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물김치 나눔

4일 읍사무소서 나눔행사 열고 150세대에 500㎏ 전달

 

△지난 4일 사랑의 물김치 나눔행사가 열린 여수 돌산읍사무소에서 새마을부녀회원 등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담근 물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눴다.

 

돌산읍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4일 읍사무소에서 사랑의 물김치 나눔행사를 열고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물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김치는 총 500㎏으로 부녀회원과 5개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오전부터 직접 담갔다.

 

돌산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두리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시원한 물김치로 올여름 무더위를 거뜬히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회 돌산읍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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