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술직(토목)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2일 ‘기술직(토목)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토목직 8~9급, 실무수습 37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에 대한 전문지식과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계획됐으며,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회,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청렴교육 ▲중대재해법 ▲측량기구 조작법 ▲설계도면 보는 요령 ▲설내역서 작성 ▲현장 시공 및 감독 업무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 방안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직생활 동안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활용하여 선배 공무원이 후배들에게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교육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3월에 기술직 7~9급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고, 10월에는 기술직 신규공무원(실무수습) 16명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 김영범 국장은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양식장 52개소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양식용 배합사료의 100% 사용 및 위반사항 여부에 대하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는 친환경 어업의 조기정착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등 수산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치어기부터 출하시까지 배합사료를 100% 사용함으로써, 친환경 양식 방식으로의 전환 및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이행점검 사항으로 생사료 사용여부, 배합사료 사용대장 미비치 및 허위 작성 여부, 생사료 사용여부, 분쇄기, 생사료용 냉동창고 사용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으로 생사료 사용이 적발된 어장에 대해서는 이미 지급한 직불금은 회수 조치하고, 해당 어업인 등은 향후 3년간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금 사업에 참여가 제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양식어류 생산과정에 배합사료를 사용을 지원함으로 친환경양식으로의 전환과 양식어업 질서 확립 및 고품질 양식어류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식품접객업 영업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식품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일반음식점, 단란·유흥주점 기존 영업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식품 위생교육을 매년 1회 수료해야하며, 미수료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및 법령 해설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아울러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교육, 영업자들의 영업 관련 ▲세무·노무관리 교육도 같이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는 영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육 일정 안내 및 이수를 독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영업자가 더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2일에 건강안심마을(무릉2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주도형 건강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습득하고 실생화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외부 전문강사 및 내부 전문인력을 활용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건강 두부쌈장 및 야채쌈밥 만들기’체험교실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이론교육 및 실습 등이다. 이 밖에도 건강안심마을에서는 걷기, 요가 등 건강동아리 운영 및 모바일 앱 활용 걷기 챌린지,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 등 건강안심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토록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건강안심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고사리 축제는 남원읍에서 우천을 대비하여 무대 비가림시설을 설치했고 기존에 협소했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및 도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첫째 날은 고사리를 주제로 한 어머님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을 축제장에서 진행하여 가수 홍진영 등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은 고사리가요제 본선 경연과 초청 가수공연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우었다. 또한, 양일간 고사리꺾기 체험, 레트로 고사리 보물찾기, 고사리피자 만들기, 쿠키아이싱․달고나 만들기, 메밀풀장놀이, 어르신 전통 민속놀이, 지역뮤지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는 2만8천여명(추산)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봄기운이 가득한 고사리를 꺾으며, 푸르른 들녘 축제장에서 자연풍광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택균 남원읍축제위원장은“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많이 준비하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1일 별관 4층 셋마당에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서귀포시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신청을 앞두고 서귀포시 농촌공간전략계획(20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5년) 수립안에 대하여 최종 검토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최남단 농촌의 새로운 20년, 함께 만드는 행복 서귀포시’라는 비전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다운 모습 회복 등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서귀포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보고에 이어 읍면별 SOC시설 등 종합적 분석을 토대로 하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등 읍면별 사업투자계획안에 대한 세부논의 및 검토조정을 통해 최종 예비계획서 의결이 이루어졌다. 농촌협약이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로, 서귀포시는 농촌협약 공모준비에 있어 추진과정의 협의와 결정을 위해 이종우(서귀포시장), 이상준(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도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귀포시농촌협약위원회를 비롯하여 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 4일(오후 1시· 4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공연한다. ‘수박수영장’은 주목받는 작가 안녕달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수박의 꽃말 ‘큰 마음’처럼 환경이나 조건의 구분없이 서로를 품어주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따듯한 시선을 담고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 여름 햇볕이 뜨거워지면 엄청나게 큰 수박이 ‘쩍’ 하고 반으로 갈라지며 특별한 공간이 된다. 논일하던 농부도, 빨래하던 아주머니도 그리고 여름방학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 온 ‘진희’도 모두 함께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 속에서 서로의 차이를 잊고 함께 놀며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간다.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의 탄탄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화려한 무대기술과 연출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2022년 인터파크 기준 어린이 뮤지컬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2023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가로 문화취약계층 대상 우선 예매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표선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SW미래채움센터와 협업하여 '자기주도학습 코칭 프로그램'과 '신비로운 우주여행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표선중학교와 '목공과 함께 꿈을 꾸다'라는 목공 프로그램을 같이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 해 하반기에도 서귀포시 평생교육과와 연계하여 배움과 나눔으로 꿈을 키우는 마을배움터 '배나꿈터'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표선중학교 등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현호 표선면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지역 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52개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건강 백세 경로당'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경로당별 프로그램 수요조사 및 운영 실태 조사를 마치고, 경로당별 1개 이상의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 백세 경로당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서귀포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서귀포지사및 서귀포시 관내 3개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중복 또는 누락이없도록 조정 과정을 거쳐 경로당마다 1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실버댄스, 실버요가, 숟가락 난타, 생활체조, 탁구, 타 시도와 연계한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등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 신체활동 등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한다. 그동안 프로그램 없이 몇몇 분이 모여 시간을 보내던 경로당에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경로당에서 보내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등 5개의 개별사업으로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에서 위탁 수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임신, 유아기, 아동기 등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지원, 연령에 맞는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개별 수업으로 진행한다.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초기, 진전, 종료, 사후 등 과정별 언어평가를 통해 자녀의 수준별 맞춤형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중 언어의 강점 개발 등을 위한 이중언어 학습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통·번역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현재 가족센터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등 4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7명이 통·번역지원사로 활동하고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영올레』야간걷기 상설 프로그램을 오는 24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서귀포 원도심에서 운영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11월 11일 개장한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 “빛의 하영”을 같이 걸으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빛의 하영’은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서귀포 원도심을 야간에 1시간 이내로 안전하고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로, 이번 상설프로그램에서는 ‘빛의 하영’을 기반으로 주요 관광 명소를 연계한 2개의 코스로 구성, 특별한 건강프로그램과 같이 하여 2시간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상설 프로그램은 작년 야간코스 개장행사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비롯한 하영올레 행사 참가자들이 상설 걷기 프로그램에 대한 요청이 많아 올해 신설됐으며, 10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걷기 수준에 따라 조랑말걷기(고급), 강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한 식습관 학부모 교육’을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서귀포시 전 읍면과 동 지역을 순회하며 운영한다. 자녀들에게 필수적인 영양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발전기금)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4월 서귀포시 동 지역 학부모 100여 명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5월 대정읍, 6월 남원읍, 7월 성산읍, 8월 안덕면, 9월 표선면을 거쳐 10월 서귀포시 동 지역에서 마무리되며,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채인숙 교수, 하경호 교수와 현직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오인숙 교사가 교육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우리 아이의 편식 없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법’과 ‘가정 내 균형 잡힌 건강 식단 구성과 건강 요리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한편, 오는 26일 10시 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4월 첫 번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는 1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신청 양식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