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소아암이웃돕기회는 지난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버스킹 모금액 1백만 원을 강진군에 전달했다. 소아암이웃돕기회는 총 8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김영수와 통기타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부터 매주 주말 가우도에서 통기타 버스킹 공연을 하는 통기타 동호회 단체이기도 하다. 김영수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꾸준히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름다운 노래로 가우도를 더 멋진 관광지로 만들어주시고 나아가 꾸준한 기부로 큰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선한 영향력이 강진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아암이웃돕기회는 2021년부터 버스킹 수익금 6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강진군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민원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비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반별 임무를 사전에 숙지해,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상급자 중재, 사전 고지 후 녹화 실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벨을 눌러 112 상황실에 신고 접수하고 담당 공무원이 웨어러블 캠(휴대용 보호장비) 직접 착용함으로써 실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남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과 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 도서관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23 책놀이 운동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책놀이 운동회는 ‘책 많이 읽는 강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진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독서를 생활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도서 교환전, 어린이 장터, 그림책 전시, 행운권 응모, 민화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 릴레이 첫 주자들이 모여 팀원들과 한 해 동안 읽을 책을 전달받고 기념하는 ‘책 달림 운동’ 선포식도 진행된다. 강진 책 달림 운동은 관내 유치원생, 초·중·고등학교 학생, 일반인, 기관, 사회단체 등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동화, 일반 도서 가운데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릴레이식으로 읽어 나가는 범군민 독서 운동으로, 독서 완주팀에는 도서 및 기념품과 완주 증서 등이 주어진다. 책놀이 운동회는 강진군도서관을 방문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 인원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예술인들이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을 5월 10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문화예술 레지던시 ‘강진, 살자’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관광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두 조직 간의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강진, 살자’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며 자유롭게 공연 활동과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월 최대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진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협력뿐만 아니라 ‘불금불파’, ‘문화군민양성’ 등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단 관계자는 "강진군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을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문화예술로 살기 좋은 ‘음악도시 강진’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개최한 2023 실업 대항 및 학교 대항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전국 실업 및 대학 60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강진 제1, 2 실내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대회 준비기간인 지난 4월 29일 김중수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의 선수 출신 최초 아시아배드민턴 회장 당선 소식까지 전해지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기간 강진을 방문한 김중수 회장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배드민턴 대회가 강진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무척 반갑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진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는, 일반부 남자복식 김천시청, 여자복식 인천공항공사, 혼합복식 김천시청, 남자단체전 국군체육부대, 여자단체전 MG새마을금고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식 김천시청 유태빈 선수, 여자 단식 MG새마을금고 이세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학부는 남자 복식 한국체대, 여자복식 부산외대, 혼합복식 한국체대, 남자단체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8회)마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 치매환자 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해 가족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치매환자돌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대화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갖는다. 아울러, 가족교실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치매환자가족 자조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환자가족 맞춤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에 대한 어려움과 고민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강진군과 관광활성화 협약을 맺은 서울시관광협회 회원사 대상 수도권 여행업계 대표 약 2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달 12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 ‘2023 서울지역 강진군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진 여행상품 구성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강진다원, 고려청자박물관, 가우도, 영랑생가, 사의재 등을 견학했으며, ‘불금불파’ 등 군의 다양한 관광사업에 대해 안내받고, 상품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관광협회 종합여행업 위원장 김용진 ㈜코엔씨 대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서 백운동원림을 비롯한 강진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불금불파’ 와 같은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우리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경기 여행사 대표단은 팸투어를 통해 소개받은 정보를 반영한 직접적인 강진 여행상품을 구성해, 강진군의 500명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모여 있는 수도권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범군민적인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체험장에서는 강진소방서와 함께 ‘온·오프라인 재난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모았다. ‘온·오프라인 재난탈출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프로그램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해 소방안전상식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 재난탈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에어바운스를 이용해, 지진 재난 현장을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재밌게 놀면서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탈출하는 체험형 특수시책 프로그램이다. 강진군은 지난 2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안전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박상함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지속적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예방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7일 제25회 강진 청자골 어린이한마당 잔치에 맞춰 관내 주민과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센터 프로그램 및 지원서비스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거리 상담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활동 부스를 운영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다양한 고민을 수렴했다. 앙케이트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A군은 “평소 알지 못했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지원서비스를 알게 되어 유익했고, 청소년의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다양한 양질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심리 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청소년 우울증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어려움은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리는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표준형 자살예방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와 ‘안녕 괜찮니?’를 활용해, 전문 강사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진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이 보내는 자살 위기 신호를 알아차리고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정신건강증진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하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4월 8일 실시된 ‘2023년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센터 소속 청소년 4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의 학력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반을 운영하고 학습실, 온라인 강의, 교재 등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 응시 청소년들이 고사장까지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고, 필기구, 간식, 점심 지원 등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은희 센터장은 "새로운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청소년들의 앞날에 응원을 보낸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복교나 대학 진학 그리고 사회진입의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이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자립준비, 취미생활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지원, 교육참여 수당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학교 안팎 청소년들 간의 지원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청자를 활용한 웹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의 구독 이벤트를 강진군 대표 SNS 채널을 활용해 5월과 6월, 각각 진행한다. 5월 이벤트는 5월 8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웹소설을 구독하고 인증샷과 함께 간단한 후기 및 필수 해시태그(#강진웹소설, #강진청자)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강진사랑상품권(5만 원)을 14명에게 제공한다. 6월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일간 진행되며, ‘깨달음의 빛, 청자’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매주 4명에게 4주간 강진사랑상품권(5만 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설은 신라말 탐진인 ‘장보고’가 중국 월주의 청자 기술을 강진에 들여오는 것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강진 도공들이 고려청자를 천하제일의 비색(翡色)으로 승화시켜 마침내 강진이 세계적인 청자의 성지가 되는 대서사를 담고 있다. 이번 웹소설 연재는 강진군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인물, 작품, 문화재)을 새로운 콘텐츠로 육성하고 폭넓게 활용해 지역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군은 앞으로 웹툰, 연극 등 다양한 2차 창작물의 제작을