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사랑의 물김치 나눔행사가 열린 여수 돌산읍사무소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물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돌산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4일 읍사무소에서 사랑의 물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물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김치는 총 500㎏으로 부녀회원과 5개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오전부터 직접 담갔다. 돌산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두리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시원한 물김치로 올여름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회 돌산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걸이화분이 설치된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모습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이 꽃 주차장으로 변신했다. 시전동에 따르면 지난 4일 행복내음 원예교실 참여자와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공영주차장에 걸이화분 30개를 설치하고 페튜니아 500본을 심었다. 이번 꽃 주차장 조성은 시전동의 ‘아름다운 우리 동네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제는 ‘꽃 주차장에 꼭! 주차하세요’다. 시전동은 화분에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심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차장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공영주차장 주차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장인호 시전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시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내음 원예교실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원예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도 할 수 있도록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구례와 광양으로 가족체험활동을 다녀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족체험활동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섬진강어류생태관과 산토토마토체험장 등에서 진행됐다. 아동들은 이날 오전 어류생태관에서 다양한 어종과 생물들을 관찰하고 섬진강 주변을 가족과 산책했다. 오후에는 토마토체험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했다. 또 토마토 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토마토의 유래와 효능 등을 알아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가족체험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맞춤형 통합 서비스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0~12세)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29일까지 치킨, 피자, 보쌈, 족발 등 배달음식 취급업소 26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반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4명으로 편성했다. 점검항목은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음식을 전문적으로 배달하는 업체의 위생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달 말 조성이 완료된 여수시 서강동 벽화거리 모습 여수시 서강동 열두 골목길이 이상한 나라 엘리스와 요정나라를 주제로 한 벽화거리로 변신해 관광객을 손짓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서초등학교 인근 골목길 300m에 테마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벽화가 조성된 서강동 열두 골목길은 좁고 굽은 길로 옛 모습과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매력이었다. 시는 옛 골목길의 매력을 살리는 한편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총 2단계로 벽화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먼저 100m 구간에 이상한 나라 엘리스를 주제로 벽화거리가 만들어졌다. 1단계 구간은 벽화골목에서 황금퍼즐 12개를 찾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완성된 2단계 구간도 골목 200m에 실감나는 조형물과 그림, 스토리텔링 벽화, 포토존 등이 조성돼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시는 골목길이 좁고 어두운 점을 감안해 벽화조성 시 밝은 색상을 활용하고 범죄예방디자인(CEPTED) 기법도 적용했다. 또 벽화 계획단계부터 벽화추진위원회, 주민대표들과 추진방향과 디자인을 논의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5일 하수 1만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 위로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여수시가 시청 앞 공원부지에 하수저류시설을 건립함에 따라 학동지구 침수예방이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수 1만2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지난달 25일 준공됐다. 이 시설은 상습침수지역인 학동지구의 침수를 막기 위한 시설로 지난 2016년 4월 첫 삽을 떴다. 사업비는 국비 88억원, 시비 37억원 등 125억이 투입됐다. 하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등 침수가 우려될 경우 가동되며, 하수를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시는 하수저류시설 상부에 자동차 9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시설 활용도를 높였다. 공영주차장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친 후 6월 말 개방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이 운영되면 인근 상가와 우체국, 금융기관, 거북선공원 등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한층 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이 상습침수 예방은 물론 인근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 캠프는 5일 보도 자료를 내고 “권세도 후보가 보도 자료와 SNS를 통해 권오봉 후보가 마치 광양경제청장시절 직원들과 함께 외유성 출장을 떠나는 등 부실행정을 한 것처럼 교묘하게 날조하고 광범위하게 유포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죄와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권오봉 캠프는 ”권세도 후보가 지금까지 계획된 모든 토론회에 불참하면서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의 기회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명백한 허위사실을 자신의 SNS 계정에 버젓이 올려 유권자를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직 당의 그늘에만 기댄 채, 온갖 비위와 위선으로 얼룩진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 행적을 감추고, 마치 자신만이 당의 정통성을 계승한 후보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지만, 위대한 여수시민은 이런 위선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투표로써 반드시 이를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오봉 후보는 이와 관련해서“자신의 정책을 떳떳이 공개석상에서 직접 설명하지도 못하고, 왜곡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권세도 후보가 과연 30만 시민의 살림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하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진정한 여수시민의 요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보성군과 (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한 ‘제6회 보성 세계차박람회·광주 티엑스포’가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성 세계차박람회는 올해 광주에서 처음 열린 티엑스포와 함께 지난 31일부터 4일간 동시에 진행되어 차산업 및 차문화 우수성을 홍보하고 차인과 일반 시민이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50여명의 차인들이 차를 올리는 진다례를 시작으로 보성 세계차박람회 개막식이 성대히 열렸다. 중국 복건성 천복대학 채영장 교수, 중국 절강성 절강대학 투유잉 교수, 말레이시아 다도연구회 회장 허옥련 등 세계의 차 관련 인사들과 전국 차인, 각계각층의 내외귀빈 등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또한, 세계차품평대회,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 티월드챔피언쉽, 차예절을 평가하는 한국명전 등 차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보성차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세계차품평대회와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 시상식 및 폐막식이 열렸다. 제6회 보성 세계차품평대회 최고 명차 선정결과 녹차부문 대상에는 ‘몽중산다원영농조합법인’, 홍차부문 대상에는 농업회사법인 ‘㈜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는“민선 6기 주철현 시장이 사용했던 시정슬로건을 그대로 사용하겠다.”고 하면서 보도 자료를 냈다. 권오봉 후보는“시정슬로건은 그대로 사용하고 세부 실천사항은 시민의 여망과 자신의 시정철학 및 실천의지에 부응하는 내용으로 준비를 하겠다.”면서 “예산을 절감하고 아껴서 뜻 깊은 일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시장이 바뀔 때마다 시정구호를 바꾼다는 것은 예산낭비이며 결국 시민의 부담일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생각에 따라 적은 금액이 될 수도 있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바른 시장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민선 6기 주철현 시장이 진행했던 시정 중 다수의 시민이 인정하는 사업은 과감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속사업으로 이어나가고, “혁신을 요구하는 행정에 대해서는 시민과 소통하면서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봉 후보는“작은 것을 아껴서 크게 쓰는 것이 미덕”이 되는 시정을 펼칠 것이며, 생활물가, 공공서비스요금 인상 등으로 날로 어려워져 가고 있는 생활경제를 바로 잡아“경제전문가를 시장으로 뽑은 시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봉 후보는 여수시장에 출마하면서 100여개의 정책과 공약
여수시 소라면 주민들이 여자만 갯노을길 주변 청결활동에 나섰다. 소라면은 지난달 25일 주민주도 혁신1번지 소라면 추진위원회와 사회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여자만 갯노을 자전거길 주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결활동은 소라 복산리 ‘추억정 해안길’ 내 포토존 도색 작업으로 시작했다. 색이 바래있던 포토존은 재능기부로 새 단장을 마쳤다. 참여자들은 이어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한편 홍보활동도 펼쳤다. 대곡해안로 등 3곳에 ‘쓰레기 줍기’ 현수막을 설치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앞서 소라면 주민들은 지난 4월 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여자만 갯노을길 명품화 방안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진행했다. 당시 토론회에서는 사계절 꽃길 조성, 청결활동 실시, 먹거리장터 운영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주민들이 토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대안 실천에 나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갯노을 자전거길 명품화를 위한 추진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1일 여수시 여천중학교에서 푸른씨앗 마음성장학교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가 올해 여천중학교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인 푸른씨앗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일 여천중학교와 푸른씨앗 마음성장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와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교직원·청소년 우울증 극복, 자살예방, 또래관계 증진 등 정서안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직원 정신건강교육 △청소년 정신건강교육 △정신건강 캠페인 △심층면담 △집단프로그램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해 주철현 여수시장이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 여수 자산공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여수시가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시에 따르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 화장동 국군묘지, 삼산면 서도리 전몰용사 위령비 등에서 일제히 거행된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에는 지역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기관단체장 등 1300여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다. 1분간 묵념 후에는 헌화와 분향, 추념사, 학생 헌시 낭독,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 학생들은 국가유공자과 유족들에게 추모 리본을 달아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68주년 행사와 국가유공자 위안행사 등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훈의 달을 맞아 읍면동 주민센터와 종교단체 등에서 국가유공자를 위문하는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감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