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하헌옥 여수시 상수도과장(왼쪽 두 번째)이 대전 수자원기술㈜ 연구원에서 열린 제12회 물과 건강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상을 받고 있다. 여수시가 제12회 물과 건강 심포지엄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7~8일 대전 수자원기술㈜ 연구원에서 열렸다. 시는 심포지엄에서 높은 수준의 물 관리 서비스 제공과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연중 노후 상수도 관로를 교체하고 누수탐사를 실시해 청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시는 올해는 70억원을 투입해 돌산 우두택지 등 5개 지역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둔덕정수장의 블록화 정비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또 농어촌과 도서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화태·손죽·백야·묘도 등 도서식수원개발사업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자원봉사 인큐베이팅을 실시해 지역 자원봉사단체의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 인큐베이팅은 지난 8일 진남스포츠센터 다목적실에서 신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회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내용은 자원봉사의 이해, 의의, 필요성, 기본자세 등 소양교육과 여수시 자원봉사센터 업무 안내 등이었다. 자원봉사 인큐베이팅은 올해 첫 실시됐지만 참가자들의 집중도가 높았고 특히 재능나눔 교육에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아는 만큼 실천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실천의 힘이 생긴다”며 “인큐베이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자원봉사의 질을 높이는 등 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태풍, 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상수도시설물 211곳, 상·하수도 건설현장 20곳, 하수처리장 30곳 등 261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대상이 가장 많은 상수도시설물의 경우 정수장 5곳, 가압장 55곳, 배수지 36곳, 마을상수도 40곳, 소규모급수시설 67곳, 약수터 6곳, 음수대 2곳이다.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 15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점검기간 풍수해에 따른 침수, 유실, 붕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또 상시 가동 중인 원·정수처리 기계와 전기, 고압가스 등 안전설비를 확인하고 스위치 작동 상태 등도 확인한다. 공공 하수처리시설 기계설비와 전기시설물 등의 가동상태 확인, 상·하수도시설 배수로와 주변 축대 확인도 점검항목이다. 시는 안전조치가 시급한 시설물의 경우 25일까지, 예산이 수반될 경우 30일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정적인 상·하수처리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상·하수도 시설 정비가 필요할 경우 시청으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
여수시가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대비해 비브리오균 검사 등 수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수산시장과 바닷가 횟집의 어패류를 대상으로 식중독균, 비브리오균 검출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소비가 많아지는 수산물의 경우는 중금속 함량 검사도 포함한다. 점검 시에는 신속검사 차량이 동원돼 현장에서 바로 검출여부를 알 수 있다. 시는 비브리오균 등이 검출된 경우 수산물 폐기와 수족관 청소 등 조치를 하고 이후 검출여부를 재검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된다.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피부를 통해서도 감염이 되는데 이 경우 다리에서 발진과 부종이 시작돼 수포성 괴사로 진행한다. 치사율은 40~50%로 매우 높아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어패류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기 △어패류 5℃ 이하로 저온 보관 △어패류는 해수 대신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
여수시가 아이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공모해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전을 연다. 시에 따르면 행복한 우리 가족 사진전이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시청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모는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을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 제출 작품은 가사와 육아 등을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이 담긴 사진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가족의 추억을 공유하고자 하는 시민(단체)은 오는 2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진을 이메일(jina198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2매까지 제출가능하며,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 관계자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을 결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점 등 입선 14점은 시장표창과 상금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구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는데 이번 공모전이 가족 친화적 가치관 형성과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로 18명을 선정할 계획인 가운데 1차 서류평가 합격자가 가려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1차 서류평가 합격자 34명의 명단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1차 서류평가는 낭만포차 운영자 신청자 164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실시됐다. 총 신청자는 187명이었으나 23명이 여수시 거주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됐다. 시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블라인드 평가방법을 채택했다. 평가위원은 외부 민간위원 5명, 시 공무원 5명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는 거주기간, 가족 수 등 정량평가와 메뉴, 위생·복장관리, 관광홍보, 운영관리, 친절 등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 5명, 청년층 14명, 인근 지역단체 회원 3명, 일반시민 12명 등 34명이 선정됐다. 최종 운영자 18명은 오는 16일 열릴 예정인 음식품평회에서 결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제3기 낭만포차 운영자 모집공고를 내고 6월 1일 신청자를 접수받았다. 특히 올해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운영자와 신규 참여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낭만포차가 여수 대표 관광콘텐츠로 떠오르고 전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고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되어 있는 백야~제도~개도~월호도~화태 등 4개 연도교 건설사업을 재 추진하여,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후보에 의하면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KTX 개통, 순천-완주 고속도로 개통, 이순신대교 개통 등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최고 관광도시 중 하나로 성장하였고, 이제는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관광기반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료에 의하면 원래 2020년에 예정되었던 고흥~화양~돌산의 11개 연륙·연도교중 고흥~화양간 4개 대교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화양~돌산 간에는 백야대교, 화태대교만 건설되었고 월호대교, 개도대교, 제도대교, 화정대교 등 총 4개의 교량은 국비예산확보가 되지 않아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 권오봉 후보는 여수가 남해안권 관광벨트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화양~돌산을 이어주는 나머지 4개 교량의 건설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고흥~화양~돌산~여수~광양~남해가 연륙·연도교로 연결된다면 수많은 세계관광객이 몰려들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벨트가 조성될
권오봉 무소속 여수시장 후보는 11일 11시 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세도 후보의 가족을 동원한 허위사실 유포와 날조에 대해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오봉 후보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날로 심해지는 상대후보의 허위사실유포와 날조에 대해서 엄중 경고하고 시민을 실망케 하는 모든 행동을 중단할 것과 바른 선거문화를 지향하자고 말했다. 특히, “가족을 동원하여 시민을 현혹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유세를 중단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권세도 후보 측에서 제기했던 세 가지 허위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적시 하였으며 최근 발생한 권세도 후보 친형(권 아무개)의 여수시장 후보에 대한 우려했던 폭언, 폭행 행위가 발생했음을 밝히고 그 증거로 폐쇄회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권오봉 후보는 상대 후보의 영등포 경찰서장 근무시절 발생했던 성폭행 은폐 및 축소보도 사건(일명 김수철 사건)을 자신이 TV 토론회에서 언급한 방송을 보고 한 네티즌의 착오로 SNS에 올린 글을 마치 자신이 성폭행범으로 몰았다는 주장은 허무맹랑하며 사실이 아님을 다시 주장하였다. 또한 권세도 후보 측에서 주장한 기자를 협박했다는 보도내용도 그런 사실이 없으며 자신은 “치우치지 않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가 자신의 흑색선전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정확한 사실을 보도한 언론에 재갈물리기를 시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권오봉 후보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이 사실관계도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은 채 권세도 후보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것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권세도 후보의 가족들은 9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상대후보의 음해로 권세도 후보가 성폭행범으로 몰리고 있다”주장했다. 가족들은 또 “‘권세도가 성폭행을 했다더라’는 유언비어를 대량 살포해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 한순간에 성폭행범이 되어버린 어처구니없는 작금에 권오봉 후보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껴지지 않느냐”고 눈물로 호소했다. 지역신문 한 관계자는“악의적인 흑색선전도 모자라 정확한 팩트를 보도한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행태는 언론을 무시하는 처사”라며“이처럼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후보가 어떻게 30만 시민과 소통하고 2000여 공직자와 협치를 할 수 있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순천시 해룡면 청년회(회장 소주권) 30명의 회원들이 9일 해룡면 도롱마을 경로당을 찾아 청소 봉사활동을 펼친 뒤 고석규 전라남도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우리는 전남의 아이들이 더 이상 소외받지 않고 뛰놀며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원한다”면서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밝히며 문재인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장으로 활약한 고석규 후보와 전남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정답이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한국역사연구회 초대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청년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인식을 깨우쳐준 고 후보의 젊고 혁신적인 교육철학에 대해 동감한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전남교육의 사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수행할 것 같은 고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고석규 후보는 “교육감은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여러분의 좋은 의견과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87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해룡면 청년회는 매년 경로당과 사회봉사시설 등을 찾아 환경정리와 물품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권오봉 후보의 9일 보도자료에 의하면 캠프는 지난 7일 TV토론회 출연당시 권오봉 후보가 제기한 권세도 후보의 과거 비위 사실에 대하여 권세도 후보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비난하는 것과 관련해, “자신이 제기한 모든 주장은 후보자 검증을 위한 것으로 과거 다수의 언론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진 사실로 누구든지 간단한 뉴스 검색만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이를 해명하기는커녕 막연히 허위사실로 몰아가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세도 후보가 영등포경찰서장 재직 시 발생한 8세 여아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소위 ‘김수철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2010년 6월15일 KBS 뉴스에 따르면 “당시 영등포 경찰서장이었던 권세도 후보가 언론 보도를 막고 상부에 허위 보고하여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것으로 밝혀지자 서울경찰청장이 나서서 공개적으로 사과까지 했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또한 2010년 6월 14일 MBN 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에 앞서 일어난 어린이 성폭행사건인 조두순·김길태 사건에 이어 또다시 유사 대형 사건이 터지자 경찰이 비난을 피하려 이런 태도를 취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하면서 “자신이 제기한 권세도 후보의 성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리틀 노무현’ 김두관 국회의원이 9일 오후 여수시 안산동 도원사거리를 찾아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 의원은 “민선7기 여수시장은 50~100년의 여수시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과 비전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권세도 후보가 그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자부했다. 김 의원은 “바로 1년 전 남북 간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를 맡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었다”며 “이제 여수도 시민과 함께 큰일을 할 시장을 뽑아야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수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석유화학산단의 혁신과 여수박람회의 질적 발전을 이끌 시장을 뽑아야 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듯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참여정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겸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비엘리트 출신으로 마을이장에서부터 군수, 장관, 도지사를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성공신화를 써 왔으며, 경남에서 8번 출마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