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이번 편지쓰기 행사는 삼성그룹이 최근 故이건희 회장의 소장 미술품 2만3천여점을 국가에 기증하고, 정부의 별도 이건희 미술관 건립 검토 발표에 따라 이를 여수의 엑스포장 주제관으로 유치하기 위한 여수지역사회의 간절한 소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과 이건희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정희선), 한국손편지운동본부(이사장 이근호) 등이 함께 마련하여 지역내 초등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여수의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시민·사회·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은 지난 5월10일 '이건희미술관 여수유치위원회(집행위원장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를 결성하여 공식 여수유치 기자회견을 하고 본격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랑하는 여수 초등학생들도 이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손편지쓰기 행사'를 벌임. 6월 첫 주간 여수지역 관내 7개 초등학교 4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은 고이건희 회장의 미술품을 여수로 유치하기 위한 간절한 소망을 담은 편지를 써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체부장관, 홍라희 여사 등 각계에 전달한다.어린이들은 고사리손으로 정성어린 편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지난 4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이흥원 실장과 서울시립대 임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강정희 위원장과 전라남도 강영구 보건복지국장, 도민 대표로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 등이 참여해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과 국립의대 유치 필요성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전남도는 의료수요가 높은 반면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의과대학이 없어 도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상황이다. 강 위원장은 “전남은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으며,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뇌혈관이나 소아외과 전문의 등이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며, “특히 심각한 것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30분 이내 접근이 불가능한 인구가 56.6%에 달해 생명을 구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이 10명 중 6명에 달할 정도로 전남의 의료환경은 열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의료활동을 지속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전문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은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 화장동 국군묘지, 삼산면 서도리 전몰용사 위령비 총 4곳에서 동시 개최되었다. 국가유공자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 의장 및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호국용사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이루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목숨을 바친 용사들의 희생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을 절대 잊지 않겠으며, 애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더욱 선양하고, 그 큰 뜻을 이어가는데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전달하고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를 6월과 7월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의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손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2단계로 아이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타트 반은 12~20개월 아이와 보호자가, 플러스 반은 21~30개월 아이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반당 10팀(아이와 보호자 20명)으로 한 달간 4회 수업한다. 월요일에는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수요일에는 웅천지웰 작은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편한 장소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로 개강이 연기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반의 경우 현재 추가모집을 하고 있으며, 7월반의 경우 6월 21일부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수시의 미래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toodull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8월 1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9월중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난해부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국도17호선)가 오는 7일부터 2주간 평일에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이번 공사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철중)가 추진하며, 여수∼순천 간 도로에 위치한 교량 5개 보수를 위해 부득이 덕양교차로에서 율촌교차로까지 총 11km에 대해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 이번 보수공사는 총 5개 교량에 대한 포장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공사추진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공사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2주간 교통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통제기간 차량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하행선을 나누어 통제할 계획으로, 상행선(순천방향)은 6월 7일부터 11일(5일간)까지, 하행선(여수방향)은 6월 14일부터 18일(5일간)까지 실시하게 된다. 통제기간 중에는 덕양교차로에서 율촌교차로까지 구(舊)국도로 이용하면 된다. 여수시와 순천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는 구(舊)국도의 이용 상 불편이 없도록 합동으로 사전에 신호체계 및 노면 보수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운전자의 교통편의와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통제구간에 안내간판‧현수막을 설치하고 도로 내 LED 전광판(VMS)으로 홍보 중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담팀이 6개월간 지속적으로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되,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여수시민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방법은 전화로 상담 후 사전예약을 하고 검진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하면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61-659-4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최초-중간-최종 내소검진을 3회 실시하고, 매월 집중상담과 미션부여로 건강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 여수시 남면이 법무부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 안전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주철현 의원(전남 여수시갑)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일 여수시 남면을 맞춤형 범죄예방 컨설팅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하는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셉테드)’ 대상지로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했다. 법무부는 여수시 남면에서 7,200만원의 예산으로 주민 면담 및 자료 수집, 범죄 영향평가,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기초설계 등의 범죄예방 컨설팅과 지역 주민공동체 조직·운영 등의 주민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지난 2010년 법무부 범죄예방국장을 지냈다. ‘2021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안산시 상록수역, 보령시, 삼척시 근덕면, 용인시 처인구, 함안군 가야읍, 진천군 진천읍도 여수시 남면과 함께 선정됐다. 여수는 지난해 봉산동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 남면이 지난 2월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 사업을 통해 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가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 통합과 화합을 위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적극 동참을 촉구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민평련은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하고도 국민의힘 반대로 전체 회의안건으로 상정되지 않고 있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적극 참여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민평련 소병훈 대표의원을 비롯해 설훈, 주철현, 윤미향, 양경숙, 허영, 신정훈, 조오섭, 진성준. 이규민. 김승남 국회의원과 전남동부권에서 소병철, 서동용 국회의원도 함께 참여했다. 기자회견은 민평련 회원인 주철현 의원이 제안해 이뤄졌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152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 한 후 6월 초 현재 10개월이 넘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발의 후 지난해 12월 행안위 입법공청회를 거쳤고, 지난 4월 행안위 법안 소위를 통과됐지만, 국민의힘이 심사 후 의결에 참여하지 않고 회의장을 나갔다, 현재 국민의힘은 법안 의결에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회의안건으로 상정시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도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5대를 추가 설치하며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동항 수변공원, 죽림2공원, 문수대성베르힐 등 3개소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5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수시의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는 총 24대로 늘었다.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는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품목별로 압착하여 수거한 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회원 가입자가 2천 포인트 이상 모으면 본인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수퍼빈’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하면 되고, 포인트의 현금 전환은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수퍼빈’ 앱은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스마트폰으로 포인트 적립내역 조회, 환전하기, 자동수거기 위치찾기 및 상태보기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시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도시 인프라 구축과 재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악취 발생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선소 일원의 악취 저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청로 일원에 ‘학동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동 시청로 일원은 우‧오수 미분리 지역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된 오수가 선소 일원으로 유입되면서 선소 악취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학동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70%)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시는 국비 미지원 시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시급히 해소하기 위해 자체 재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럴 경우 이르면 금년 말에는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에서는 선소지역으로 방류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도 42억 원을 투입해 학동, 선원동, 신기동 일대의 배수설비 미정비가구 1,000세대를 정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로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과 배수설비 미정비 구역 정비를 통해 선소 일원 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봉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지역활력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고,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확산하고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거버넌스센터는 전국의 지자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생활편익 증대와 코로나19 대응 등 총 7개 주제 분야별 응모를 받아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강 위원장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담아 ‘여수·순천 10·19사건, 통한(痛恨)의 세월을 묻다’를 제목으로 공모에 응했다.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남도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장을 역임한 강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수차례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여야 의원을 면담했고, 국회와 정부에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세 차례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 전남도 차원의 여순사건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여순사건 단독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