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후보‘허위사실 유포’권세도 후보 검찰 고발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 캠프는 5일 보도 자료를 내고 “권세도 후보가 보도 자료와 SNS를 통해 권오봉 후보가 마치 광양경제청장시절 직원들과 함께 외유성 출장을 떠나는 등 부실행정을 한 것처럼 교묘하게 날조하고 광범위하게 유포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죄와 명예훼손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권오봉 캠프는 ”권세도 후보가 지금까지 계획된 모든 토론회에 불참하면서 유권자의 합리적 선택의 기회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명백한 허위사실을 자신의 SNS 계정에 버젓이 올려 유권자를 기만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오직 당의 그늘에만 기댄 채, 온갖 비위와 위선으로 얼룩진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 행적을 감추고, 마치 자신만이 당의 정통성을 계승한 후보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지만, 위대한 여수시민은 이런 위선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투표로써 반드시 이를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오봉 후보는 이와 관련해서“자신의 정책을 떳떳이 공개석상에서 직접 설명하지도 못하고, 왜곡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권세도 후보가 과연 30만 시민의 살림을 책임질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하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진정한 여수시민의 요구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 게 순서”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