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팜 혁신 여수농업’이라는 주제로, (사)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여수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에 이어 농업인 결의문 채택, 우리쌀 나눔행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정성껏 농사지은 농산물과 천연염색 제품, 우리음식 작품 등을 전시하고,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행복초반)의 성과물 등 우수농산물 홍보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우리쌀 나눔행사에서는 농업인학습단체에서 마련한 600kg의 쌀을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진달래마을노인요양원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박현식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9월 직원들과 함께 ‘LA한인축제’에 참가해 21만 불(약 3억 원) 상당의 우리 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왔다. 여수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고,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린 ‘KOREA MICE EXPO 2022’에 참가해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KOREA MICE EXPO’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MICE산업 대표 전시박람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200여명의 바이어를 비롯해 지자체와 마이스 학회 및 협회, 관련분야 기업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과 공동으로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여수시의 뛰어난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주요 관광콘텐츠와 지역특산품 등을 홍보했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상대로 1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업계 참석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900여개 업체를 멤버로 둔 태국여행사협회 부회장이 “내년 여수에서 MICE행사를 개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외에도 국내‧외 다수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여수MICE에 관심을 표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엑스포컨벤션센터 등 7개 M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2년 지역통계’ 및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지역통계 개발 및 정책활용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과 제주지역의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통계 개발‧개선 ▲통계 역량강화 노력 ▲정책 활용사례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역발전을 위한 통계자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계자료 개발과 정책 활용을 위한 노력을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6년과 2019년에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를 작성하고, 어르신복지와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지난해에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행정‧통계자료를 수집하고, 인구, 일자리, 복지 등 112개 항목 지표를 개발‧분석해 ‘여수시 청년통계’ 결과를 공표했다. 이어서 올해는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청년의 의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여수시 청년 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호남지방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1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각급 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외부강사의 책무성 제고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특별강사로 초빙된 사람숲 컨설팅 대표 양지현 강사가 ▲ 학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방법을, 김민진 강사가▲ 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방과후 강사가 알아야 할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연찬회에 참석한 방과후강사는 그간 팬더믹으로 인하여 연찬회가 진행되지 못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건강한 소통과 공감적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고 더불어 실질적인 대화 기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더 소통하고 충실한 방과후 학교 수업을 진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인 방과후학교 업무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꿈을 키우는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것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1월 한 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시에서는 기간 중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상속인 조회, 신청방법 다양화 등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급대상자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문자 또는 직접 방문(본인, 신분증 지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3,176건, 8천 6백여만 원이 누적돼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 말소, 소유권 이전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 이중 납부, 법령개정 등의 사유로 매년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년 안에 지방세 환급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소중한 재산권을 행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환급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입출금기(ATM)로 지급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일제정리 기간을 악용한 전자금융 사기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방세 환급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일 쌍봉도서관에서 죽림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수시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과 시립도서관장, 어린이도서관 건립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설계 공모에 당선된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와 공동 응모사인 건축사사무소 지평이 어린이 특화 도서관 조성을 위한 착수보고를 발표했다. 이어 여수시 최초의 어린이도서관에 아이들과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계획, 관리운영 방안 등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여수시어린이도서관은 총 사업비 9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5월 착공해 2024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에 따르면 어린이도서관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벽으로 구획된 엄숙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평생 독서의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를 함께 조성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같이 휴식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공간도 꾸며지게 된다. 나병곤 관광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압설비(가스) 화재‧폭발 사고를 가정해 유관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대응 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21일 토론 훈련은 상황판단회의와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유관기관별 대응임무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훈련으로 진행된다. 25일 현장대응 훈련은 롯데케미컬(주) 첨단소재 여수공장에서 17개 유관기관과 기업‧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해 인명구조, 진압, 가스누출 확산에 대응하는 대규모 재난 종합훈련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간소하게 진행되던 안전한국훈련이 올해는 대대적으로 실시돼 유관기관별 사고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4개 프로그램의 자체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국가산단 사고 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점검 ▲재난 상황을 가정한 비상소집 훈련 ▲청사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 주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박현식 부시장과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는 환경관리 분야 등 9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시민 참여형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다양화’를 주제로 공모에 참가해 환경관리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여수시가 추진한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 ▲현수막 재사용마대 제작‧판매 ▲기후변화 취약계층 쿨루프 지원사업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경진대회 ▲수소경제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전남 최초 개인하수 처리시설 설계‧시공지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명 시장은 “2050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우수시책을 지속 개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유한회사 청정게장이 9일 여수시 대교동에 2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알타리무김치, 파김치) 5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된 밑반찬은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45가구와 어르신지킴이단 5가구 등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박현숙 대표는 “환절기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와 함께 제대로 된 식사를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주신 청정게장 박현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살기 좋은 대교동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에 위치한 유한회사 청정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기부와 김치 나눔 등 꾸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에도 250만 원 상당의 밑반찬(김치)을 후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관내 5개 업체를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여수자원순환센터, 농업회사법인광수푸드(주), 소라어린이집, 화성산업(주), ㈜동강플랜텍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우리마을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에도 ㈜유로조경 등 7개 기업이 착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업체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에서는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착한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기업과 착한이웃을 발굴해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광림동이 지난 7일 민‧관 협력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날 집수리에는 광림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남새마을금고에서도 250만원 상당의 집수리 비용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상 가구는 홀로사는 어르신 세대로 주택이 낡아 생활환경과 위생상태가 열악한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건물 내‧외벽 방수와 도색을 진행하고, 집안 청소와 도배도 말끔히 마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발굴해 봉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임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의 기뻐하시는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새롭게 단장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가 마을 일에 앞장서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께 큰 선물을 드린 것 같다. 예산을 지원해주신 진남새마을금고와 집수리에 애써주신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남새마을금고는 2017년부터 6년째 이어지는 어르신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비롯해 후원물품 기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일 여수해양경찰서가 폐침구류를 재활용한 담요 300장을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함정에서 사용한 침구류를 폐기하지 않고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와 협업으로 재활용 담요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버려질 물품이 자원순환을 통해 유기견들을 위한 가치 있는 물품으로 재탄생해 특별한 의미를 더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유기견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주신 여수해경과 여수시민지역자활센터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과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