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대상자를 4월 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특별히 취약한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공모사업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50개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으며, 서귀포시는 국비 8,8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 7,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여성농업인의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은 서귀포시 내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만 51세 ~ 70세 여성농업인(짝수연도 출생자)이며, 건강검진비는 90%(최대 22만원 기준 자부담 2만원)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걱정을 덜어내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물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2024년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되는 업소로써 2024년 4월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 83개소가 지정돼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까지 인센티브 물품으로 종량제봉투 등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업소의견을 수렴하여 탐나는 전 상품권(20만원)으로 4월에 조기지급하여 신규업소 참여확대 분위기 조성과 기존 업체의 경영부담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한 업소당 전기․가스요금 등 최대 207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시대에 지역물가지킴이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 추가확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은 2024년 두 번째 기획전시로 제주 작가 초대전 '풍경 앤 풍경(Landscape and Landscape)'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서양화를 전공한 고순철 화가와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수 화가의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고순철 작가는 서귀포에서 태어나 줄곧 서귀포에서 작업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작가가 표현하는 짜디짠 바닷물과 강한 바닷바람에도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염생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가족을 위해 바닷물로 뛰어들어 소라와 전복 등 해산물을 캐오는 제주 해녀의 삶을 닮았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고순철 화가는 2004년 제주 청년 작가전에서 우수작가로 선정됐으며, 2010년 제24회 한국예술총연합회 예술문화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수 작가는 제주 출신으로 현재 서울에서 작업하고 있는 청년 작가다. 그는 순간순간 떠오르는 유년 시절의 기억을 재조합해서 색다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4월 13일 토요일에 개최된“2024 서귀포베라벨책정원”에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서귀포베라벨책정원은 “도서관의 낮과 밤, 일상과 환상의 시간”을 주제로 하여 도서관의 내ㆍ외부를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꾸몄다. 서귀포 8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 성산일출, 안덕산방, 표선)이 한 데 모여 개최하는 책의 축제로 주요 프로그램을 ‘낮의 도서관’과 ‘밤의도서관’의 테마로 나누어 진행했다. 홍조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낮의 도서관에서는 책방장터, 미션!책찾기, 나만의 마그넷 만들기,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고 밤의 도서관에서는 고민해우소, 낭만도서관, 1일 독서모임, 주제별 북큐레이션 등이 중앙도서관 곳곳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 참가한 이용자는 도서관의 낮과 밤을 주제로 하는 운영방식이 새로웠으며 이색적인 ‘도서관의 밤’의 모습을 통해 새로 도서관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하여 서귀포시 청소년 대상으로 송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4월 13일 ‘나는야, 안전지킴이’라는 주제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을 대상 상시적인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의식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송산청소년문화의집 안전교육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를 비롯한 시설 이용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습, ▲실생활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처치법 교육, ▲실종‧유괴 방지, ▲(성)폭력 안전, ▲범죄‧안전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연계 교육으로, 제주안전생활실천연합회에서 방문한 강사가 직접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실생활 응급처치 등을 교육해 전문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송산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4월의 동백 프로그램 및 시민건강 프로그램, 틴에이저 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술직(토목)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2일 ‘기술직(토목)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목직 8~9급, 실무수습 37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계획됐으며,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회,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청렴교육 ▲중대재해법 ▲측량기구 조작법 ▲설계도면 보는 요령 ▲설내역서 작성 ▲현장 시공 및 감독 업무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 방안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직생활 동안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활용하여 선배 공무원이 후배들에게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3월에 기술직 7~9급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고, 10월에는 기술직 신규공무원(실무수습) 16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 김영범 국장은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2개소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및 위반사항 여부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친환경 어업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등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 및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이행점검 사항으로 생사료 사용여부, 배합사료 사용대장 미비치 및 허위 작성 여부, 생사료 사용여부, 분쇄기, 생사료용 냉동창고 사용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생사료 사용이 적발된 어장에 대해서는 이미 지급한 직불금은 회수 조치하고, 해당 어업인 등은 향후 3년간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금 사업에 참여가 제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를 사용을 지원함으로 친환경양식으로의 전환과 양식어업 질서 확립 및 고품질 양식어류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식품접객업 영업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일반음식점, 단란·유흥주점 기존 영업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식품 위생교육을 매년 1회 수료해야하며, 미수료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및 법령 해설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아울러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교육, 영업자들의 영업 관련 ▲세무·노무관리 교육도 같이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는 영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육 일정 안내 및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업자가 더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2일에 건강안심마을(무릉2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주도형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화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외부 전문강사 및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 두부쌈장 및 야채쌈밥 만들기’체험교실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이론교육 및 실습 등이다. 이 밖에도 건강안심마을에서는 걷기, 요가 등 건강동아리 운영 및 모바일 앱 활용 걷기 챌린지,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 등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토록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건강안심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남원읍에서 우천을 대비하여 무대 비가림시설을 설치했고 기존에 협소했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첫째 날은 고사리를 주제로 한 어머님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을 축제장에서 진행하여 가수 홍진영 등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은 고사리가요제 본선 경연과 초청 가수공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양일간 고사리꺾기 체험, 레트로 고사리 보물찾기, 고사리피자 만들기, 쿠키아이싱․달고나 만들기, 메밀풀장놀이, 어르신 전통 민속놀이, 지역뮤지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는 2만8천여명(추산)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봄기운이 가득한 고사리를 꺾으며, 푸르른 들녘 축제장에서 자연풍광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택균 남원읍축제위원장은“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이 준비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1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신청을 앞두고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안에 대하여 최종 검토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최남단 농촌의 새로운 20년, 함께 만드는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다운 모습 회복 등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서귀포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보고에 이어 읍면별 SOC시설 등 종합적 분석을 토대로 하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 읍면별 사업투자계획안에 대한 세부논의 및 검토조정을 통해 최종 예비계획서 의결이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농촌협약 공모준비에 있어 추진과정의 협의와 결정을 위해 이종우(서귀포시장), 이상준(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귀포시농촌협약위원회를 비롯하여 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4일(오후 1시·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공연한다. ‘수박수영장’은 주목받는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수박의 꽃말 ‘큰 마음’처럼 환경이나 조건의 구분없이 서로를 품어주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따듯한 시선을 담고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 여름 햇볕이 뜨거워지면 엄청나게 큰 수박이 ‘쩍’ 하고 반으로 갈라지며 특별한 공간이 된다. 논일하던 농부도, 빨래하던 아주머니도 그리고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온 ‘진희’도 모두 함께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잊고 함께 놀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간다.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의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2022년 인터파크 기준 어린이 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대상 우선 예매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