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구호 광양시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위생과 편의 증진,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제정된 현행 조례의 취지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관내 공공건축물의 신축, 개축 등을 계획할 때 24시간 상시 개방이 가능한 화장실을 설계에 반영하도록 하는 조항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로써 우리 시 조례가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물의 상시 개방 화장실 설계 의무를 명시한 사례가 됐다. 정구호 의원은 “금융기관 내 ATM 기기가 비치된 공간처럼, 공공건축물의 화장실도 건물 운영 시간뿐만 아니라 그 외 시간에도 시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조항을 신설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본 조례의 개정을 통해 관내 주요 거점 지역에 상시 개방화장실이 확대되어 공중화장실의 접근성과 개방성이 대폭 향상되고,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광양시의회발의한 '광양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광양시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과 식품을 로컬푸드로 정의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육성·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우선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참여를 장려하고 소규모 가공사업과 직매장 유통을 지원하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한다.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과 협력해 로컬푸드 소비를 확대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정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광양시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광양시가 로컬푸드 정책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정보취약계층이란 저소득자, 농어촌지역 주민, 장애인, 고령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등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의미한다. 오늘날 정보의 양과 질은 개인의 성장과 기회의 평등을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급격한 정보격차는 정보취약계층을 사회적·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 따라서, 서영배(전반기 의장)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및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우리 시 현황에 맞는 정보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디지털기기 활용 교육, 정보화 전문교육,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 등을 통해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다. 서영배(전반기 의장) 의원은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평등과 개인의 성장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성장과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경제 주체로 부상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2021년 기준 전국의 1인 창조기업은 98만여 개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평균 매출액도 약 3억 원으로 일반 창업기업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교육·훈련, 기술개발, 마케팅 등 각종 지원사업 추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청년 1인 창조기업을 우대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 단체 및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문기구를 통해 전문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조례를 발의한 송재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양시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안영헌 광양시의회 의원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행약자와 학생 등 취약계층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개정안은 12월 2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의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했다. 특히,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와 차도 턱 제거 등 기존 대책을 강화했으며,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와 교통안전시설 확충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도로개설 및 건축공사 시 보행환경 개선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의무화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보행안전을 고려하도록 했다. 안영헌 의원은 “보행안전과 편의 증진은 교통정책을 넘어 모든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회기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광양지역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광양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광양시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이 미흡했다. 이에 지역학 연구를 통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보존하고 시민들의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제도적 기반이 필요했다. 따라서, 광양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학술 연구를 지원하여 그 성과를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광양시장의 지역학 연구 진흥 기본계획 수립·시행 의무를 명시하고, 연구 기반 구축과 연구자 지원, 문화유산 발굴, 광양학 강좌 운영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광양지역학 진흥위원회 설치와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지원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정회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조현옥의원이 발의한'광양시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효행사업 지원 △효 문화 확산 사업 △전통 효문화의 발굴 및 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효행자를 표창하여 효행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효행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옥 의원은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효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이번 조례를 통해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피앤오케미칼이 후원금 100만 원을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태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태인동에 거주 중인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유성철 ㈜피앤오케미칼 경영기획실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 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록순 태인동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발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시는 ㈜피앤오케미칼 대표이사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앤오케미칼은 매년 성금 후원, 취약계층 청소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광양시 거주 가족을 위한 연말 감성 콘서트 ‘캐럴 라이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로 구성된 4중주 팀 ‘블라이셔 콰르텟’ 그룹은 촛불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 무대 위에서 고품격 클래식 연주를 선보였다. ‘캐럴 라이트’에 초대된 시민 150여 명은 크리스마스 캐롤, 히사이시조의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매이션 ost 등 다양한 곡을 약 70분 동안 감상했으며, 선별된 사연과 편지를 읽고 선물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재미와 감동이 더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클래식 공연이 지루하지 않고 연말 분위기에 맞춘 따뜻하고 정겨운 공연이었다”, “연말에 가족과 뜻깊고 멋진 공연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경하 광양시가족센터장은 “클래식 콘서트를 찾은 여러 가족이 한 해의 고단함을 다독이며 새해로 나아갈 든든한 마음을 채워갔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정금 여성가족과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각 정당의 홍보 및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2개소)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당현수막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의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다. 올해 1월'옥외광고물법'개정으로 정당현수막의 설치 개수, 장소, 규격, 표시 방법 등이 제한됨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장소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광양시는 정당현수막을 지정 장소에 게시하도록 유도하고 깨끗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와 광양읍 LF사거리에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 이용은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각 정당에서 자유롭게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표시 방법에 따라 15일 동안 게시할 수 있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정당 활동의 자유와 시민의 생활 안전이 조화될 수 있도록 관내 정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정당현수막 우선게시대의 이용률이 높은 경우 게시대를 확대 운영하겠다고”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은 광양시 거주 청년에게 행정을 이해하고 공직 및 사회생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모집인원은 28명이며 모집 기간은 12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1980년 1월 1일생부터 2006년 12월 31일생) 청년이며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 기간 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의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2025년 1월 8일 공개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인원은 광양시청과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며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5주간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2025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장과 직원 간 유대감 형성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과에서 12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순환과는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재활용 유인시책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는 부서다. 정인화 시장은 “청소업체 관리, 무단투기 단속, 자원재활용 촉진 등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원순환과를 응원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고 광양시 마스코트 매돌이 굿즈와 간식을 나눠주며 노고를 격려했다. 직원들은 맡은 업무와 본인의 이름을 노래, 삼행시 등으로 재치 있게 소개했다. 정 시장은 참신한 소개를 한 직원들에게 매돌이 장패드와 매돌이 그립홀더 등 귀여운 굿즈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순환과 부서원들의 자기소개가 끝난 후 정인화 시장과의 문답 시간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 시장은 흩어놓은 직원들의 이름표 위로 손바닥 끈끈이를 던졌고, 본인의 이름이 붙어 올라온 직원들이 평소 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