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월 29일부터 지급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이 오는 9월 23일 마감된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9월 20일 현재 지급대상자 27만 6천여 명 중 26만 5천여 명이 신청해 96.2%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지급된 일상회복 지원금은 790여억 원(1인당 30만원)으로, 선불카드를 신청한 시민이 15만 1천여 명(42.8%), 여수사랑상품권 신청이 11만 2천여 명(57.2%)이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경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지역 주민의 경우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별도로 10월 31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자 중 누락자나 원거리 타 지역근무로 미처 신청을 못한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 신청하면 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일상회복지원금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여수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여수사랑상품권의 경우 사용기한은 5년이지만, 같은 이유로 빠른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나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애지중지 함께 키워요!! 반려식물 교실’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애지중지 함께 키워요!! 반려식물 교실’은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라남도 주민자치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초고령 취약지구인 지역 여건을 반영해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쉽게 가꿀 수 있는 반려식물 교실을 운영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내동경로당(오림동 소재)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반려식물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연말에는 그 간의 성과를 정리하는 반려식물 전시회와 화합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19일(내동경로당)과 20일(럭키아파트경로당) 열린 반려식물 교실에는 경로당 어르신과 독거노인, 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화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려식물의 성장과 함께 분과별 주민자치위원들이 생육상태를 점검하며 어르신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임옥 주민자치위원장은 “반려식물 만들기를 직접 참여해보니 만드는 과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주민들의 자유로운 소통공간인 카페 ‘여사랑’을 주민센터 내에 오픈했다. 이날 오픈행사에는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김성문 회장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민덕희, 김행기, 이미경 시의원, 김지선 여수시 행정지원국장, 서효범 새여수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여서동 자생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카페 ‘여사랑’ 개설은 지난 6월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민을 위한 소통공간을 만들어보자는데 의견을 모아 추진됐다. 여수시 총무과에서 220만원, 새여수새마을금고에서 300만원을 지원받아 테이블과 의자, 커피머신 등을 구입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실내 인테리어에 참여해 조성했다. 카페 ‘여사랑’은 ‘여수사랑’과 ‘여서동사랑’이란 의미를 중복으로 담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공간이자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봉철 위원장은 “카페 여사랑은 간판에서부터 심영애 위원님이 가꾼 석부작과 화분, 박미덕 위원님의 시가 담긴 액자, 직접 만든 테이블과 조명, 벽시계, 소품 하나하나까지 우리 여서동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것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 한영대 화공산업공학과는 지난 19일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유적지에서 가을꽃 3,000여 본을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80여명의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 아름다운 가을꽃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충무공의 효심을 본받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학생 10여명이 부모님을 모시고 세족식과 효사랑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도 함께 진행됐다.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충효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인 장소에서 산단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의 문화유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효사랑을 위한 뜻깊은 행사 진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시에서도 문화재를 잘 보존해 지역의 역사를 드높이고 후손들을 위한 교육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및 여수시 지정 문화유산으로,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부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수의 역사와 문화, 생태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나비반도 체험길’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가 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지역전문가 및 단체와 연계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현장체험 활동이다. 총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나비반도 체험길은 올해는 ‘충무공 이순신길’ 테마로 운영된다. 이순신광장, 충민사, 선소 등 유적지 탐방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더듬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32개 초‧중학교 총 3,172명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체험길 테마 워크북도 배부해 학습효과를 한층 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내 고장의 역사를 탐방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일 남면 여남중고등학교에서 하반기 첫 ‘찾아가는 여순사건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장수 여수유족회장과 김병호 전라남도 여순사건 자문위원, 남면 이장단과 주민 등이 참석했다. 서장수 여수유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유가족, 희생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피해신고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진행된 김병호 위원의 강의에서는 ‘여순사건과 남면’을 주제로 여순사건의 발발 경위와 지역에 미친 영향, 피해 사실을 담은 과거, 현재의 사진과 자료 등으로 실감나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남면 안도, 함구미 등 마을별로 발생한 사건과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찾아가는 원스톱 피해신고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사실조사원 6명이 조를 나눠 직접 마을을 방문하고 대상 주민을 방문해 피해신고를 지원했다. 시는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피해신고 기간을 고려해 찾아가는 지역설명회와 원스톱 서비스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대교동과 광림동, 22일 중앙동, 27일에는 한려동을 방문할 예정으로, 11월까지 나머지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여수문화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약사항 이행률 제고를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공약사항 관련 37개 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이날 공약의 이해와 중요성, 공약 사업별 세부 실천계획 작성요령 및 평가, 여수시의 발전방향 설정 및 정책 제언, 타시군 우수사례 등의 순으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여수시 출범 이후 실시된 첫 매니페스토 특강으로 직원들에게 공약이행의 필요성과 책임감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특강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며, 공약이행의 완성도를 높여줄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임기 중 성실히 공약을 이행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여수시 공약사항은 소통화합 열린도시, 인재육성 산업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산업도시 등 5대 분야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등 2개 전략으로 구성됐다. 시는 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를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건립 후보지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돌산 진모지구 2개소가 논의됐으나 여수시의회와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추천해 여수시의 유치활동에 힘을 실어주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가 용이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며, 기존 해양시설과의 연계성은 물론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에도 부합해 유력한 후보지로 논의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에는 국동임시별관에서 해양수산 관련 학계와 기관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확정과 유치활동을 위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또한 오는 10월 4일까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한 전 시민 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도 건립 후보지 확정에 힘을 실어준 만큼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10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영유아 복지 및 독서육아 지원을 위한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독후활동(손 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아이와 부모의 교감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하반기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은 ‘신기부영 작은도서관’에서, 금요일은 ‘웅천글꽃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게 된다.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스타트 반은 12~24개월, 플러스 반은 25~35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는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과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의 미래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뮤지컬’을 운영한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을 통해 진로 탐색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설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제목은 ‘단 하루’와 ‘댄싱피버’로 80여 분간 진행되며, 6개 중학교, 총 800여명의 학생이 관람할 예정이다. 진로를 찾기 위한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꿈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을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게 된다. 공연 일정은 9월 20일 화양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7일 충덕중학교, 9월 29일 진성여자중학교, 10월 13일 여수삼일중학교, 10월 17일 여수웅천중학교, 11월 4일 여수종고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진로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 면접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10월 8일~2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 80명으로, 학생 1인당 2회에 걸쳐 지원 대학과 학과의 면접 유형에 따른 맞춤형 면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입 제도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면접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수험생들이 맞춤형 모의면접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제2회 청년 페스타’를 열띤 호응 속에 개최했다. ‘청년 페스타’는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지난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청년의 날 행사이다. 본행사인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이 여수를 바꾼다’라는 다짐을 담은 여수청년선언이 발표됐다. 이어 청년 문화예술 공연으로 샌드아트와 노래, 댄스 공연 등이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창업‧취업 상담을 ▲여수시 보건소에서 마음건강 상담을 ▲여수시 기획예산과에서 청년고독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년 정책을 홍보를 위한 청년고(孤)백(BACK) 부스도 운영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여수시는 청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내년에는 청년 창업지원 예산을 늘리고 취업지원 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정작 청년들도 특별한 계기가 없어 청년 정책이나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