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3일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생활실천(온맵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과 아름답게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이번 캠페인은 내복, 목도리, 장갑, 모자, 조끼 등 편안함과 따뜻함, 건강,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으로 겨울철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실제로 겨울철 온맵시 착용은 체감온도를 2.4℃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난방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피부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어 건강까지 챙기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날 온맵시 캠페인과 더불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까지의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생활 실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이를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전남광양시협의회가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 국민의례 △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 협의회장 개회사 △ 광양시 부시장 축사 △ 주제설명(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 대내외적 구현 방안) △ 참석자 주제토론 및 설문지 작성 △ 2024년 광양시협의회 통일활동사업 실적 평가 △ 2025년 사업계획(안) △ 공지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회의에 앞서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전 국민의 가슴속에 따뜻함을 전해준 한강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며,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의 앞길을 생각하면서 통일에 한 걸음 더 빨리 다가설 수 있게 노력하신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자문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현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관리를 위해 실외작업 근로자와 야간작업을 하는 12개 부서 26개 사업장에 자동혈압계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이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8부터 20%이며,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중풍(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의 53%가 고혈압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광양시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팔뚝형 자동혈압계를 배부하기로 했다. 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해당 기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손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 등 산업재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광양시는 사업장에 자동혈압계를 배부해 현장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혈압 관련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건강상담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 광양시민광장 일대에서 ‘2024년 연말연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가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MG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상공회의소가 함께 주관한 점등식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과 시민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히고 한해 연말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로타리, 중마동 광양시민광장, 광영동 하광배수펌프장 옆 3개소에 설치됐다. 광양상공회의소, NH농협 광양시지부, MG광양시새마을금고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려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크리스마스트리 연출을 후원했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추운 겨울 따뜻한 빛으로 광양시 거리를 환히 밝히며 연말·연초까지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 광양시민들을 위해 이 행사를 주관해주신 광양시새마을금고와 광양상공회의소에 감사함을 전한다. 올해 다사다난했던 광양시민의 마음이 크리스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3일 광양시청 시민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NH농협 광양시지부가 재단법인 백운장학회에 1,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 광양시지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영수익을 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가 2009년부터 지금까지 NH농협 광양시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38억9천7백만 원으로, NH농협 광양시지부가 지역협력사업비로 지원한 금액은 시 예산에 편성돼 시책 추진과 각종 복지사업비로 사용됐다. NH농협 광양시지부는 지역사회 온기 나눔 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들은 ▲ 지역아동센터 쌀 632포 기부 ▲ 관내 경로당 쌀 1,043포 전달 ▲ 농촌 일손 돕기(매실, 밤) ▲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 ▲ 농기계 순회 수리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왔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영조 NH농협 광양시지부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 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충청남도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4년 논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초대받아 재난복구 지원 공로로 논산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양시를 포함해 수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 자원봉사센터, 단체, 기업이 재난재해 자원봉사 유공 논산시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양시는 지난 7월 논산 지역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을 때, 수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이재민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광양시는 ‘모두愛 밥차’를 두 차례 파견했으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해 8개 자원봉사 단체, 7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참여했다. ‘모두愛 밥차’는 광양농산물(광양쌀, 광양매실)로 만든 도시락 624개와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빵 400여 개를 냉매실차와 함께 전달했으며, 봉사자들은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며 무더운 여름날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난 9월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광양시에 감사의 뜻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연과 환경, 그리고 시민 감동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명품공원 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해 이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맨발 걷기 명소 조성부터 무장애 도시숲 준공, 유아숲체험원 운영, 특별한 여름철 물놀이 공간 개장까지, 광양시는 프로젝트의 단계별 성취가 알려질 때마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각각의 공원 시설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과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은 단순한 공간 조성을 넘어 광양의 자연 친화적 도시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맨발로 느끼는 자연의 치유 – 맨발 황톳길 조성 광양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녹색 치유를 목표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맨발 황톳길은 700m 길이의 순환형 코스로, 건강과 환경의 조화를 상징하는 광양시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세족장과 촉감 체험장이 함께 마련된 이 산책로는 새로운 걷기 문화를 선도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9월 열린 개장식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2일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공장 자동화 설비 제조 전문기업 ㈜즈이코(Zuiko.co. 대표 우메바야시 토요시)를 방문해 대표를 면담하고 투자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즈이코는 아기 기저귀, 여성 위생용품, 냅킨 등을 생산하는 공장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광양만권의 투자환경 및 제조여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현재 광양만권에 입주의향을 가지고 협의를 진행중인 A기업과의 협력 및 투자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양 기업간의 비즈니스 프로젝트의 투자실현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일본의 산업 전문지인 산교타임즈(Sangyo Times)의 엄재한 서울지국장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즈이코의 대표이사와 임원진에게 광양만권 및 전라남도의 산업여건과 정주여건 확인을 위한 GFEZ 방문을 요청하고 광양경자청은 투자계획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현 국내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각종 민원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에 대해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 한파,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서 철저한 상황관리 태세를 갖추고, 경찰서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내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민생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겨울학기를 맞아 2025 겨울학기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 6주이며, 모집 대상은 5세부터 7세 사이의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이다. 프로그램은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유아 5-6세 대상 강좌는 ▲콩닥콩닥 신나는 책놀이!, 유아 6-7세 대상 강좌는 ▲얼쑤 절쑤 전래놀이~, 초등학생 1-2학년과 3-4학년 대상 강좌는 ▲겨울독서교실 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이다. 수강 신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며,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한다.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용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어린이들이 겨울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자동화 시스템(RPA)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자동화시스템(Robotic Process Automation)이란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5월 착수, 12월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화된 업무는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용 지원대상 자료 정리 △분양전환 현황자료 정리 △임대차계약 변경 신고 수리 알림 공문 작성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요청자료 다운로드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자료 요청 △체납차량 차량 압류 △당직근무자 문자 발송 △토지이용계획 현황조사 등 총 9종이다. 수요조사와 자체발굴을 통해 선별된 각 업무는 부서 방문을 통해 담당자와 협의를 거쳐 설계됐으며, 행정 처리 속도의 향상과 데이터 오류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이번 업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더 많은 행정 분야에 자동화 기술을 확대 적용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1일 일본 오사카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일본의 대표적인 물류 기업인 ㈜아스토 나카모토(Asuto Nakamoto Co., Ltd.)와 한국의 ㈜대우로지스틱스(대표 김인호)를 만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물류사업 추진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부가가치 물류센터 등 물류 인프라 구축을 검토하고 이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한일 대표 물류기업이 손을 잡은 뜻깊은 자리에 광양경자청이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의 비즈니스에 광양경자청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KOTRA 오사카 무역관(관장 손호길)과 전라남도 오사카 사무소(소장 문병환)와 만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산업 현황을 소개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현재 일본 경제의 엔저 상황과 일본 기업의 투자 동향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전남 지역으로의 투자기업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KOTRA는 적극 협조를 약속하였고 202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