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대상전기상사에서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LED 전등 126개(13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전기상사는 이창동에 위치한 전기장비 판매 업체로 후원금을 기탁하고 취약계층에 전기용품을 전달하는 등 금천면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받은 LED등은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위원들의 협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설치하여 금천면을 더욱 밝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순주 대표는 “출장을 다녀보면 전등이 들어오지 않거나 고장이 나 집안을 어둡게 생활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된다”며 “우리 이웃들이 집도 마음도 밝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순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는 소중한 마음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보건소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에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연동하여 개인별 건강정보를 자가 기록한 후 보건소 방문검진 및 전문인력 상담을 통해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ICT 기반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2차년도 실증연구’에 참여하여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질환자를 대상으로 영양·신체활동 교육 콘텐츠와 복약 알람 및 기록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19세 이상 나주 시민으로 1기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은 질환자(인슐린 주사 맞는 자 제외) 20명, 2기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비질환자(질환 진단, 약 처방받은 자 제외) 80명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6일부터 1기 20명, 4월 24일부터 2기 80명으로, 모집 안내문 QR 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nbs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봄철 영농 성수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나주시는 이번 달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수동 본점과 남평·공산·문평·노안·금천·봉황 분점 6곳에서 토요일 비상근무를 한다고 8일 밝혔다. 동수동 본점의 경우 이앙철인 5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토요일뿐만 아니라 일요일, 공휴일도 적기 이앙을 위한 농기계 임대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농 편의를 더해줄 이번 비상근무에는 농기계 수리요원 17명이 투입된다. 농기계 임대는 권역별 임대사업소로 사전 유선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보유 농기계 수는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트랙터, 이앙기 등 124종, 총 1513대에 달한다. 시는 화물차가 없어 농기계 운반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한 임대 농기계 택배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택배 비용 70%는 시에서 지원하며 30%만 자부담하면 된다. 또 전체 사업소 내 고압 세척 장비를 갖춘 ‘농기계 무료 셀프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의뢰 시 기종에 따라 1 부터 2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파트너십 강화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연이은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월 실무단과 소통을 가진 데 이어 3월 ‘기관장 나주알기’ 행사 후 최근 간부・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는 벚꽃이 만개한 한수제의 수려한 풍광과 숲속 힐링공간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진행됐다. 간담회는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과 한전,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촌경제연구원, 인터넷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 문화예술위원회, 사학연금공단 등 9개 공공기관 간부 임원이 참석했다. 나주시는 이날 지역물품 우선구매와 지역상점 이용 협조와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및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협력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오진영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안전본부장은 “우리 기관의 특성을 살려 ‘디지털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무부서와 논의중이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한국전력공사 노사협력처장은 “한전 이전 10년이 지나면서 정주여건이 많이 개선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생활 쓰레기 처리 비용 현실화를 위해 18년 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 20리터(ℓ) 기준 가격을 한 장당 250원에서 380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어려워진 서민 생활과 물가 상승률 억제 등을 이유로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을 18년간 동결해 왔으나 최근 계속해서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고 처리비용도 상승해 쓰레기 줄이기 및 처리비용을 현실화를 위한 불가피한 인상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나주시의 생활 쓰레기 처리비용 주민부담률은 ‘22년 말 기준 10%로 전국 지자체 평균 30%에 크게 못 미친다. 이 때문에 그동안 생활 쓰레기 수거와 매립장 운영에 있어 막대한 시 재정 부담을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시(市) 지역 종량제 봉투 판매가격과 비교했을 경우 4개 시 평균가격이 733.6원인데 반해 나주는 52%수준인 381.6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상안이 통과되면 평균가격은 561.6원으로 오른다. 나주시는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및 영유아 의료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생후 14일 부터 71개월의 ‘영유아 검진’, 20 부터 64세의 ‘일반건강검진’, 66세 이상 ‘의료급여 생애 전환기 검진’ 등으로 나뉜다.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의 경우 2년 주기로 실시한다. 올해 의료수급권자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2011명이다.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는 1062명으로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11개 항목을 검진한다. 생애 전환기검진 대상자는 949명이며 신체 계측, 골밀도 검사(66세 여성), 인지 기능 장애 검사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나주시 관내 영유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94명으로 8단계의 월령별 시기에 맞춰 문진, 신체 계측, 발달평가, 구강검진 등 5개 분야 24개 항목을 검진한다. 수검자 및 검진 의료기관 조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지난 3일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 행사에 이어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 글로벌혁신특구 기업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하며 기업,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주시는 4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혁신특구와 연계한 중압직류 배전(MVDC) 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 기술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국제 표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특구로 선정됐으며 차세대 전력시스템 중 하나인 ‘직류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류산업의 실증, 인증 등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기술 표준을 마련해 국내 기자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포부다. 전남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총사업비 1002억원(국비250·지방비415·민간337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공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저소득 등 관내 소외계층에 ‘희망의 건강 밥상’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의 건강 밥상’사업은 공산면지사협 위원들이 월 2회 관내 30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전년 20가구에서 30가구로 확대 운영한다. 오병엽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대상자들 식사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세영 공산면장은 “의미있는 일에 기꺼이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따뜻한 공산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산면지사협은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정비, 네일아트, 세탁사업, 김장 나눔 등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는 4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영산강이 가지고 있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것으로, 조영미·김정숙·김관용·이상만·이재남·최정기 연구회 의원들은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 혼불 문학관을 방문했다. 이날 연구회 의원들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나주 지역 예술인의 작업실·전시공간 및 창작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영산강을 따라 형성된 남도의 문화와 자연을 근간으로 한 문화관광 코스 개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영미 대표의원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관광 콘텐츠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자료를 활용하여 영산강만의 매력있는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봄비를 머금고 만개한 배꽃이 나주지역 배 과수원을 하얗게 수놓고 있다. 흐드러지게 핀 순백의 배꽃 아래 따스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이번 주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열린다. 나주시는 6일과 7일 나주배박물관 일원서 ‘2024년 나주배박물관 배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나들이 행사는 배꽃·유채꽃 사진 촬영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체험, 제례 행사 등이 이틀간 진행된다. 사진 촬영대회는 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지부의 작품 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후 3일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금상 1천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가작 10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배꽃이 만개할 무렵 나주에서는 배 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배신제를 봉행한다. 제례는 전통 향교 제향방식을 따른다. 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제를 주도하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과 더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센터는 4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공동체활성화 주민참여 공모사업 선정 단체와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집행기준, 각종 서식 및 기타 준수사항 안내를 포함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총 44개소 신청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사전 컨설팅과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모락모락(모樂모樂)’ 사업에 15개소, ‘들락날락(들樂날樂)’ 사업에 2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모락모락 사업은 주민 모임 형성 및 공동체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들락날락은 민간거점 공간지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최석순 공익활동지원센터 팀장은 “지역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단체들에 감사드리고 최종 선정된 단체들의 힘찬 활동을 기대한다”면서 “더불어 함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2024년 공익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공동체 활동을 나주시 전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야간 농촌 지역 빈집에 침입 수 회 물건을 훔친 A(40대, 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법률위반으로 구속송치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주로 주간에는 숨어지내고, 야간에 나주와 근교 광주일대 비닐하우스와 농막에 침입하여 술과 음식 등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발생 후 마을방송 및 마을회관등에서 예방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본 사건에 대해 주민들과 협력 하여 A씨의 은신처를 3개월간의 탐문과 추적수사로 파악하여 검거하였다. 나주경찰서는 “시골마을에 거동이 수상하거나 낯선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농막, 비닐하우스 등 문단속을 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