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이 올해 브랜드사업 ‘쓰레기 불법투기 NO, 깨끗한 여서동 YES’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서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단체 홍보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불법투기 1685건 단속, 221건 적발, 청결활동 43회 실시로 폐기물 3700kg 정비하고 음식물 혼합배출 금지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히 대응했다. 향후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홍보전단지를 한․영․중문 혼용 제작 배부하고, 무단투기 단속반을 상시 배치 감시하고 취약지역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민수 여서동장은 “올 한 해 성과를 분석하여 효과가 있는 부분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민 스스로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25대를 전남 최초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당 구입 보조금은 3,750만 원이고, 다자녀 우선이 3대, 일반이 22대다. 시민의 경우 6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사업자와 법인‧단체는 공고일(11. 6.) 기준으로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다자녀 우선은 자녀 3명 이상, 막내 자녀 미성년자 등 별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세대, 업체당 1대만 가능하고,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니라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서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차량 출고는 여수국가산단 내 설치 중인 수소충전소 가동 시점에 가능하고, 수소충전소는 내년 3월 가동 목표로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수소전기자동차 75대 등 친환경 차량 지원을 확대
▲ 지난 8일 오전 승객과 승무원 1700여 명을 태우고 여수크루즈항에 입항한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 전경 대만에서 출발한 국제크루즈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가 승객과 승무원 1700여 명을 태우고 지난 8일 오전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는 축구장 두 배에 해당하는 길이 220m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별자유관광과 단체관광을 즐겼다. 여수시는 방문객에게 지역을 알리고, 관광편의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종 행정 지원에 나섰다. 먼저 시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이순신광장, 레일바이크, 예술랜드 등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운영했다. 셔틀버스에 중국어 통역도우미가 승차하여 여수관광 안내와 승하차를 도왔다. 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문화관광해설서 4명을 배치했다. 크루즈 승무원의 전통시장과 사후면세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크루즈터미널과 이순신광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따로 운행하고, 터미널 앞 개별자유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시 택시 승강장도 마련했다. 터미널 앞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
(사진제공) ROAD FC 권아솔의 케이지 복귀전에서 샤밀 자브로프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9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6 라이트급 메인이벤트에서 권아솔은 샤밀 자브로프(35·러시아)에게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링으로의 복귀를 감행한 권아솔에게는 선수로서의 재기는 물론이고, 만수르와 재대결을 기약하기 위해서 이날 반드시 샤밀을 꺾어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라운드 기술이 특기인 샤밀의 공세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3라운드 내내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불리한 자세에서 상대 공격을 방어하기 급급했다. 일방적인 경기에 심판진은 3-0 샤밀의 완벽한 승리를 선언했고, 케이지에서는 샤밀의 손이 올라갔다. 경기 후 권아솔은 딸을 안고 인터뷰에 임했다.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컸는지 인터뷰 내내 ‘죄송하다’는 표현을 누차 반복했고 “또 아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 죄송하다. 할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력을 했는데, 내가 조금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그런데 그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넘치는 권아솔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던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 장면이다. 마이크를 잡은 후에는 일일이 고마운 사람들에
▲ 여수시 중앙동(동장 박상훈)은 지난 6일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시민운동’을 펼쳐 관광지 및 공원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 ROAD FC 여수대회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일 ROAD FC 대회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종합격투기 대중화와 지역 스타 발굴을 위해 전국을 돌며 대회를 개최 중인 ROAD FC는 광주, 전주, 목포 등 여러 후보 중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인 여수를 선택했다. 이번 대회 일정은 오후 3시 신인들을 위한 YOUNG GUNS 대회가 오후 6시에는 ROAD FC 본대회가 열리며, 세계적인 선수 24명이 출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여수 출신 고기원 선수와 카자흐스탄 알렉세이 페도셰프 선수의 경기,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이자 전 ROAD FC 챔피언 권아솔 선수의 복귀전으로 러시아 출신 샤밀 자브로프 선수와의 경기가 주목을 끌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종합격투기대회인 ROAD FC를 통해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많은 관중 속에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9개 시‧군 관계자들이 ‘제4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 대축전’ 개막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제4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 대축전이 7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가 주최하고 남해군(남해군수 장충남), 남해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영호남 9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 시군 퍼포먼스 등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4개 종목 친선 경기로 진행되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동서통합을 이루는 행복의 장으로서,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해안 공동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과 경남 진주, 사천, 남해, 하동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경제권 거점 형성과 영호남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다. 협의회는 공무원 인사교류, 공무원 마인드 함양 교육, 생활체육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공동·연계사업을 추진하며 동서화합의
▲ 여수시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지방자치단체가 세외수입 체납․징수 관리강화와 신규수입원 발굴, 세외수입 운영혁신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여수시에서는 징수과 이미영 차장이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Good-bye 마린, Hi 마리나, 해변의 산책길’, ‘마리나 프로젝트를 통한 세수증대’ 를 주제로 신규수입원 발굴 사례를 발표했다. 여수시의 사례는 낭만 마리나를 통한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제시하고 관광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여수시가 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욱 순천대 박물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와 국립 순천대학교 박물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수시는 8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욱 순천대 박물관장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 소장 여수시 출토유물 대여 전시 ▲여수박물관 건립 관련 전남 동부권 문화유적 연구성과 활용 ▲박물관 개관 및 전시에 대한 자문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에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욱 박물관장은 “박물관에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위한 역사문화 교육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박물관 건립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관광객에게 여수를 잘 전달하고 지역의 미래세대에 여수의 역사를 전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박물관인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은 백제 고락산성 발굴 출토유물 등 여수시 출토 유물 175점을 소장하고 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이순신공원 부지에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지
▲굽네몰 ROAD FC 056에 출전하는 권아솔(33, FREE)이 메디컬체크 11월 9일 굽네몰 ROAD FC 056에 출전하는 권아솔(33, FREE)이 메디컬체크까지 완료했다. 권아솔은 지난 29일 원주 연세병원에서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메디컬체크를 받았다. 권아솔의 메디컬체크를 담당한 의사는 ROAD FC 케이지 닥터인 조승국 원장이다. 권아솔은 이날 X-RAY, CT촬영, 혈압 측정 등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 다양한 검사 결과 권아솔의 몸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정상 상태로 나왔다. ROAD FC 케이지 닥터 조승국 원장은 “워낙 운동을 열심히 하는 선수라서 몸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신체 검사를 다 통과했고, 머리 쪽에 CT까지 찍었는데, 이상 없다.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로 전혀 문제 없다”고 말했다. 권아솔은 “몸 상태는 아주 좋다. 3개월을 원주 로드짐에서 훈련하며 체력과 정신력 모두 이전과 달라졌다. 생각이 많아지면 준비하는 데 더 힘든데 머리를 비우고 운동만 해와서 마음이 편하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고, 많이 준비했다. 이번 시합에서 나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겠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욕 해주셔도 된다. 비난, 비판,
▲ 6일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한정우 여수이주민센터이사장이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일 오후 시청에서 여수이주민센터(대표 한정우)와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여수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 하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사단법인 여수이주민센터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은 민간위탁법인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계약 증서 전달이 이뤄졌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유형의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와 다문화가족 자립지원서비스,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민간위탁으로 가족지원과 외국인주민 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지역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3년간 센터 업무 운영과 시설 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운영하게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시민청원자인 최모씨 등과 면담을 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여수시 죽림부영아파트 조기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전환 가격이 높게 나와 입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적정 분양가 책정을 요청하는 청원이 300명 이상의 지지를 받아 정식 청원으로 성립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시청 홈페이지 시민 청원방에 ‘죽림부영아파트의 터무니없이 높은 분양가 산정’에 대한 청원이 올라왔고, 지난달 23일 313명의 지지를 얻어 청원 요건을 갖췄다. 청원인은 “죽림부영아파트 적정 분양가가 책정되어 임차인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청원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저렴하게 공급받은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서민들로부터 임대수익은 챙기면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분양가격 산정은 외면하고 최근 지어진 고급아파트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하였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청원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우리 시에서도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분양전환가격 조정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주민들의 편에서 조정자 역할을 위해 많은 고민 하겠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법적으로 분양전환가격결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