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1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태인동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주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장 및 임직원, 장봉수 국가산단상생협의회장, 배록순 태인동장,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는 물품 후원, 봉사활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탁한 난방 물품(전기요 25개, 전기히터 20개)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주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태인동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록순 태인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준비해 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양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태인동 취약계층과 경로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방 상수도 미급수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급·배수관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금동마을 32가구를 대상으로 한 급·배수관 매설 설계를 마치고 총사업비 4억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진월면 금동마을에 급·배수관 1.1km를 설치할 예정이다. 금동마을은 지금까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지하수나 하천수를 이용해왔다. 마을에서 사용해온 물은 봄철 미세먼지 등에 노출돼 있었으며, 갈수기 가뭄으로 하천수나 지하수가 고갈되는 경우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방상수도 사업이 마무리되면 금동마을 32가구 60명 주민이 수돗물을 공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돼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 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식 상수도과장은 “급수 구역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새로운 관광랜드마크를 예고한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식에 이동형관광안내소가 출동해 크게 활약했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이동형관광안내소가 광양 짚와이어 개장식에 깜짝 등장해 경쾌한 리듬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따스한 햇살의 느낌을 살린 노란색 차량에 광양관광 이미지를 랩핑하고 홍보영상 스크린과 리플릿 비치 기능을 도입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다. 시는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개장에 앞서 신규 관광시설을 반영하고 감성을 입힌 광양관광 홍보영상을 제작, 개장식 당일 전격 송출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양시 관광안내도를 비롯해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매천황현생가 등 광양 대표 관광지 리플릿 등을 비치해 관광객의 동선을 확장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동형관광안내소는 특별이벤트 기간인 오는 19일까지 매일 출동해 광양관광을 폭넓게 알리고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시 이동형관광안내소는 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2일 포스코1%나눔재단이 관내 청년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명화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사회공헌그룹 팀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광양 LF스퀘어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포석호의 광광파티’의 굿즈 판매 수익금이다. 해당 행사는 포스코가 청춘스케치마을 청년들이 로컬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콜라보 팝업’으로, 청춘의 열정과 지역의 감성을 담아 만든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전달한 기탁금을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광양시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은 청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도서 구입비의 50%(자부담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 평가’와 ‘2024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라남도 ‘2024년 시·군 경관행정 업무 평가’는 경관계획 수립, 경관개선사업 예산 편성 실적, 공모 참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으로 서류 심사와 현지 심사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리 '詩를 품은 섬진강 별빛나루 조성사업’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위한 경관계획 재수립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전라남도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현수막 재활용 실적, 클린존 운영실적 등 10가지 평가지표를 정량·정성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민·관이 함께 추진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과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한 불법 현수막 정비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이번 경관 및 옥외광고 최우수 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호남 최초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와 '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은 행정안전부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한 교육 과정으로 지난해 하반기 3개월의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올해 정식 편성됐다. 정부 내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인 만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3년 이상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근무했거나 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사람 중 후보자를 선발했고, 최종 선정된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실제 정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국가공인 최상급 데이터 분석 자격에 해당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ADP)' 수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기술,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마이닝 등 분석 단계별 주요 기술을 심화 학습했으며, 이론뿐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옥곡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혹한기 방한용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온기야, 이리온’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옥곡면으로 지정 기탁된 300만 원의 후원금으로 각 1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꾸러미를 마련했으며, 대상자들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털모자, 목도리, 내의, 장갑, 양말 등 겨울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꾸러미 안에 담았다. 이윤정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혹한기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방한용품이 전달되어 주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복영옥 ㈜메사코사 대표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봉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80만 원 상당의 떡국떡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관내 23개소 경로당에 떡국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영옥 대표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떡국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복영옥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광양읍 복지시설 3개소에 밑반찬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사업은 112자전거봉사대가 지난 10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에서 탄소중립실천 판매(자원순환: 헌옷 외 모든 재활용품)로 마련된 기금수익금 3백만원을 3개소 복지시설(광양장애인자립센터, 광양장애인평생교육원, 광양YMCA청소년인권센터)에 총 6회(24.12월~25.5월)에 걸쳐 밑반찬을 직접 조리·배식·배달까지 추진하고, 당일 학교밖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1백만을 YMCA 청소년 인권센터에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성경환 대장은 “겨울을 맞아 회원들과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이 행복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합심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선아 대원은 “그동안 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밑반찬 조리 및 배식 봉사를 해왔는데, 시설 이용자 수 증가와 밑반찬 지원사업들의 종결 등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보면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소질이 있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운영 중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3학년(2025년 기준 4학년)부터 18세 미만의 학생 중 음악에 대한 관심과 실력을 겸비한 학생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실기전형은 12월 21일 13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지하 1층)에서 실시되며 지정곡 1곡(하늘나라동화, 달팽이의 하루 중 1곡 선택)과 자유곡 1곡, 간단한 안무 테스트 등이 병행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로, 사전에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는 방법과 전형 당일 현장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현장 접수하려는 학생은 21일 12시 30분부터 13시까지 전형 장소인 광양문화예술회관 내 시립예술단 연습실(지하 1층)로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해 궁금한 점은 광양시 문화예술과 또는 소년소녀합창단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문화예술과장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양한 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1월 올해 겨울의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갑작스러운 추위에 따른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갑작스러운 한파, 이상저온, 대설 등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가정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3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탄소중립실천가들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60가구를 방문해 한파 취약성 진단, 문풍지․에어캡․방한텐트 설치, 단열효과 개선 조치 등을 진행하고 내의, 수면양말, 문풍지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온(溫) 맵시 입고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무리한 신체운동 피하기, 저체온증·동상 조심하기, 환기 및 외출할 경우 전열기구 끄기, 장시간 외출시 동파 예방하기, 주변 건강상태 살피기 등 한파 대응 요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광양시는 최근 10년간 광양시의 기후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광양시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강설량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이례적인 폭설로 중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설에 대비해 5대 분야(전도, 붕괴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적설 취약구조물 점검·정비 ▲노후 축사 시설점검 ▲상습결빙구간 및 제설 취약 구간 특별관리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철저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강보건 전문인력, 사회복지사 등 재난도우미 517명 운영 ▲한파쉼터 172개소 점검 및 운영 ▲동절기 임시주거시설 점검 등 선제적 태세를 구축한 바 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관내 직장민방위대,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겨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