사협은 이달 완공 예정인 마을사랑채에서 연말을 앞두고 돌봄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모여 직접 단장한 ‘은행나무 꾸밈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산2동 ‘은행나무 꾸밈길’은 지산2동 회전교차로에서 지산동 카페거리 일원으로 이어지는 350여m 구간이다. ‘행운’과 ‘금슬’을 상징하는 은행나무에 주민과 동산초 학생들이 손수 뜨개질해 만든 뜨개천으로 은행나무에 옷을 입혀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산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연말까지 ‘은행나무 꾸밈길’을 관리하며 지역 문화예술공간 탐방, 은행나무 산책로 걷기, 지산유원지 맛집·카페 홍보, 마을 활동 성과물 전시·관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락 회장은 “지산2동이 품고 있는 지산유원지의 아름다운 은행나무 길에 오셔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주거급여 자가가구 5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주거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가구 중에서 수선유지 급여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55세대 주택을 노후 상태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종합적인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3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경보수는 지원 주기가 3년으로 지원 상한 금액은 457만 원이며 도배·장판·창호 교체 등을 추진한다. 중보수는 지원 주기 4년으로 상한 금액은 849만 원이며 창호·단열·난방공사 등이 이뤄진다. 대보수는 지원 주기 7년으로 상한 지원 금액은 1,241만 원이며 지붕·욕실·주방 개량 등을 진행한다. 청각·지체 장애, 휠체어 사용 장애인은 380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되며, 고령자는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에 한해 50만 원 이내로 추가 지원한다. 단, 장애인추가지원과 고령자 추가지원은 중복되지 않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