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여순사건 지원 조례가 통과된데 이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도 완료되며 역사의 아픔 치유와 지역 통합에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순사건 민간인 유족과 순직경찰 유족 등이 참여하는 기념사업 추진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준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추진위원은 총 22명으로 유족뿐 아니라 공무원, 시의원, 안보·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추진위 구성은 역사의 아픔으로 갈등을 겪어왔던 단체들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추진위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어 자체규약 제정, 임원진과 실무위원회 등 조직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70주년 기념사업 준비를 할 계획이다. 시는 추진위에서 논의 후 결정한 학술·문화예술 기념사업 등을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기념사업 지원 근거 등을 규정한 여순사건 지원 조례는 사건 70주년인 올해 4월 여수시의회를 통과했다. 기념사업 예산은 1억4600만 원이 확보된 상태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취임사에서 여순사건 기념사업을 통해 역사의
△지난 11일 여수 수정경로당 어르신들이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콩국수 등을 드시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말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콩국수와 간식을 대접하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려동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3일 수정경로당과 장대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에게 콩국수와 과일, 떡 등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열었다. 협의체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나눔 우리마을 복지공동체’ 사업비를 활용해 이날 행사를 추진했다. 콩국수는 공화동에서 여수1923 식당을 운영하는 정인숙 대표가 재능기부를 통해 준비했다. 이석순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순 한려동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여수시 소라면 새마을지도자 등이 면사무소 앞에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도로변에 태극기를 직접 거는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소라면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들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 등 26개 구간 1140곳에 태극기를 달았다. 참여자들은 이틀간 주민과 상인들에게 태극기 달기 동참을 홍보하는 한편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는 뽑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전개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각 가정을 돌며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유형렬 새마을협의회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국경일마다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여고에서 매년 개최하는 합창대회가 7월 19일에 열렸다. 이번 합창대회의 주제는 지음지교로 ‘나의 음악을 알아주는 친구와 함께 함’이라는 뜻이다. 대회를 위해 소프라노와 메조, 알토로 파트를 나누어 맡고 지휘자와 반주자도 선별해 학기 중에 연습하여 발표하였다.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곡의 분위기에 맞는 안무도 창작하여 각 반의 개성과 재능을 뽐냈다. 1학년 4반 친구들은 ‘흥부 이야기’라는 자유곡을 실감 나는 연기와 독특한 소품을 이용해 재치 있게 표현함으로써 관중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합창대회가 끝난 후 이○○ 선생님은 “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하모니를 들려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잘 마무리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라고 하셨다. 각자 다른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생활용수 및 가축 음용수 지원, 폭염 취약지역 물 뿌리기 등을 실시하며 더위를 식히기 위한 대민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하여 폭염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건강상담, 혈압체크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해제 될 때까지 시민을 위해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시민들도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13일 오전 충민사 내 말벌집이 있다는 제보를 접한 후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사당 입구 계단 옆 조경수 밑에 매달려 있는 말벌집을 확인하고 개인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전용 스프레이 및 말벌 퇴치기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벌집을 떼어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벌들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말벌에 쏘이면 알레르기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무리한 행동은 하지 말고 119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여수 꿈뜨락몰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중앙시장 2층에 문을 연 청년몰 ‘꿈뜨락몰’이 영업 19일간 2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려 청년창업 활성화를 향한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꿈뜨락몰 영업 시작일인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29개 청년점포의 매출액은 1억9324만 원으로 집계됐다. 29개 점포 중 먹거리·카페 업종(19개) 매출액이 8434만 원, 판매·서비스 업종(10개)이 1억890만 원이었다. 전체 방문객은 1만6000여 명, 점포 당 일일평균 방문객은 29명, 일일평균 매출액은 35만710원으로 파악됐다. 꿈뜨락몰은 여수 첫 청년몰로 지난달 12일 중앙시장 2층에 문을 열었다. 중앙시장 2층은 지역 청년 29명이 운영하는 개성 있는 점포로 변신했다. 청년몰 조성은 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국비 7억5000만 원과 지방비 6억 원, 자부담 1억5000만 원 등 사업비 15억 원을 시설개선과 청년상인 양성 등에 투입했다. 최종 입점 상인들은 8주간의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등을 거쳐 선정했다. 청년몰 명칭인 꿈뜨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창업성공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1인당 1900만 원 상당의 창업비용 등을 지원한다. 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예비(초기) 청년창업가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창업지원금은 1인당 1500만 원 상당으로 역량강화비와 상품화개발비, 홍보비, 기자재구입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등(400만원 상당)의 기회도 얻는다. 모집인원은 10명(팀)으로 일반 창업분야와 관광분야로 나눠 각각 5명(팀)씩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8월 13일 기준 만19~39세 이하 여수시 거주(예정) 청년창업가다.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뿐 아니라 창업 후 1년이 안된 초기 창업가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 청년창업가는 오는 24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센터 담당자 이메일(koojung@ccei.kr)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제출서류와 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
△지난 11일 여수 중앙시장 2층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가수 김종민이 참여한 창직 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 청년 창업공간 꿈뜨락몰에서 개최된 창직아카데미가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1일 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에서 시 청년지원센터와 청년몰조성사업단이 마련한 창직아카데미가 열렸다. 이날 중앙시장 2층은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의 생생한 창업 이야기를 들으러 온 청년들로 가득했다. 참석인원은 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은 이어 창업 등 미래 고민을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유했다. 토크콘서트는 가수 김종민이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청년시절 경험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카데미는 전문가에게 창업·창직 궁금증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톡버스킹’으로 마무리됐다. 센터와 사업단은 오는 25일 두 번째 창직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날은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2일 청년몰 꿈뜨락몰 개장과 함께 중앙시장 2층에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를
△지난 10일 전국의 내일러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전국 내일러들이 2년 연속 하계 내일로 판매실적 1위 여수에서 열린 워터 페스티벌에 참여해 더위를 식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레일 전남본부와 함께 지난 10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팡팡 물놀이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2018 하계 내일로 워터 페스티벌’에 내일러 300여 명이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일러들은 이날 야외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는 오히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색소폰 아티스트 고민석의 열정적인 공연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청년의 꿈을 담아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특급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여행상품 추첨, 치맥파티 등도 있었다. 내일러들은 2부 행사인 OX퀴즈, 내일러 춤 경연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여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하계 내일러 판매실적 1위 도시가 됐다. 시는 내일러 댄스 페스티벌, 내일러 여수여행 SNS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내일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가 8월 학부모 아카데미로 초·중·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독서습관 코칭 과정을 준비했다. 8월 학부모 아카데미는 오는 28일과 30일 2회차로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28일 ‘즐거운 책읽기 가정문화 만들기’, 30일 ‘독서 동기부여 및 수준별 독서 접근법’이다. 모두 교육 전문강사가 맡는다. 참여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40명이며, 17일부터 23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앞서 시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코칭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했고 9~10월 중에는 진로코칭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꼭 필요한 것이 올바른 책읽기”라며 “책 읽는 가정문화 만들기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여수시 여서동 여문문화의거리활성화 추진위원 등이 ‘썸머 樂페스티벌’ 홍보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여서동이 18일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개최 예정인 ‘썸머 樂(락)페스티벌’ 홍보에 앞장섰다. 여서동에 따르면 여문문화의거리활성화 추진위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9일 오후 여문문화의 거리에서 두 시간여 동안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날 페스티벌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행사 관심도를 높였다. 장선식 추진위원장은 “페스티벌 홍보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문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썸머 樂페스티벌’은 청년문화 기획자들과 주민들이 기획한 축제로 통기타와 락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락밴드 공연부터 꽃보다 프리마켓, 낚시·사격체험, 워터크라운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