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콜택시를 증차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나주시는 장애인콜택시 2대를 새롭게 구입해 최근 장애인연합회관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슬로프(이동 경사로)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보행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차량 구입을 통해 노후 차량 1대를 폐차하고 특별교통수단을 기존 15대에서 16대로 확대했다. 차량 서비스 이용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로 등록한 후 콜센터를 통해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이날 전달식엔 안상현 나주부시장, 송종운 나주장애인연합회장, 맹영중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장, 강동주 나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이동에 불편을 겪는 휠체어 이용자, 어르신이 한층 자유롭고 편리한 일상을 향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 시책 추진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통 문화예술 보존과 육성, 계승을 위해 분야별 최고 명인·명장을 찾는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2024년 문화예술분야 명인·명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명인 부문은 ‘문화예술진흥법’(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미술·음악·무용·사진 등 분야 종사자이다. 명장은 공예산업 종사자로 공고일(‘24. 10. 28.) 기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계속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2개 부문 모두 3년 이상 나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고 단체 또는 주민 20명 이상의 추천 등 신청 자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구체적인 신청 자격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인·명장 지원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신청서, 추천서, 공적조서, 경력증명서 등 서류 12종을 시청 문화예술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후 입상·공연 실적, 전문성 보유 등 서류심사와 예술기량, 창작기반, 사회기여도 등 실기·현장 심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명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이 마을기업의 체계적 사업 지원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을 대표발의했다. 2011년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마을기업은 2023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1,800개 마을기업이 지정ㆍ운영 중이며 고용 12,265명, 매출 3,090억 원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마을기업은 지역(읍ㆍ면ㆍ동)자원을 활용하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중심 순환형 경제모델’로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방소멸 문제 해결의 대안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마을기업에 대한 근거 법령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마을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신정훈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마을기업육성지원법안」은 이재명 당대표 및 국회의원 24인의 공동발의로, 마을기업의 체계적 사업지원과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위원장은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마을기업 기본법을 제정해 마을기업의 위상과 사회적 역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도록 권장했다.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하여 청사 내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했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직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일상 속에서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자 책임이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5년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나주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달 25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고용주 준수사항 및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가 준수사항, 근로자 입국 후 절차, 근로 계약, 숙소 등 농가 주의사항과 노동자 근로 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2년 32명, 2023년 358명, 2024년에는 725명을 배정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농가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촌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나주시지회 주관으로 “2024년 제6회 나주시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20개 읍면동 이통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지역발전의 동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발전의 동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세지면 세론이 난타팀과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행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내빈 축사 등 식순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제기차기와 훌라후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트로트 가수 차효린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화합의 장이 됐다. 박규환 나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생업과 병행하며 이통장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주신 이통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와 함께 지역의 일꾼으로 함께 더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맞아 영산동 나형수 협의회장(남, 67세)이 이통장활동유공 도지사 표창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장흥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관에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천연염색 제품과 건강식품을 통해 방문객들이 환절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을 비롯해 기관지에 좋은 배도라지 건강식품 시음 행사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홍어 건강식품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 22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홍어 콜라겐 양갱 시식 체험이었다. 홍어 특유의 맛과 향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콜라겐 양갱은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제공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나주의 특산품을 더욱 널리 알리고 다양한 건강 체험법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성북동 송촌마을에서 윤병태 시장이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마을좌담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기조 아래 윤 시장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마을 불편 사항을 경청, 개선하는 소통 시책이다. 송촌마을엔 현재 80가구 주민 129명이 거주하고 있다. 마을 입구 연화제(저수지), 만들평야가 자리하고 있어 풍요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대신그룹 창업주인 故양재봉 회장의 생가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이날 좌담회엔 정성일 마을 통장과 김덕중 성북동 노인회장, 오순복 부녀회장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일상 애로사항 개선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송현마을 농로개설’, ‘정보화마을 건물 리모델링 공사’ 등을 요청하며 마을을 직접 찾아준 윤 시장을 크게 환영했다. 윤병태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부서별로 꼼꼼히 검토해 추진상황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미처 말씀하지 못했던 부분도 언제든 전화나 문자, 성북동장, 직원들을 통해 격의없이 건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서 개최한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를 도민 3만여명에게 다채로운 평생학습 체험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OK! NOW 평생학습 전남’이라는 주제로 도내 22개 지자체, 전남교육청 평생학습관, 7개 대학 체험관, 도 출연기관 7곳과 나주시 평생학습기관 48곳이 참여했다. 시는 나주愛배움바우처 25곳, 장애인 교육기관 8곳, 행복학습센터 5곳 우수프로그램 7개, 전시관 3곳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람회 첫날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인 ‘울플러’ 공연, 방송인 박경림 토크 콘서트, 나주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참여 기관 성과공유회, 학습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다. 둘째날엔 베리어프리 공연으로 마련된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콘서트와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성황리에 열려 장애를 공감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의 학습 축제가 펼쳐졌다. 아울러 나주지역 농민들의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함께 열려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신선하고 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 2일(토) 덕룡산 불회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불회사 단풍숲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불회사 단풍숲 가을음악회’는 나주시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불회사가 주관하는 국가유산청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봄에는 동백음악회, 가을에는 단풍음악회를 개최하여 불회사 국가유산 5점을 알리고 덕룡산의 자연유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감성연주 팬타곤, 테너 이대형, 소프라노 안소현, 국악앙상블 한음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팬플룻과 오카리나 연주부터 성악과 퓨전 국악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의 정취와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불회사 주지 철인스님은 "덕룡산의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음악 선율이 일상에 지친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제4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나주시는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장애·비장애 사회통합프로그램 방송댄스 등 17개 위탁 프로그램과 10개 직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동신대학교 공연예술과와 연계된 ‘방송댄스(수어통역센터)’, ‘태권도 격파 시범 및 율동(부활의집)’, ‘연극 오늘상회(시각장애인연합회나주지회)’, ‘난타(나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숟가락연주((사)한국평생교육연합회나주지회)’, ‘치어리딩(성산원)’ 6개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와이어키링만들기(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 ‘가래떡 와플 만들기(장애학부모동아리 도움살롱)’, ‘미니스텐드 만들기(전남농아인협회나주지회)’, ‘목공체험(전남농아인협회나주지회)’, ‘열쇠고리만들기(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 ‘페이퍼플라워만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린아트샵’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친환경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된 예술 플리마켓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쓸모 있는 예술展’, 팝업전시 ‘플라스틱 정류장’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문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업사이클링 굿즈, 지역 공예품,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상점도 운영한다. 특히 발산마을 예술가들이 모인 ‘예술단체 마리모’는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메모꽂이 만들기 체험 외에도 수제청 만들기, 반려식물 가드닝 테라피 등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중 수제청 만들기 체험은 포스터의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또한 이번 행사는 11월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지만 일부 전시 프로그램은 11월 24일까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