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 사업으로 ‘충장골목여행 및 다같이 공유공간 플랫폼’과 ‘충장라온(RA-ON) 페스타’를 선정하고 대행 용역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 2022년에 선정된 이후 해마다 충장로 경제권 부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21억여 원의 예산을 토대로 축제·체험 프로그램 등 매력적인 콘텐츠로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진행하는 ‘충장골목여행 및 다같이 공유공간 플랫폼’은 K-POP거리, 도깨비 골목, 충장의 ZIP 등 충장로가 보유한 다양한 인문·관광적 요소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충장라온(RA-ON)페스타’에서는 공연·버스킹·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등 충장로 상권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용역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 또는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6년째 지속 추진 중인 ‘통기타가 있는 행복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 사전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이달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통기타 행복 교실’을 운영할 담당 교사와 전문 통기타 강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내용 안내 ▲수업 진행 시 유의 사항·안전교육 ▲학교별 수업 일정 등 전문 강사의 학교 배치에 앞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통기타 행복 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4개교 6학급으로 시작해 올해는 10개교 28학급 5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통기타 행복교실’이 6년째를 맞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보편적 예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화재에 취약한 계림동 일대 여관·여인숙 등 쪽방을 대상으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대응 장치(소화기·화재감지기) 40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부터 3일 사흘간 진행된 이번 점검은 최근 열린 계림1동 쪽방 수호대(쪽방촌 위기가구발굴단) 간담회에서 언급된 ‘쪽방 내 취사 행위로 인한 화재 발생 고위험’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계림1동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해 제조한 신형 축압식 소화기 3.3㎏ 26개, 2022년 제조한 화재감지기 14대 등 화재 대응 장비 40대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장치 설치에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병호 부위원장이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의미를 더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쪽방의 특성상 휴대용 버너 사용이 잦고 복도에 물건을 쌓아놓아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생활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열악한 주거 여건과 주민등록 미신고 등으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위해 쪽빛상담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광주세무서에서 구청을 방문해 돌봄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열 서장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납세자인 김영석 ㈜만나 대표이사, 이락승 ㈜백상주택건설 대표이사, 권정현 뉴욕약국 대표, 김영신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과 함께 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광주세무서 직원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모은 수익금과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박성열 서장은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광주세무서는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광주세무서와 모범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고립·은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을 돕기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 똑! 마음을 열어요’는 사회·문화·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4~6월)에는 명상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 힘 기르기’, 이어 하반기(9~11월)에는 내 몸과 마음의 양식을 만드는 ‘나도 요리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마음 힘 기르기’는 (사)자비신행회 협업으로 무등산 동원사 주지인 지장스님과 함께 명상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자기 돌보기와 본래의 자신을 찾아가는 훈련 시간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내 몸과 마음의 양식 만들기 ‘나도 요리사’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요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유도해 외부 활동을 이어가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더불어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 살찌우기를 위한 권장 도서도 참여자당 2~3권씩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책과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인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의 책’ 선정단과 함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4년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교육청, 도서관, 독서단체, 작가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주민과 전문가들이 추천한 208권의 도서를 놓고 두 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 도서 20권을 압축했다. 이어 구민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10권을 선정했다. 도서 선정단은 자발적인 독서를 통해 인문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취지로 ‘2024 올해의 책’ 주제를 #함께 #돌봄 #성찰 #행복한 미래로 정하고, 해당 주제를 담은 도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발표했다. 부문별 선정된 유아 도서는 ▲‘노란 길을 지켜줘’(박선영)▲‘강물과 나는’(나태주 시·문도연 그림)이 어린이 도서▲‘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안미란)▲‘리보와 앤’(어윤정)이 선정됐다. 청소년 도서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노 휴먼스 랜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에 활력을 불어넣을 ‘건강도시 튼튼체조’ 보급을 주도할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생애주기별로 ▲아동 대상 성장 튼튼 체조 ▲청장년 대상 어깨·유연성 튼튼 체조 ▲어르신 대상 관절·온몸·혈관 튼튼 체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5명의 홍보대사는 주민 누구나 ‘건강도시 튼튼체조’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튼튼 체조를 시연·교육하고 일상 속 생활 체조 활용법 안내와 대외 홍보를 수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체 개발한 ‘건강도시 튼튼체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 동구에서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활력있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일상에서 누구나 튼튼체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터 방문 시연·교육을 담당할 ‘튼튼체조 주민리더’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건강도시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제3기 동구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청년 정책전문가와 청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동구 청년 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과 올해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한 제2차 동구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기회와 활력을 만드는 청년친화도시, 동구’를 비전 삼아 44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청년문화, 일자리·경제활력, 교육, 주거·복지, 참여·권리 등 5개 전략 분야 45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제2차 기본계획’은 1차 기본계획의 ‘청년생태도시’라는 개념을 ‘청년 친화도시’로 전환하고 전년 대비 15개 사업을 추가 편성해 동구 청년센터(D.DIT) 운영, 청년창작소 운영, 청년 삶 설계학교, 청년의 집 운영 등 주요 과제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은 물론 현장에서 만나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순회 방역소독 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푸른길·너릿재·광주천 등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13개 동을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로 전담 소독업체를 지정해 공한지·하수구·공원 등 해충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1회 순회 분무 방역과 유충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민간 위탁 소독업체는 1권역(계림1동·계림2동·충장동) 화승 솔루션, 2권역(서남동·동명동·산수1동) 1.2.3서비스공사, 3권역(산수2동·지산1동·지산2동) 신호개발, 4권역(학동·학운동) 금광개발, 5권역(지원1동·지원2동) 평화환경이다. 더불어 보건소 방역기동반 1개 반을 별도 운영해 푸른길·동적골·너릿재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야외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 1회 순회 방역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인 방역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맞춘 방역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개소한 대인동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 쪽방 거주민을 위한 백미와 생필품 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동계천로6번길 2, 1층)’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문화·여가의 공유 거점 공간이다. 식당·샤워실·세탁실 등 공유공간 운영과 함께 문화·여가·정서 지원 프로그램 및 안부 살핌, 일자리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부에는 충장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여근수 전(前) 충장동 주민자치회장, 충장상인회, 충장로 4·5가 번영회, 백년가게 등 16개 개인·단체가 동참해 백미 20㎏ 30포·수건 100장·샴푸 50개·세제 20세트를 센터에 전달했다. 전병원 회장은 “쪽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선뜻 한마음으로 생필품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쪽방촌 거주민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동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길 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동부경찰서·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광주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의 87%가 부모에 의한 학대였다는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주민 누구든지 아동학대 범죄를 알게 됐거나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구청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문구와 신고 방법이 기재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작성을 통한 아동학대 인식 개선으로 인근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인이 아닌 모든 이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제”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조기 발견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동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동구 곳곳에 담겨있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과 인물, 문화적 배경지식을 익히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동구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가족 30명으로 팀을 구성해 도보로 문화탐방을 진행하고, OX 퀴즈·소통 화합을 위한 협동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문화탐방’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인문적 소양과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튼튼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가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